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이 혼자서 (양장본 Hardcover)

기린이 혼자서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기린은 태어날 때부터 목이 길었을까요? 기린의 목뼈는 사람과 같이 7개였다고 해요. 그럼 왜 목뼈가 늘어난 걸까요? 아주 오래전 아프리카에 많은 동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다며 겸손하지 않고 잘난 척이 심했던 기린은 친구들이 없어 늘 혼자였습니다. 한가로이 낮잠을 자던 어느 날, 검은 표범이 기린의 코끝을 물어 버린 일이 발생했어요. 너무 놀라 코끝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기린의 목뼈 세 마디가 늘어났답니다.

늘어난 목뼈로 동물들의 주위를 빙빙 도는 기린은 숲속 동물들의 어울리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동물들은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다짐을 받고 기린을 무리에 끼워주기로 했어요. 꽤 여러 날을 잘해 내던 기린은 끝내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어요. 겸손하지 않았던 기린이 겸손한 기린으로 변하기 힘든 것이었을까요?
동물들의 싸늘한 눈빛에 떠밀려 땅에 끌릴 정도로 고개를 숙인 기린의 마지막 목뼈가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잘난 척 심했던 기린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겸손해졌을까요?
저자

이윤희

이윤희선생님은동화작가로『뱀의눈물』,『술래가된낙타』,『하이에나하얀똥』등의동화책을출간하였으며,동요전문유튜브〈어머나쏭〉을운영중입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기린의목이긴이유를재치있는글로풀어낸이윤희선생님은친구들에게버림받는기린을통해자신을낮추고친구들에게상처주면안된다는이야기를〈기린이혼자서〉에서풀어내고있습니다.진흙탕속에몸을담그고있거나흙먼지를일으키는동물들을보면자신의몸에뭐라도묻을것처럼깨끗한척을하고,부드러운새순만을먹는기린은자기자신을특별하고잘났다고생각했어요.다른동물들역시잘난척이심하고겸손하지못한기린이못마땅했죠.

검은표범에게공격을당하고나서야기린은친구가필요하다는것을깨닫지만,부러움이가득한눈으로동물들의주위만맴돌뿐이었죠.다른동물들과함께어울리면바뀔줄알았던기린의말과행동은바뀌지않았어요.기린의생각없는행동때문에아기원숭이들이크게다치게되었고겉으로만겸손한척했던기린은자신의어리석음과잘못을인정할수없었습니다.

‘벼는익을수록고개를숙인다’라는속담은내가남보다뛰어난무언가를갖고있을수록나자신을더낮출줄알아야한다는말입니다.내가남을배려하고존중할때나역시배려받고존중받을수있습니다.기린처럼말과다른행동으로타인에게상처주는일은없었는지다른사람을대할때겉과속이다른마음으로대하진않았는지생각해봐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