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도 가을을 탄다 (윤행순 시집)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 (윤행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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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윤행순 시인의 첫시집 「간호사도 가을을 탄다」는 팬데믹 시대 응급실 수간호사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수시로 울려대는 응급벨 (「간호일지」) 연작,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정작 하나뿐인 딸아이 출산도 못 챙기는 (「코로나 속, 첫 울음」) 간호사이자 엄마의 애환이 행간마다 묻어난다. '이사를 다닐 때마다 따라오는 보따리 종교'(「어둥개 할망당」), '아버지 직장 따라 학교도 따라가던'(「고추잠자리」), 4·3공원에 '진설된 명패들 중에 못 부른 이름'(「외삼촌」) 등 그녀만의 독특한 서정으로 제주 정서를 실감나게 형상화하고 있다.
저자

윤행순

제주대학교대학원간호학과졸업
1996년「문학공간」수필신인상
2018년「시조시학」신인상
수필집「하얀스웨터」발간
전)제주도서귀포의료원수간호사

목차

1부동병상련의등불

봄은공짜다-19
고해성사-20
동병상련-21
곰솔의기도-22
초로기치매-23
그남자의휴대폰-24
간호사도가을을탄다-25
간호사의하루-26
숨바꼭질-27
사람중독-28

2부윤슬로우는해녀

생이소리질-31
성세기해변-32
코로나속,첫울음-33
왼손잡이-34
웬수-35
우도봄바다-36
외삼촌-37
미납고지서-38
어등개할망당-39
미련곰탱이-40
멀거니-41
벌초-42
부러진허공-43

3부섬이되는사람아

찔레꽃-47
배춧국올려놓고-48
돌림병도는날-49
스트레스-50
행원바다-51
토끼섬-52
고추잠자리-53
형제섬-54
백치미사랑-55
소나기-56
황색등-57
부부-58

4부독백같은낙엽

햇살한줌-61
내일은-62
꽃무릇-63
그허공그만쯤에-64
안세미오름-65
시한줄도못썼는데-66
가을에는-67
혜화동성당-68
실랑이-69
고무나무-70
습작-71
붉가시나무-72

5부산문

글쓰기유감-75
사흘잔치-78
나만의즐거움-81
부부이력서-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