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 어차피 살 거라면 (개정증보판)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 어차피 살 거라면 (개정증보판)

$17.80
Description
영국, 미국, 독일 등 해외 18개국 판권 수출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더 이상 불필요한 일과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말기를”
50년간 15만 명을 돌본 아흔 살 정신건강의학과 명예교수가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45가지 마음 처방전
누적 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화제작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이 출간 5주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으로 재탄생했다. 90년 인생에서 길어 올린 나이 듦에 관한 철학적 통찰과 진솔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해외 18개국에 판권이 수출되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인터뷰 기사가 전면 게재되고, 출간 즉시 인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각종 화제를 낳았다. 개정증보판에는 지난 5년간의 강연과 기고를 정리해 새로 쓴 5개의 원고와 개정판 서문이 추가되었다.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겠다고 다짐하는 노학자는 마흔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인생 후배들에게 전한다. “인생에는 의지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삶은 예기치 않은 시련에 크게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 인생의 슬픔은 일상의 작은 기쁨으로 인해 회복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아야 한다. 사소한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저자의 철학은 일상 곳곳에 완벽히 스며 있다. 이 책에는 노년의 삶에 대한 어설픈 추측이나 설익은 교훈 따윈 없다. 반대로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충실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유쾌한 노학자의 생생한 경험과 지혜로 가득하다. 그래서 〈가디언〉은 그를 ‘중년의 시기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완벽한 가이드’라고 평했고, 김지수 기자는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에 ‘책갈피 어디를 펼쳐도 구체적 지혜와 노화의 생기가 넘쳐흐른다’라고 썼다. ‘겪지 못한 인생에 대한 최고의 간접 경험’이라는 어느 독자평처럼, 아흔 해를 살아 본 사람만이 느끼고, 깨닫고, 전할 수 있는 진실한 삶의 이야기가 이 책에 올곧이 담겨 있다.
또 그는 50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답게 인생의 중반에 이르러 진지하게 마주하게 되는 일, 자아, 인간관계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이면서 깊이 있는 조언을 건넨다. 죽도록 일만 하지 말 것,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갈 것, 마흔부터는 취미에 돈을 아끼지 말 것, 다 큰 자식은 되도록 빨리 독립시킬 것, 부모님 살아 계실 때 더 많은 대화를 나눌 것, 지금까지 살아 준 배우자에게 감사할 것…. 마지막으로 그는 독자에게 전한다. “더 이상 불필요한 일과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말고, 이제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챙기면서 살라”고. 그래서 이 책은 한 번은 살아야 하고, 한 번만 살 수 있기에 ‘어떻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이근후

저자:이근후
이화여대명예교수.1935년대구에서태어나일제강점기에초등학교를다니고,중학교때6·25전쟁을겪었다.고등학교때아버지가돌아가시면서가세가급격히기울어단칸방을전전했고,대학시절4·19와5·16반대시위에참여해감옥생활을하는바람에한동안취직이어려웠다.하지만그는낙담하거나포기하지않았다.전쟁과가난이사람의의지로는어찌해볼수없는시련이라는사실을받아들이자,그제야비로소자기힘으로할수있는일들이보였기때문이다.
이화여자대학교교수이자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로50년간환자들을돌보고학생들을가르쳤다.또국내최초로폐쇄적인정신병동을개방병동으로바꾸었고,정신질환치료법으로사이코드라마를도입했으며,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을역임하는등우리나라정신의학발전에크게기여했다.
퇴임후에는사단법인가족아카데미아를설립해청소년성상담,부모교육,노년을위한생애준비교육등을활발히진행했다.더불어35년넘게네팔에서의료봉사를했고,복지법인광명보육원이사로50년넘게형편이어려운아이들을도왔다.또그를주축으로결성된‘예띠시낭송회’는무려25년넘게문학공부와봉사활동을이어오고있다.그뿐만아니라2013년에출간해40만부가판매된《나는죽을때까지재미있게살고싶다》를비롯해40년간모두20여종의책을썼다.
사람들은그에게자주묻는다.“어떻게그렇게많은일을오랫동안지치지않고할수있었습니까?”이에대한그의대답은단순하다.“하다보니그렇게됐습니다.”인생에는뜻대로이룰수있는일이생각보다많지않다.더군다나삶은예기치않은시련에가장크게흔들린다.그런데도어쩔수없는일을해결해보겠다고집착하면인생이힘들어진다.오히려인생의시련은일상의작은기쁨들로인해회복된다.그러므로우리가취해야하는유일한삶의태도는어쩔수없는일들은받아들이되,지금여기에있는작은기쁨들을최대한많이찾아누리는것이다.그런사소한즐거움이쌓여결과적으로만족스러운인생이된다.
그래서인지그의인생은유독사람들의부러움을샀다.2011년76세의나이로고려사이버대학문화학과를최고령으로수석졸업하면서세간의화제가되었고,2003년부터22년째3대13명이한집에서살아가는가족이야기가여러매체를통해소개되기도했다.그러나그는겉으로보기에는특별해보일지몰라도,실상누구나마음만먹으면누릴수있는즐거움일뿐이라고말한다.
아흔이된그는‘어떻게살것인가’를고민하는사람들에게전한다.과거에대한부질없는후회나피할수없는미래에대한불안에사로잡히지말고,지금여기에서누릴수있는즐거움을마음껏한번찾아보라고.사소한기쁨을잃지않는한,절대인생은무너지지않는다고.이것이바로마지막까지유쾌하게살아야하는진짜이유라고말이다.

