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름치 (박세가 만화)

어름치 (박세가 만화)

$18.46
Description
왜 재밌지?
노동이 왠지 멋지게 느껴진다
강원도 산골에서 펼쳐지는
코믹노동힐링 만화!

왜 재밌는지 모르겠는데 재밌다

제대하고 복학을 앞둔 여름. 22세 이화성은 강원도에서 두 달간 숙식하며 노동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다. 타일 모자이크로 어름치 모양 조형물을 만드는 일이다.
아침 먹고 현장에 가서 일하다가 점심 먹고, 잠깐 낮잠 자고, 오후에 일하고 일 끝나면 저녁 먹고 술 마시고 잠드는 단조로운 일상이 무한반복 된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24시간 같이 일하고 생활하려면 갈등이 생길 법도 한데, 분위기가 아슬아슬하게 터지려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간다. 자극이 일상이 되어 그런지 독자들도 이제 터지겠지 하고 기대를 하지만, 맨숭맨숭하게 지나가서 더 이상하게 느껴지고, 괜히 전투 태세 갖췄던 마음도 누그러지며 편한해진다.

노동이 왠지 멋지게 느껴진다

매일 똑같은 현장이지만 복날엔 특식을 먹는 즐거움이 있고, 일과 후에 아우라지역 직원들과 족구를 하기도 하고, 장마가 이어지자 동해안으로 놀러가기도 한다.
그러는 중 차차 완성되어가는 어름치. 등에 땀이 맺혀 소금이 될 정도로 덥고 고되지만 노동이 조금 멋지게 느껴지기도 한다.
별일 없이 전개되다 마지막에 갈등이 고조되어 무슨 일이 벌어질 것처럼 조마조마하게 하고, 다음화에선 아무일 일어나지 않는 긴장→이완→긴장→이완의 리듬이 작품에 푹 빠져들게 한다.
저자

박세가

게임회사에서그래픽디자이너로일하다가웹툰작가가되었다.강원도산골에서펼쳐지는뜨거운노동이야기〈어름치〉가데뷔작이다.신인답지않은솜씨로긴장과이완을적절히섞어리듬감있게만화를이끌어가독자들의마음을쥐락펴락했다.코믹노동힐링만화라는어디에도없던장르를개척했다.

학창시절부터20대중반까지만화를간간이그리며지내오다사회인이된후로작가가되는것은포기하고지내던중퇴사를계기로10여년만에다시만화를그리고있다.
다음웹툰의'어름치'로데뷔하였다.

목차

01첫만남
02사람들
03현장으로
04작업첫날
05술자리
06노동
07하루의마무리
08레일바이크
09참
10족구
112차
12바
13오늘의요리
14여름날
15족구2
16첫휴식
17부재중
18후덜덜
19환영식
20야리끼리
21커피
22복날
23암울해
24나들이
25복날2
26만취
27열심히
28민박의저녁
29꼭대기
30삼척
31삼척2
32전력
33폭우
34폭우2
35안녕
36디데이
37밤의일기
38오픈
39여름치
40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