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왕복 차선이 필요해 (민금애 시집)

사랑은 왕복 차선이 필요해 (민금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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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설가의 눈에 비치는 세상과 사랑의 모습을 투명한 시어와 연민의 서정으로 묶은 시집이다. 1부 인생, 2부 그리움, 3부 여행으로 엮은 『사랑은 왕복 차선이 필요해』는 크고 작은 풍경의 단면들이 모여 이루는 인생의 진면목을 들여다보는 깊은 서정과 연민의 음영이 드리워진 시집이다. 아련하고 애틋한 사랑의 색채가 짙은 이 시집은 풍경과 서정의 왕복 차선을 오가며 만들어지는 자아의 내면을 개성적인 언어로 직조하고 있다.
현대인이 처한 상황에 대한 지독한 은유이기도 한 『사랑은 왕복 차선이 필요해』는 감정의 분출을 최대한 자제한 사랑, 그 회한의 순간을 독자들과 공명한다. 그 공명의 순간이란 자신의 존재의 힘을 회복하는 순간이기도 하면서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세계이기도 하다.
삶에서 알게 모르게 얽힌 감정과 말의 매듭을 풀어가는 시인이 그려내는 풍경은 청각이 소리를 만날 때와 같은 역동성을 보여주는데, 그 역동성이야말로 영혼의 불협화음에 대한 보상일 수도 있다. 민금애 시인의 시집 『사랑은 왕복 차선이 필요해』는 그 불협화음에 대한 현대적 삶의 정직한 반응이자, 날카로운 질문이다. 이곳과 저곳, 여기와 그곳의 불일치 때문에 상처를 입은 현대인들의 충만한 생애 대한 그리움의 송가가 바로 『사랑은 왕복 차선이 필요해』이다.
저자

민금애

2007년시사문단소설신인상
장편2013년출간『우리금순이』문학바탕
단편「팽이의노래」「자전거의눈물」「감꽃목걸이」외다수
소설집『붉은구름』
한국소설가협회회원,한국문인협회회원,송파문인협회회원,강릉문인협회회원

목차

작가의말

제1부_인생
소한이놈/2월에/목련봄/봄날이야기/아무리웃은들/태풍이다녀가고/孤/장기놀이/술이라하오/겨울강/거울앞에서/嘆歌/아천안함/세월이야기/세월아/모래판기싸움/떡메/새벽단상/감기와의전쟁/번뇌/비소식이들린날/설날이야기/겨울풍경/만약에/이놈저놈/선거/말복과입추/세월/인생/종로3가/품위/아세월호/어른잔치/친구여/태풍온다네/물과사람의차이/밤의노래/파크골프이넘/충주파크골프장원정기/노을파크골프장/회한

제2부_그리움
님에게/생각/폭풍의언덕에서서/벚꽃지는날/무정한세월/구애/연서/아무렴/눈내린아침/겨울아침그림/외사랑/고장난사랑/돌아온겨울/봄바람은고약타/사랑과바람/면상에나타난그리움조각/사랑은데칼코마니/여인꽃/그리움/이런사랑은싫어/꽃잎과그리움/마음서방/이파리순정

제3부_여행
기차여행/삼척기행/송년산행/불곡산장/소양강처녀/문경새재의아침/삼악산에서/대둔산/백두산을만지고/두만강풍경/윤동주를만났어/북쪽아씨/고향방문기/백담사/다람절에서/불암산/영월의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