목차


추천의말
개정증보판을펴내며
프롤로그|인생의비극앞에서웃을수있는사람은절망할지언정결코무너지지않는다

1장아흔이되어서야비로소드는생각들
나이들었다고억울해하지말았어야했다
바꿀수없는것이아니라바꿀수있는일에더집중해야했다
소중한사람들과더자주연락하며지냈어야했다
죽도록일만하지말았어야했다
멈춰야할때멈추는법을알았어야했다
몸의아픔은품격있게표현해야했다
아버지살아계실때더많은대화를나눴어야했다
자식에겐좀더무심했어야했다
지난삶을후회하느라시간을낭비하지말았어야했다
어쨌든하루하루재미있게살았어야했다

2장어차피백년을살아야한다면-인생을대하는태도
어차피백년을살아야한다면:나이듦에대하여
아흔이되어서야깨달은인간관계의비밀:사람에대하여
할아버지라부르면싫고,나이든거몰라주면노엽다:태도에대하여
끝까지살아봐야그뜻을알수있는것들:시련에대하여
나답게사는것외에다른정답이있을까?:인생에대하여
버틴다는것의진짜의미:운명에대하여
가족은무엇으로사는가:사랑에대하여
말이통하는어른이된다는것:소통에대하여
당신은어떤사람으로기억되고싶은가:우정에대하여

3장내가불합리하고우스꽝스러운인생앞에서웃을수있는이유-일상을대하는태도
화내는것도습관이다:분노에대하여
세상에이해못할일은없는지도모른다:공감에대하여
더건강해지겠다는욕심은일찍버린다:몸에대하여
나이가들면혼자보다는함께하는습관을들인다:외로움에대하여
골치아픈집안대소사는전부자식에게넘긴다:자유에대하여
배우자를내가제일잘안다고착각하지않는다:부부에대하여
돈걱정에인생을낭비하지않는다:경제력에대하여
용돈이나쥐여주는할아버지역할에만족할것인가?:손주들에대하여
시에재능없는내가25년째시를낭송하는까닭:취미에대하여

4장나답게살다가나답게죽는다는것-세상을대하는태도
당신에겐자기만의시간과공간이있습니까?:휴식에대하여
더늦기전에나를위해해야하는일:용서에대하여
손주의그림에할아버지가들어가기까지:가족에대하여
늙어가는부모와이제는화해하고싶다면:부모에대하여
지금까지살아있다는것자체가기적이다:감사에대하여
지난삶을제대로정리하는법:후회에대하여
삶과평화롭게이별하는법:죽음에대하여
지금당장베풀수있는일곱가지나눔:세상에대하여

5장오늘하루,유쾌하게나이드는법
인생후배들에게전하는세가지당부
돈,치열하게벌되한가지만기억할것
다큰자녀는되도록빨리독립시킬것
지금까지살아준배우자에게무조건감사할것
언제까지나도전적으로살겠다고결심할것
마흔부터는취미에돈과시간을아끼지말것
어떤때에라도사람에대한예의를갖출것
단순하게,더단순하게살아갈것
떠올리면웃음이나는따뜻한추억을최대한많이만들것

이근후에대하여|그에게더멋지게어울리는모습
-이강백(극작가·전서울예술대학교교수)

