더 빨리 셀 수 있다고? : 덧셈과 곱셈 - 후루룩수학 4 (양장)

더 빨리 셀 수 있다고? : 덧셈과 곱셈 - 후루룩수학 4 (양장)

$15.80
Description
초등 수학의 핵심 지식을 재밌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즐긴다!
수학이 원래는 맛있는 공부라는 사실을 깨쳐주는 그림 동화!
〉〉〉 왜 ‘덧셈과 뺄셈’이 아니라 ‘덧셈과 곱셈’일까? 〉〉〉

이 책의 부제는 ‘덧셈과 곱셈’이다. 왜 ‘덧셈과 뺄셈’이 아니라 ‘덧셈과 곱셈’일까. 덧셈과 곱셈은 한 쌍으로 배우면 이해하기 쉽다. 곱셈의 원리가 덧셈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즉, 곱셈은 ‘거듭되는 수의 묶음’이 있으면 셈할 수 있는 꽤 유용한 셈법이다. 물론 ‘거듭되는 수의 묶음’은 덧셈으로도 셈할 수 있다. 하지만 예컨대, 5+5+5+5+5+5+5+5+5=45라는 덧셈 식은 ‘5의 묶음이 9 있다’와 같은 의미이므로, 이를 곱셈 식으로 나타내면 5×9=45가 된다. 그런데도 ‘5×9=5+5+5+5+5+5+5+5+5’라는 개념을 숙지하지 못한 채 곱셈을 배운다면 사칙연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없다. 곱셈은 덧셈의 속도를 극복하려고 생겨난 연산 원리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에는 그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더 빨리 셀 수 있다고?’라 붙였다. 덧셈과 곱셈의 관계를 책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 덧셈과 곱셈은 이란성 쌍둥이이다! 〉〉〉

덧셈은 왜 하게 되었을까? ‘모으기, 보태기’ 활동이 그 시작이었을 테다. 이 책의 이야기처럼 초원에서 꼬마 목동이 염소와 양의 마리 수를 큰 돌과 작은 돌로 대치시켜 그 돌들을 모아서 개수(마리 수)를 헤아린 활동이 그것이다. 도대체 몇 마리인지가 궁금해서 시작한 일이 덧셈이었던 것이다. 곱셈도 그렇다. 많은 수량을 덧셈으로만 하다 보니 긴 시간이 걸렸고, 그래서 ‘묶음 덧셈’을 하게 되었고, 그 ‘묶음 덧셈’의 원리가 곱셈이 된 것이다. 이 역시, 궁리하는 사람이 고민 끝에 원리를 터득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추론은 상식과 교양이 있는 사람이면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갓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은 이런 큰 그림으로써의 수학은 생각하기 어렵다. 그래서 ‘후루룩 수학 4’인 이 책은 덧셈과 곱셈의 원리를 그림 동화로써 그 셈법들의 기원에 다가갔다. 옛날의 한 소년이 의인화된 덧셈과 곱셈의 캐릭터를 통하여 수학의 덧셈 원리와 곱셈 원리를 알아가는 이야기인 것이다.

〉〉〉 수학 공부가 재밌어진다! 〉〉〉

한 소년이 덧셈을 만나 덧셈을 이해하고, 다시 그 소년이 곱셈을 만나 곱셈을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이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를 스스로 생각하게 할 것이다. 즉, 알고 보니 덧셈과 곱셈은 서로 동떨어져 있는 셈법이 아니라 한 나무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독자는 알아차리며 셈법 원리에 대해 다시 생각할 것이다. 바로 그 지점이 수학의 매력으로 빠져드는 길목이다. 그 길목에서 잠시 생각 거리를 머릿속에 쥐어보는 활동이 진짜로 수학 하는 즐거움이다. 수학은 인류에게 그렇게 탄생했고 진전되어 왔다.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하는 진짜 목적은 그저 시험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데 있지 않다. 그러면 수학 하는 재미도 없을뿐더러 어른이 되어서도 연산 말고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교과목으로 남을 따름이다. 하지만 원래 수학은 세상 만물의 물리적 이치를 논리로 정리해 놓은 학문이다. 그 이치와 진리를 시험문제 풀이의 도구와 목적으로 받아들이고 말면 수학 공부는 지겨워진다. 반면에, 수학 속의 여러 이치와 약속을 조금 복잡한 이야기를 읽듯 하나하나 새로운 발견으로서 매만지는 재미는 지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 능력을 성장시켜 준다. 그것이 어느 나라든 수학 교육을 하는 본래 목적이다. 그리고 그것이 본래 목적대로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수학이 주는 선물이다. 이 책을 비롯한 ‘후루룩수학’ 시리즈는 바로 그 선물이 되고자 한다.

