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파랑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15 (양장)

하늘의 파랑 -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15 (양장)

$15.00
Description
“하늘아, 왜 너는 이렇게 파랗니?”
“태양아, 왜 너는 그렇게 빛나니?”
자연의 존재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과 그 답을 찾는 여정을
웅장한 자연의 색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
파란 빛깔 하늘 아래에 선 한 소녀가 묻습니다. 하늘은 왜 파란지, 태양은 왜 빛나는지, 그들의 답을 들은 소녀는 나무와 바람, 바다 그리고 밤에게도 차례차례 묻습니다. 알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많은 소녀는 과연 어떤 대답을 듣게 될까요? 그리고 그 질문 끝에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 소녀의 호기심 어린 물음에 자연은 또 다른 자연에 빗대어 답해 줍니다. 그 답은 독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본질에 관해 생각하게 하지요. 이 그림책이 전해 주는 질문과 답을 따라가다 보면 늘 곁에 있지만 때때로 잊어버리는 자연의 존재 가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답니다.

자연의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해 한 편의 시로 담아낸 마일리 뒤프렌의 글과 자연이 보여 주는 강렬하고 풍부한 색채로 그대로 살려낸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의 그림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온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게 될 거예요.
선정 및 수상내역
2023, 2024 2년 연속 dPICTUS 뛰어난 그림책 100선 선정작

저자

마일리뒤프렌

저자:마일리뒤프렌
세네갈에서태어나프랑스소르본대학교에서문학을공부했어요.프랑스파리와툴루즈,벨기에브뤼셀에서서점을운영하기도했답니다.지금은프랑스툴롱에서여러권의그림책에글을쓰면서그림책작가로살고있어요.

그림:테레사아로요코르코바도
스페인에서태어나,세비야와벨기에를오가며생활하고있어요.스페인마드리드에서시각커뮤니케이션과그래픽을공부하고,스코틀랜드에든버러와스페인그라나다에서순수미술을,벨기에브뤼셀보자르아카데미에서일러스트를공부했어요.

역자:박정연
연세대학교불어불문학과를졸업하고,이화여자대학교통번역대학원한불번역학과에서석사학위를받았어요.우리나라만화와어린이책을해외로,해외도서를우리나라에소개하고있어요.옮긴책으로는《내고양이는어디로갔을까?》,《할아버지집에공룡이있어요》,《내안에공룡이있어요!》,《처음학교가는날》,《말썽꾸러기벌주기》등이있어요.

출판사 서평

“나는너의눈동자색깔을바꿔놓는단다.
그리고네생각의색깔들도바꿔.”
미려한문장속에담긴자연에대한경이로움

모든것을넉넉하게품어주는자연을얼마만큼느끼고생각하나요?일상생활속에서우리는자연을특별한존재로느끼며살지않습니다.그러다가문득석양에물든분홍빛하늘을보면우주의신비와자연의경이로움에감탄하지요.따스한태양은우리를반짝이게하고어루만져주며,든든한나무는우리에게쉼의기쁨을선물합니다.눈에보이지않아도늘우리곁을맴도는바람은작은존재들을춤추게하고끌어안아주며때로는온세상을마구헝클어뜨리지요.
이그림책은어느것하나소중하지않은것이없는자연의면면을세심한글과그림으로담아냈어요.《하늘의파랑》으로자연과우주의질서에대한경이로움과아름다움을느껴보세요.

“그럼나는대체누굴까?”
광활한우주속작은존재인‘나’에대한철학적물음

자연의존재의미에대해수많은질문을하던소녀는마침내마지막물음에도달합니다.하늘과태양,나무와바람,바다와밤이들려주는답을따라가면결국‘나’에관한물음으로이어지지요.나는대체누굴까?자연이보는인간의존재는개미보다조금더크고나무보다는작습니다.나뭇가지에매달려있는작은동물같기도하고언덕을구르는조약돌같아보이기도합니다.바닷속거북이나물개와다를것없는인간의모습.대자연에비친인간의모습은한없이사소한존재라는걸깨닫게되지요.
이그림책을통해자연을몸과마음으로느끼고나아가자연을대하는마음가짐을살펴보는시간을만나보세요.또한우리도자연의일부라는사실을인식하면서우주의질서와나의존재에대해생각해보길바라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