출판사 서평

“선생님,인생을다시산다면어떻게사시겠습니까?”
마흔이후‘어떻게살것인가’를고민하는인생후배들에게
아흔의노학자가전하는나이듦에관한솔직하고도철학적인통찰

이근후는웃는얼굴이가장멋진할아버지다.올해로90세가되었지만,여전히많은이들이그를찾는다.50년간이화여대에서환자들을돌보고학생들을가르쳐온그는정년퇴임후사단법인가족아카데미아를설립해다양한교육프로그램을진행했고,35년넘게네팔에서의료봉사를했으며,50년넘게광명보육원아이들을후원했다.그뿐만아니라40만부가판매된『나는죽을때까지재미있게살고싶다』를비롯해40년간모두20여종의책을썼고,그를주축으로결성된‘예띠시낭송회’는무려25년넘도록문학공부와봉사활동을이어오고있다.지금도그는매일손님을맞고,청탁원고를쓰고,유튜브영상을촬영한다.

그래서인지사람들은그의인생을특별하게여기면서“어떻게그렇게재미있게사셨습니까?”라고묻는다.하지만그의건강상태를알면깜짝놀란다.중증시각장애,당뇨,고혈압,허리디스크,관상동맥협착등일곱가지병을앓고있기때문이다.게다가9년전에는계단을내려가다가발을헛디뎌구르는바람에머리를크게다쳐또한번죽을고비를넘겼다.젊어서는지독한가난과전쟁속에서유년기를보냈고,4·19와5·16반대시위에참여해감옥생활을하는바람에변변한직장도없이네아이를키우며생활고를겪기도했다.이처럼그의인생은사람들의예상과는반대로,뜻대로풀리지않는인생에더가까웠다.

삶의고난을겪으며그는한가지를깨달았다.인생은필연보다우연에의해좌우되고세상은생각보다불합리하고우스꽝스러운곳이다.뜻대로이룰수있는일은생각보다많지않고,삶은예기치않은시련으로크게흔들린다.그래서산다는것은슬픈일이다.나라는존재의미약함을깨달아가는과정이기때문이다.그런데다행스러운점이있다.자력으로어찌해볼수없는인생의시련이일상의작은기쁨으로인해회복된다는사실이다.고(故)신영복선생은말했다.“그자리에땅을파고묻혀죽고싶을정도의침통한슬픔에함몰되어있더라도,참으로신비로운것은그처럼침통한슬픔이지극히사소한기쁨에의하여위로된다는사실이다.

큰슬픔이인내되고극복되기위해서는반드시동일한크기의커다란기쁨이필요한것은아니다.”그래서사람은마지막까지유쾌하게살아야한다.사소한기쁨과웃음을잃어버리지않는한인생은무너지지않는다.그리고그런즐거움은마음만먹으면주변에서얼마든지찾을수있다.어려운상황에서도작은즐거움을놓치지않으려고애쓴것.이것이야말로남들이보기에특별한인생을살아온저자가진짜로만족스러운삶을살았던이유다.

“결국유쾌하게살겠다는것은어떻게죽을것인가에대한나의답이다”
50년경력의정신건강의학과교수가인생을살아가는태도

아흔해를살아온정신건강의학과교수에게사람들은자주묻는다.“선생님은무엇을가장후회하십니까?”그의대답은싱겁기그지없다.“후회해서뭐합니까.되돌릴수도없는데요.”후회가없는건아니지만,후회를안고살면괴롭기때문에,되도록후회하지않으려고노력한다는말이다.그러면사람들은또묻는다.“앞으로30년이남아있다면어떻게사시겠습니까?”이번에도기대를거스른대답이돌아온다.“그렇게먼미래를내다보며살지못했습니다.예나지금이나하루를바라보며삽니다.”젊어서는먹고살기에바빠앞날을생각할틈이없었고,나이가드니미래를기약할수없어오늘만바라보며산다는뜻이다.

비록그럴듯한대답은아닐지몰라도,이는그가정신건강의학과교수로50년간환자들을돌보며얻은가장큰깨달음이다.15만명에이르는환자를치료하며,그는무엇이사람의마음을고통스럽게만드는가를탐구했다.원인은크게두가지다.하나는과거에대한후회이고,다른하나는미래에대한불안이다.하지만이두가지는뜻대로해결하기가어렵다.아무리후회한들바꿀수없는과거이고,아무리걱정한들피해갈수없는미래이기때문이다.더나쁜점은이두가지가지금,여기에서충분히누릴수있는삶의기쁨들을갉아먹는다는사실이다.그래서그는과거를후회하지않고,미래를걱정하지않으려고애쓴다.대신지금눈앞에놓인‘오늘하루’에집중한다.

