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 80세 아버지와 50세 아들, 두 부자의 해외여행 이야기

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 : 80세 아버지와 50세 아들, 두 부자의 해외여행 이야기

$15.09
Description
아버지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이 땅의 많은 아들들을 위한 책
이 책은 80세 아버지와 50세 아들, 두 부자(父子)의 해외여행 이야기이자 인생 이야기이다. 책 제목(아버지, 논 팔아서 해외여행 가요!)을 보고 다소 불편한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내용을 보면 아버지를 생각하는 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요즘은 부자(父子) 관계가 친구 관계처럼 편하지만 예전에는 어색하고 어려운 것이 부자(父子) 관계였다. 아버지와는 대화도 힘들었고, 한 공간에 있는 것도 불편했다. 그만큼 아버지라는 존재는 어려운 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이 둘이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아버지와 아들이 있다. 아들은 평생을 농부로 살아온 아버지를 모시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그렇게 떠난 아버지와 아들, 두 부자(父子)의 해외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모두들 쉽지 않은 부자의 여행에 놀라워했고, 한편으로는 찬사와 응원을 보내 주었다. 사람들의 찬사와 응원은 쉽지 않은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이라는 데 있었다.
이 책은 사람들의 찬사와 응원에 힘입어 나온 아버지와 아들, 두 부자(父子)의 여행 이야기이자 아버지의 인생 이야기이다. 아울러 이 땅의 많은 아들들이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책이기도 하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한다는 것은 어색하고 불편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나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박동석

저자:박동석
경북문경출생.가난한농부였던박상기·이경자의2남1녀중막내로태어났다.고등학교를졸업할때까지시골생활을하면서농사의어려움과고달픔을경험했다.서울에서대학을졸업하고곧바로출판사에서직장생활을시작했다.이후어린이관련교육회사에서연구원으로일했다.40대초반까지는주위를둘러볼여유도없이바쁘게생활했다.어느날문득,아내와의첫해외여행에서삶에대한가치관이바뀌었고,이때부터여유와낭만,소소한행복등이인생에서가장중요한가치임을깨달았다.특히,일흔이넘은아버지를모시고떠난부자(父子)의첫해외여행은그에게또다른삶의희열을선물해주었다.그는지금아버지의행복과자신의행복을위해늘아버지와함께하는여행을꿈꾸고있다.
어린이책작가로활동하며쓴책으로는<책,즐겁게읽는법>,<글로벌에티켓1,2>,<세계를움직이는국제기구>,<복작복작세상을바꾸는법칙>,<이야기로배우는인성교과서>(전2권),<초등학생이알아야할국경일,기념일51><디베이트토론삼국지>,<세계의기념일>,<지구여행자의도시탐험>,<세계를움직이는약속국제조약>,<세상을바꾼재판이야기>등이있다.

목차

글쓴이의말?아버지의여행

여는글?아버지,논팔아서해외여행가요!

PART1.시골농부,난생처음유럽에가다
지금까지이런여행은없었다-여행떠나기전
부자(父子)여행,주사위는던져졌다-공항에서
모든것이첫경험이었고,곧역사가되었다-영국런던에서
그땐왜그런바보같은선택을했을까?-독일하이델베르크에서
우리에게도솅겐조약이있었으면좋겠다-오스트리아인스브루크에서
기적의도시를보며,아버지의삶을생각하다-이탈리아베네치아에서
아쉬움을두고떠난사람은돌아오기마련이다-이탈리아피렌체에서
평생의소원,성베드로대성당을보다-이탈리아로마에서
지옥과천당은늘가까이있다-이탈리아폼페이,소렌토,나폴리에서
절망에서희망을꿈꾸다-이탈리아피사에서
패션의도시에서가장화려한옷을입은성당을보다-이탈리아밀라노에서
설원속에서낭만을즐기다-스위스인터라켄에서
고난과역경을이겨낸꽃은더화려하다-프랑스파리에서
아버지는이제한가지소원만남았다-여행마친후

PART2.시골농부의해외여행이력서
시골농부의두번째소원,아들과이스라엘·이탈리아성지를가다
여행의맛을안시골농부,가족과캄보디아앙코르와트에가다
여행쫌아는시골농부,가족과중국태항산에오르다
여행이제일쉬운시골농부,아들과일본북해도에가다
여행을즐기는시골농부,가족과홍콩·마카오에가다
행복한여행자,동생과중국장가계에오르다

닫는글?다음여행지는어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