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재 미국 로스 엔젤리스에 거주하고 있는 권소희 소설가가 미주 땅에서 120년이나 넘게 살아온 한인들이 어떻게 조국을 떠나 이국땅으로 오게 되었는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추어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순득이네 일가족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이민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최초 이민자들의 절반 이상 내리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102명이 하와이에 들어간다. 흥미롭게도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넌 청교도들이 102명인데 최초의 한인 미주 이민자 수도 102명이었다. 이 동화책 곳곳에는 하와이 이민역사를 비롯해, 1902년 조선에서 살던 사람들이 하와이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했을 때의 심정과 험난했던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타국에 도착해 열악한 조건들을 극복해가며 새 삶을 일구어 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은 과거 우리 시대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따스하게 그리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미주에 흩어져 사는 우리 교민들의 뿌리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소중한 동화일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순득이네 일가족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이민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최초 이민자들의 절반 이상 내리교인들이 중심이 되어 102명이 하와이에 들어간다. 흥미롭게도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넌 청교도들이 102명인데 최초의 한인 미주 이민자 수도 102명이었다. 이 동화책 곳곳에는 하와이 이민역사를 비롯해, 1902년 조선에서 살던 사람들이 하와이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했을 때의 심정과 험난했던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타국에 도착해 열악한 조건들을 극복해가며 새 삶을 일구어 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도록 정감 어린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은 과거 우리 시대의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따스하게 그리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미주에 흩어져 사는 우리 교민들의 뿌리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되는 소중한 동화일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순득이네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