두눈이거의보이지않는요즘,답답하고불편하고때론화가치밀어오르지만,그런감정을누르고‘무엇을할수있는가’를떠올린다.여전히그를찾아주는사람들이있고,써야할원고가있다.요양보호사의도움을받아인터뷰에응하고,산책을나갈수있다.불행에빠진것같을때에도눈을씻고찾아보면언제나할수있는일,즐길거리는있는법이다.비록미약한발버둥처럼보일지라도그런시도가쌓여습관이되고,행동양식이된다.인생을재미있게산다는것은바로이런뜻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지금여기에서할수있는일을찾아하기로선택하는것,그선택이쌓여인생의방향이결정된다.

“막상살아보니,오늘하루에집중하는삶이나쁘지않더군요.목표를미래에두면오늘은언제나미완의상태입니다.그러나오늘에초점을맞추면성취거리가많습니다.(중략)나이든자의여유라고생각할지도모르겠습니다.그러나마흔살이근후나,쉰살이근후나,아흔살이근후가다르지않습니다.나이가몇이든내일을모른다는점에서똑같기때문입니다.미래가창창하던젊은이가무서운사고를당하기도하는게인생입니다.내일무슨일이벌어질지아무도모릅니다.그러므로오늘에,더좁게는지금이순간에충실할수밖에없습니다.그런순간이쌓여인생이되는것일뿐입니다.”

“어차피백년을살아야한다면”
어떻게나답게살다가나답게죽을것인가

사람들은노년을두려워한다.병들어아프고,가난해지고,외로워지는모습을먼저떠올린다.하지만저자는말한다.무언가를두려워하는이유는그것을잘모르기때문이라고.노년의삶을알면알수록두려움은줄어들고,자신만의노년을꿈꾸고준비하게될거라는뜻이다.그래서저자는이책에자신이경험한노년의일상을가감없이생생하게담았다.

나이가들수록했던말을또하게되는진짜이유,젊은이의생경한사고방식을받아들이는자신만의노하우,60년간이어진아내의잔소리를멈추게한한마디,노인대우를처음받고는울컥한일,후학들의안부인사를들을때마다‘나아직정정한데’하는속마음,그래도자식들의걱정을연민으로받아들여‘말잘듣는착한할아버지로살자’라고다짐하는이야기,몸의아픔을품격있게표현하는법등등.직접살아본사람이전하는진솔한이야기들을웃으면서따라가다보면,나이듦에서오는슬픔은잔잔해지고그래도살아볼만한인생이라는생각이저절로떠오른다.“뭐든알면두렵지않다.인생도마찬가지다.사람마다다른삶의방식을다양하게접하고느낄수록,앞으로다가올인생을더욱구체적으로준비할수있다.그런준비과정에아흔해의내이야기가도움이된다면바랄게없겠다.”

이제는가장먼저나를챙기면서살고싶은사람들에게
90년인생에서길어올린일·자아·인간관계에대한진솔한조언

인생의절반쯤에이르러사람들은‘어떻게살것인가?’를진지하게고민한다.지금까지성취와업적,책임과의무위주로삶을꾸려왔다면,이제는본인이진정으로원하는삶,가치있는삶에주의를기울이게되기때문이다.이를두고칼융은“마흔이되면마음에지진이일어난다.진정한당신이되라는내면의신호다”라고표현하기도했다.

이책에는90년을먼저살아본인생선배가후배들에게들려주는보석같은조언들이담겨있다.죽도록일만하지말것,자기만의시간과공간을차근차근마련할것,마흔부터는취미에돈을아끼지말것,다큰자식은되도록빨리독립시킬것,부모님살아계실때더많은대화를나눌것,지금까지살아준배우자에게감사할것,어쨌든하루하루재미있게살아갈것….50년경력의정신건강의학과의사답게,인생의중반기에이르러누구나한번쯤마주하는삶의문제들에대해매우실질적이면서도철학적인통찰을건넨다.그가전하는45가지통찰은이제는누구보다가장먼저자기를챙기면서살고싶은이들에게훌륭한지침이되어줄것이다.

이근후는중년의시기를탐색하는데도움을주는완벽한가이드다.90년이라는한국의역사를온전히살아온그는가식이나자화자찬없이과거의삶을있는그대로인정한다.이것은분명쉽지않은일이다.-〈가디언〉

나이들어가는게두렵다면,사회가정해놓은목표를따라가느라지쳤다면,삶의목표를잃어우울하다면,‘돈걱정증후군’을앓고있다면,아흔살노장의이야기를들어보자.-〈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