저자

윤병무

저자:윤병무
시인이며어린이책작가이다.초등국어수학사회과학의핵심지식을동시로형상화하여초등융합교육을실현했다고평가받은‘로로로초등시리즈’(20권)를썼으며,본격수학그림동화책『어떤수를회장으로뽑지?』,『평각삼각형도있나요?』,『길이재기대회를한대!』등의‘후루룩수학’시리즈를썼다.또,아동·청소년을위한인성교육서『생각을열어주고마음을잡아주는성장기논어』,『옛일을들려주고의미를깨쳐주는성장기고사성어』,『속뜻을알려주고표현을살려주는성장기속담』을썼으며,창작그림동화『펭귄딘딤과주앙할아버지』를썼다.지은이의시집으로는『당신은나의옛날을살고나는당신의훗날을살고』,『고단』,『5분의추억』이있으며,산문집『눈속말을하는곳』이있다.

그림:이철형
초등국어수학사회과학의대안교과서인‘로로로초등시리즈’중에서16권과‘마음으로생각하는인성공부시리즈’3권,그리고그림동화『펭귄딘딤과주앙할아버지』의그림을그렸다.또함민복시인의시그림책『악수』,그리고인문교양서『우화의철학』,『나를위한,감정의심리학』의그림을그렸다.』,그리고인문교양서『우화의철학』,『나를위한,감정의심리학』의그림을그렸다.

출판사 서평

초등수학의핵심지식을재밌는이야기와그림으로즐긴다!
수학이원래는맛있는공부라는사실을깨쳐주는그림동화!

>>>왜‘덧셈과뺄셈’이아니라‘덧셈과곱셈’일까?>>>

이책의부제는‘덧셈과곱셈’이다.왜‘덧셈과뺄셈’이아니라‘덧셈과곱셈’일까.덧셈과곱셈은한쌍으로배우면이해하기쉽다.곱셈의원리가덧셈에근거하기때문이다.즉,곱셈은‘거듭되는수의묶음’이있으면셈할수있는꽤유용한셈법이다.물론‘거듭되는수의묶음’은덧셈으로도셈할수있다.하지만예컨대,5+5+5+5+5+5+5+5+5=45라는덧셈식은‘5의묶음이9있다’와같은의미이므로,이를곱셈식으로나타내면5×9=45가된다.그런데도‘5×9=5+5+5+5+5+5+5+5+5’라는개념을숙지하지못한채곱셈을배운다면사칙연산의기초를탄탄히다질수없다.곱셈은덧셈의속도를극복하려고생겨난연산원리라는것을이해하는것과그렇지못한것에는그차이가있는것이다.그래서이책은제목에서부터‘더빨리셀수있다고?’라붙였다.덧셈과곱셈의관계를책제목으로삼은것이다.

>>>덧셈과곱셈은이란성쌍둥이이다!>>>

덧셈은왜하게되었을까?‘모으기,보태기’활동이그시작이었을테다.이책의이야기처럼초원에서꼬마목동이염소와양의마리수를큰돌과작은돌로대치시켜그돌들을모아서개수(마리수)를헤아린활동이그것이다.도대체몇마리인지가궁금해서시작한일이덧셈이었던것이다.곱셈도그렇다.많은수량을덧셈으로만하다보니긴시간이걸렸고,그래서‘묶음덧셈’을하게되었고,그‘묶음덧셈’의원리가곱셈이된것이다.이역시,궁리하는사람이고민끝에원리를터득하게되었을것이다.이러한추론은상식과교양이있는사람이면생각할수있다.하지만,갓초등학생이된아이들은이런큰그림으로써의수학은생각하기어렵다.그래서‘후루룩수학4’인이책은덧셈과곱셈의원리를그림동화로써그셈법들의기원에다가갔다.옛날의한소년이의인화된덧셈과곱셈의캐릭터를통하여수학의덧셈원리와곱셈원리를알아가는이야기인것이다.

>>>수학공부가재밌어진다!>>>

한소년이덧셈을만나덧셈을이해하고,다시그소년이곱셈을만나곱셈을이해하는과정을그린이이야기는어린이독자를스스로생각하게할것이다.즉,알고보니덧셈과곱셈은서로동떨어져있는셈법이아니라한나무에서자랐다는사실을독자는알아차리며셈법원리에대해다시생각할것이다.바로그지점이수학의매력으로빠져드는길목이다.그길목에서잠시생각거리를머릿속에쥐어보는활동이진짜로수학하는즐거움이다.수학은인류에게그렇게탄생했고진전되어왔다.학생들이수학을공부하는진짜목적은그저시험문제를풀어내는능력을키우는데있지않다.그러면수학하는재미도없을뿐더러어른이되어서도연산말고는아무짝에도쓸모없는교과목으로남을따름이다.하지만원래수학은세상만물의물리적이치를논리로정리해놓은학문이다.그이치와진리를시험문제풀이의도구와목적으로받아들이고말면수학공부는지겨워진다.반면에,수학속의여러이치와약속을조금복잡한이야기를읽듯하나하나새로운발견으로서매만지는재미는지적즐거움뿐만아니라논리적사고능력을성장시켜준다.그것이어느나라든수학교육을하는본래목적이다.그리고그것이본래목적대로수학을공부하는사람에게수학이주는선물이다.이책을비롯한‘후루룩수학’시리즈는바로그선물이되고자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