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이희은 디카시집)

모자이크 (이희은 디카시집)

$12.00
Description
2014년 《애지》로 등단한 후 제7회 정읍사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시작활동을 하고 있는 이희은 시인이 첫 번째 디카시집 『모자이크』를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하였다.
저자

이희은

출간작으로『모자이크』외다수가있다.

목차

시인의말

제1부눈빛속눈빛다읽었다
데칼코마니12
남과북14
데자뷔16
남긴말18
전사20
풍장22
깃털편지24
신호26
봄이라는연못28
닮다30
사리32
그늘의꿈34
일기의첫장36
서두르지마40
애도42
시한편44

제2부서로의빛을지켜주었지
합일48
갑남을녀50
간절기52
마중54
웃자란생각56
한계58
청춘60
계절의속도62
히치하이킹64
관문66
반영68
기일70
작은체온72
등반74
새로운연주76
밀당78
옛노래80

제3부싱그러운시간이돋아나
빗장열다84
봄의입구86
물집88
파티가끝난후90
외롭지않은이유92
누구신가94
노을96
봄밤98
감전100
동중정102
모자이크104
귀기울이다106
기회108
유월110
가이드112
수경재배114

제4부가만히앞에있어줄게
기약118
몌별120
어둠속을바라보며122
모티브를잇다124
묶임126
뒷모습128
관객130
편견132
이태원처럼134
공존136
립스틱짙게바르고138
홀연히140
문신142
공중부양144
조손가정146
어루만지다148

출판사 서평

이희은시인이새롭게도전한디카시집『모자이크』는총4부로구성되어66편의아름다운비밀문장을보여준다.제1부「눈빛속눈빛다읽었다」,제2부「서로의빛을지켜주었지」,제3부「싱그러운시간이돋아나」,제4부「가만히앞에있어줄게」등그동안시인안에침잠되어맴돌던시적메타포와이미저리들을‘디카시’라는이름으로세상밖으로이끌어냈다.

불빛오려붙인차가운성벽

밤새워서성이며바라보았으나
낯선나를만났을뿐이다

새벽이되면조용히사그라져
밑그림만남을빛의성
-「모자이크」전문


표제시이기도한「모자이크」속에는형형색색현란한“불빛오려붙인차가운성벽”모자이크가결국“새벽이되면조용히사그라져/밑그림만남을빛의성”이자“낯선나”임을잔인하게직시한다.불빛만점점이박힌“빛의성”아파트사진과언어의조화로운결합을통해이희은시인은디카시만의축약된예술적성취를강한메타포로보여주고있다.

“녹았다가얼었다가봄을기다리는”「데칼코마니」,“늘초록이라여겼던”마음에“한움큼사리가숨겨있었다는걸”때닫게된“오늘아침”의「사리」,“명치끝에숨어있다가문득/퍼렇게돋아나곤”하는「그늘의꿈」,“큰뉴스가놓친크고작은사연들”을직시한「귀기울이다」등잔혹하고아름다운현실을강렬한메타포로선보이는이디카시집에는순간포착의사진은물론거기에또다른언어들로가득한촌철살인의짧은시를덧붙여이희은시인만의시안을통과한독특한디카시66편을수록하였다.

저자이희은시인은충북청주에서태어나2014년《애지》로등단한후왕성하게시작활동중이다.저서로시집『밤의수족관』『모자이크』가있으며,2018년대전문화재단창작지원대상으로선정되었고제7회정읍사문학상을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