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얘기 들었어?(빅북)

근데 그 얘기 들었어?(빅북)

$59.80
Description
빅북으로 제작한 바둑이 하우스 그림책 2탄! 본 책의 150~200% 크기로 확대하여 여럿이 모여서 볼 수 있는 빅북은 유치원, 초등학교, 도서관, 책 관련 체험 행사 등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독서 활동의 폭을 넓혀줍니다. 본 그림책에서 느낀 재미와 감동, 예술미를 훨씬 커진 그림책에 더 크고 선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얘기 들었어? 새로 이사 온 이웃이 사실은... 말이 만들어지고, 부풀려지고, 완전히 새롭게 변해버리는 웃지 못 할 소문 해프닝! 평화로운 마을이 술렁술렁. 괴물이 마을을 공격할까요? 정말 우리를 모두 찾아내 꿀꺽 삼키고 말까요?

동물 마을에 새로 이사 온 이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전해지면 전해질수록 점점 부풀어 오르는 소문에 어느새 동물들은 이웃이 자신들을 잡아먹으러 온 거대한 괴물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삿짐 정리를 하러 마을에 들어선 이웃의 진짜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요. 많은 말들이 모여 더 큰 말을 만들고, 결국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버리는 과장과 거짓 때문에 우리는 매우 난처해지기도 하고, 반대로 누군가를 곤란에 빠뜨리는 때도 있습니다. 오해와 왜곡을 줄이고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서려면 보고, 듣고, 느끼는 대로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

밤코

말장난을좋아하는작가자신과
말을잘알아듣지못하는남편
말을듣지않는아들과조그만집에서
함께지내며이책을만들었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는〈사랑은123〉〈모모모모모〉가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말’이갖는힘을익살스런그림으로풍자한우화그림책!
〈사랑은123〉의예술성으로주목받은밤코작가의두번째콜라주동화

‘말’에대한속담이유난히많은우리나라문화에서는소문이확대되고,퍼져나가는폭이매우큽니다.그만큼말이갖는힘이커서긍정적인효과를널리퍼뜨릴수도있고,반대로진실을왜곡하여억울한피해를입히기도하지요.이책에서는말에대한지극히평범하고,당연한교훈을동물들의입을빌려이야기합니다.‘새이웃’으로대표되는‘사실’혹은‘진실’은최초의발견자가자신의눈에비친모습대로만편집하여다른이들에게전파함으로서변질되기시작하지요.이렇게몇차례의편집과정에서너무나많이변해버린진실은결국자신의본모습에대해성난목소리로호소합니다.새이웃이제모습을드러내는대목이지요.
작가는이장면을통해‘말’이전달자의의도대로가공되는것에대한위험성을경고합니다.그것이생판모르는제3자의일이든,아주가까이있는내가족이나친구의일이든잘못떠도는말로인해오해를받고,상처를입게해서는안된다는주제를뚜렷이드러내고있어요.
더불어작가는전작에이어두번째로완성한콜라주방식의그림에서동물들의말을페이지안에생생하게묘사하는데집중했습니다.‘괴물’로밝혀진이웃에대한공포심은대담하고울퉁불퉁한서체로,동물들이서로이야기를교환할때는소곤소곤빠르게전해지는느낌을살린색상과질감으로표현되어보다현실감있는흥미를돋워줍니다.
아이들이반드시한번쯤생각해봐야할‘말의속성’을익살스럽게그려낸이책의마지막에선작은반전도기다리고있습니다.새로운이웃도어느새‘말’을편집하는전달자중하나가될수있다는사실이그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