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뇌, 변화하는 뇌 (신경재활 전문의가 전하는 변화와 성장의 뇌과학)

살아있는 뇌, 변화하는 뇌 (신경재활 전문의가 전하는 변화와 성장의 뇌과학)

$18.00
Description
뇌를 이해하는 순간, 삶이 보인다!

뇌는 한 번 만들어지고 끝나는 기관이 아니다.
뇌는 끊임없이 배우고, 수정되고, 다시 연결되는 살아 있는 변화의 현장이다.

뇌를 알면 인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신경가소성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 성장의 원리를 설명하는 뇌과학 교양서다.

“뇌는 정말 바뀔 수 있을까?”
오랫동안 뇌는 타고난 능력과 한계를 결정하는 고정된 기관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뇌과학은 이 통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뇌는 경험과 학습, 반복에 따라 변화하고 회복하는 ‘살아 있는 시스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신경가소성 개념을 중심으로 인간의 변화 가능성을 설명한다. 단순한 뇌과학 입문서를 넘어 학습과 습관, 감정과 관계, 상상과 영성까지 인간 삶 전반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과정을 뇌의 작동 원리와 연결해 통합적으로 풀어낸다.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신경재활 전문의인 저자는 30여 년간 신경재활 분야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뇌의 변화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 왔다.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가 재활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하고, 마비된 움직임이 다시 살아나며, 언어와 인지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은 뇌가 변화 가능한 기관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책은 이러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가소성이라는 과학적 개념이 실제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독자의 언어로 설명한다.
또한 뇌를 타고난 능력의 한계를 규정하는 기관이 아니라, 환경과 경험, 훈련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으로 제시한다. 신경재활 임상 현장에서 관찰된 사례를 중심으로 뇌의 구조와 신경 연결, 감각과 운동, 감정과 인지 기능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소개하고, 손상된 뇌가 재활을 통해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과 원리도 함께 다룬다.

과학적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학술성을 배제해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의학적 개념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핵심 용어를 제시하고, 그림과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이를 통해 뇌과학을 전문 지식이 아닌 인간 이해의 도구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뇌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통해 다시 삶을 바라보게 하는 뇌과학 교양서다.
뇌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뿐 아니라 변화와 성장을 고민하는 교육자, 상담가, 의료인, 그리고 인간 이해의 깊이를 넓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박시운

MD,MSCR
부산의대(MD)를졸업하고전주예수병원에서전공의과정을수료하였다.전북의대대학원과Emory대학교대학원(MSCR)을졸업하였다.국립재활원뇌졸중재활과장으로재직하면서뇌졸중재활분야의진료와연구및교육을수행하였고,미국시카고RehabilitationInstituteofChicago,애틀랜타EmoryUniversityCenterforRehabilitationMedicine에서연수하였으며,미국국무부의국제교류프로그램인HumphreyFellowship으로Emory대학교보건대학원에서연수하였다.뇌졸중재활을전문으로하는재활전문병원인명지춘혜병원병원장을역임하였다.현재는가톨릭관동대학교의과대학국제성모병원재활의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
청소년기에성서를통해하나님을안후성서의가르침을따르는삶을살고있으며,진리를추구하고사회에진리의영향력을확산하는일에삶의중요한의미를두고있다.
대한재활의학회,대한뇌신경재활학회,대한뇌졸중학회정회원이며,한국누가회학술윤리부대표,전인건강학회공동회장을역임하였고,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회원이다.
저서로는《뇌졸중이겨낼수있다》(대표저자)및《재활의학》교과서와《치매와인지재활》의집필에참여하였으며,신경재활,암재활을비롯한재활의학분야와의료정책,의학교육및기타의학분야에다수의논문이있다.

목차

추천의글
감사의글
프롤로그
1|모든것은뇌안에있다
2|사용하거나소멸되거나
3|소통과연합
4|학습에의한변화
5|견제와균형
6|상상은현실이된다
7|뇌와섹슈얼리티
8|뇌와영성
에필로그|뇌와인간

출판사 서평

◈저자에게듣는집필취지◈

나는재활의학과전문의다.세부분야로신경재활을전공하고있고,지난30여년간뇌졸중환자들을주로진료해왔다.뇌졸중은신경계를침범해후유장애를발생시키는질환중가장흔한질환이다.재활의학이많이발전했다고해도여전히환자와가족들에게큰고통을남기는질환이다.
뇌과학의발전과더불어손상된뇌가어떻게회복되는지,회복을촉진하기위해어떤치료를시행할수있는지에대한연구도발전했고,과거보다우리뇌에대해더많은것을알게되었다.뇌의회복과변화에관한공부를하면서,이런지식은인간의변화와성장에대해시사하는바가크다는것도알게되었다.뇌손상이있는환자들의재활을위해사용되는지식과방법은모든사람의변화와성장을위해적용될수도있다.

이책에서는신경재활,특히뇌질환에대한재활원리를간략히살펴보면서,인간성의본질이깃들어있는우리뇌를이해함으로써사람과사회에대한이해를확대해보고자했다.관련분야를공부하는이들을위해전문용어가포함된내용도전달하고자했고,비전공자들이그런부분을뛰어넘어도전반적인논지를파악하는데어려움이없도록하고자노력했다.
1장에는뇌에관한입문적지식으로서뇌의구조와기능에대한설명을담았다.
2장에서는신경가소성에대한개념과그기전에관해설명했다.
3장에서는뇌손상때문에마비가발생한환자들을치료하는고전적인방법인신경촉진치료법을설명하고,그이론적기초가되는운동신경계의기능에대해고찰했다.
4장은신경촉진치료법이후에등장해오늘날재활치료의주된접근법이된운동학습의원리에대한설명을담았다.
5장에는운동학습을촉진하는외부적자극의방법으로,또는그외에도뇌의기능을조절하기위한치료법으로사용되는뇌자극법에대한소개를담았다.
6장에서는학습의촉진을위해사용되는상상과관련된뇌의기능과상상의치료적적용에대해설명했다.
7장에서는관심을재활의영역밖으로확대하여,상상과밀접한관련이있는욕망-사랑과성-이뇌의기능과어떻게연관되어있는지고찰했다.
8장에서는성적욕망만큼이나인간의본질적인갈망이자인간성자체라고할수있는영성과뇌기능의연관성에대해고찰했다.
마지막으로에필로그에는지금까지의고찰들에대한결론으로서뇌과학이인간존재에주는함의에대한나의생각을정리했다.

뇌과학지식은지금도확장하고있고,뇌와인간에관한공부도끝나지않을것이다.그렇지만,다모른다고해서아무것도모르는것은아니며,지식과생각은나눔으로써더욱풍성해진다는것을믿는마음으로,여태까지의나의뇌와인간에대한탐구를글에담아보았다.비록부족하고미약한글이지만,뇌과학을공부하는이들혹은뇌에관심이있는모든이들에게조금의정보라도제공하고흥미를촉발할수있다면더바랄것이없겠다.
-프롤로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