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코끼리

파란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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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성결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속에 시어를 담아 디카 시집 『파란 코끼리』를 발간했다. 이번 디카 시집은 강정구 교수의 지도 아래 성결대학교 2021년 소셜미디어 활동 ‘디카시 창작’의 결과물을 엮은 작품집으로 김재영, 김하은, 이고은, 이예지, 이지영, 임은빈, 최윤영, 허지희 시인의 오십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성결대학교2021년소셜미디어활동비교과프로그램수강생들

목차

축사새로운문을여는계기김상식ㆍ04
축언사람은누구나시인이다박기영ㆍ06
축시뻗어나가라전요섭ㆍ08

김재영디카시인의말
세월의흔적ㆍ15
허물벗기ㆍ16
배려와존중ㆍ17
빛光과그림자影ㆍ18
홍예紅?-노을속의징검다리ㆍ19
단명ㆍ20
점묘화ㆍ21
파란코끼리ㆍ22
퍼즐맞추기ㆍ23

김하은디카시인의말
지상으로가는길ㆍ27
진실ㆍ28
벽ㆍ29
돌진ㆍ30
글쓰는시간ㆍ31

이고은디카시인의말
행복ㆍ35
노을ㆍ36
고깃배와바다ㆍ37
할머니ㆍ38
30분,30일이스치다ㆍ39

이예지디카시인의말
시계ㆍ43
노을ㆍ44
무지개ㆍ45
나무들ㆍ46
내일ㆍ47
고민많은날ㆍ48
비누ㆍ49
성장앨범ㆍ50
바위들ㆍ51
버스ㆍ52

이지영디카시인의말
친구ㆍ55
하모니카ㆍ56
길ㆍ57
환경ㆍ58
스펙주의ㆍ59

임은빈디카시인의말
솜사탕ㆍ63
조용한언덕빼기ㆍ64
희미한기억ㆍ65
빛한줄기ㆍ66
인사ㆍ67
쨍그랑ㆍ68

최윤영디카시인의말
담을넘어퍼진가지가ㆍ71
무릇피어나는꽃ㆍ72
동전같은너ㆍ73
가을냄새ㆍ74
한때스민달ㆍ75
여우가시집가는날ㆍ76
골목의체온ㆍ77
기울어진물음ㆍ78

허지희디카시인의말
무엇인가를키운다는것ㆍ81
프로필사진ㆍ82

디카시집을마치며강정구ㆍ84

출판사 서평

나도시인이될수있다는소망을갖게한디카시
디지털카메라로시적감정을표현하다

디지털사진과시가만나탄생한창의융합적산물

성결대학교학생들이직접촬영한디지털사진속에시어를담아디카시집『파란코끼리』를발간했다.이번디카시집은강정구교수의지도아래성결대학교2021년소셜미디어활동‘디카시창작’의결과물을엮은작품집으로김재영,김하은,이고은,이예지,이지영,임은빈,최윤영,허지희시인의오십작품이수록되어있다.

디카시란내스마트폰의디지털카메라로의식적·무의식적으로마음에드는사진을찍은뒤에그사진에걸맞는5행이하의짧은구절을적는4차산업시대의문예양식이다.글로다표현하지못하는것들과사진으로다표현하지못하는것들을함께표현함으로써나의생각과의지를좀더잘드러내는방법인것이다.

학생들의일상에서시인의감성을발견하고시적감정을표현해낸이번시집은,디지털사진과시의만남은단순한두분야의만남이아닌창의융합적산물이라는점에서더욱특별하다.

“평소직접만든물건이나음식,풍경사진찍는것을좋아한다”는김재영시인(중어중문학과1학년)은이번작업을통해“사진은사진이고시는시일뿐”이라는기존의선입견을뛰어넘었다며“세계와나를성찰”하게된귀한경험이었음을고백한다.

김하은시인(국어국문학과4학년)은“디카시를쓰는동안무심하게일별했던주변을관심있게바라보았다”며“안전했던나의생활을더듬어보고한사물이나장면을오래도록바라보고있으니저익숙하고당연한풍경속에세상의많은균열과모순,여운이존재함을알게되었다”고말한다.

“고등학교시절까지만해도감성에젖는문학과는거리가멀었”다는이고은시인(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3학년)은“대학생이되고나서제가글을쓰고어떤주제에대해토론하는것을즐긴다는사실을알게되어문학의표현력에대해관심을가지게되었”으며,“(시인이)느꼈던경험과감정을이시로나눌수있으면좋겠”다는바람을전한다.

이예지시인(관광개발학과2학년)은“짧은글속에많은의미를담고있는점과다양한작가들의다양한생각과관점을보는것이재밌고시라는짧은글로사람의마음을움직이게할수있다는점에서시를좋아하게되었”으며“디카시를통해그냥지나칠수있는것들의의미를생각해보고창작하는과정을통해서디카시의매력을알게되었”음을고백한다.

이지영시인(국어국문학과4학년)은“사진과짧은시로이루어진디카시라면즐겁게도전할수있을것이라생각했”다며“시를쓰는건주변을살피는일이아닐까”생각한다며“디카시수업은여기서마치지만창작햇병아리는앞으로도걸음마를떼보겠”다는포부를밝힌다.

“고교시절부터기록을남기는것을좋아했다”는임은빈시인(신학과1학년)은“디카시는내가가지고있는사진으로쓰는것이기때문에,오히려친숙했고,더쉽게다가갔던것같다”고말한다.또한“디카시로인해사회속에서힘들었고,힘든삶속에서지쳐있던나를다시한번재생시켜주고,‘시’와‘사진’으로인해위로를받았다”며“인생을바꾸어주시고,나를이자리까지인도해주신성결대학교강정구교수님과여러교수님께감사하다”는뜻을전한다.

최윤영시인(국어국문학과3학년)은“사진은글의이해를돕기위해사용하는것인줄로만알았고,글과사진을함께본다는것은생각지못한일이었다”며디카시를쓰면서“사진은단순히이해를도울뿐만아니라시의함축성을극대시켜주는역할”을한다는것을알게되었고“과거를돌아보게되며가만히찍힌그것의다른면을찾게되었음”을고백한다.

허지희시인(사회복지학과4학년)은“풍경사진을찍으며메모하기를좋아하던나를다시찾을수있었다”며“글쓰기와어색해져있었는데끝이없는일상의글쓰기와마주하며다시한번디카시를통해나의일상과삶을꺼내어애정하게만들었”음을말한다.

학생들을지도한강정구교수는“디카시는사진(공학)과문자(문학)를아우르는4차산업시대의문예양식”이라며“일상생할의한부분을사진찍고서그사진에적합한표현을찾아디카시를만든”8인의디카시인과비교과프로그램을지원해준모든이에게감사함을표현한다.

디카시인8인의일상적인시가담긴『파란코끼리』를통해내안에시인의감성이있음을발견하고시적감성을깨우길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