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다시 피다니 (말씀의 눈 내린 설화산 | 설화 이기영 첫 시집)

꽃이 다시 피다니 (말씀의 눈 내린 설화산 | 설화 이기영 첫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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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화장하지 않은 맨 얼굴의 처녀처럼 수줍게 아름다운 시들이다. 그렇다. 아름다운 얼굴에 왜 굳이 립스틱을 바를 것인가. 가식과 요설과 기롱이 판을 치는 작금의 우리 시단에서 오랜만에 시다운 시, 참다운 시의 얼굴을 만난다. 그렇다고 이 시는 얼굴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 내면에 깃든 마음의 수심(水深) 또한 깊다. 거기에는 오랜 동양의 예지가 잔잔히 빛나고 있다. 시인은 이를 일러 ‘내 안의 하늘 마음(시 「말씀의 눈내린 설화산」)’이라 했다. 진실로 그는 인내천(人乃天) 삶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환경운동가로서, 음악가로서, 시인으로서의 그의 앞날에 기대가 크다.
저자

이기영

1957년경기도고양시출생.고려대학교식품공학과졸업.독일베를린공대공학박사.호서대식품공학과교수.퇴임후현재명예교수.66세에계간「한국시학」신인상수상으로등단.1993년부터는2년동안미국텍사스보건대학교에서연구기금교수로재직,초록교육연대상임대표,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으로활동.1998년음식물쓰레기를활용한미생물사료화연구로제6회천주교환경상을받은것을계기로생태교육중심의혁신학교운동을시작.‘환경십계명’을주제로쓴「노래하는환경교실」비롯해「지구가정말이상하다」,「음식이몸이다」등다수의환경관련저서들을출간.「지구를위하여」,「김치된장청국장」등의환경노래를만들어환경음반출반,사대강반대음반노래로작곡한오세영시인의시「한강은흐른다」는한국혼을담은노래로음악교과서와100대한국가곡집에실림.2000년초부터우리전래손바닥선인장천년초의항산화및항균효과등을연구해Who’swho세계3대인명사전에등재.그밖에밥상머리가정교육을강조하는등환경문화운동을하고있다.

목차

1부_말씀의눈내린설화산

곰나루솔밭에서-19
추억의소나무-20
강물이다시흐르다니-22
나를바라보는사람-24
아버지의전화번호-25
꽃시장에서-26
말씀의눈내린설화산(雪華山)-28
행주의봄-30
꽃이다시피다니-32
꽃이피다니-33
꽃이아름답게피다니-34
꽃이지다니-35
봄의세실리아정원-36
오이지와모시옷-37
찔레꽃-38
구절초와돌콩-39
두눈사람-40

2부_한민족 시원 부르한 바위에서

설화산봄풍경-43
봄비-44
견공친구-45
지하철역벤치에서-46
장마풀-47
도마의의심-48
아버지와소-50
어머님,이세상떠나가신날-52
아버지의녹슨자전거-54
한민족 시원 부르한 바위에서-56
하바롭스크의달-58
나는매일김구선생을만난다-60
아!의혈화(義血花)최재형-61
자연의순리-62
난콘크리트감옥을버리고숲속에산다-63

3부_내고향설화산

내고향설화산-67
아침산새소리-68
설화산둥근달-69
애기봉하늘나라-70
청화산-72
나무를심는다-73
칡뿌리를씹는다-74
그림을그리는설화산-76
소나무-77
잡초를먹어라-78
남겨둔산딸기-80
설화산기우제-81
수북꽃-82
꽃양귀비-83
설화산의오월아침-84
이몸메뉴어떠세요-85

4부_설화산의여름

청개구리-89
설화산의여름-90
자다깨어본민달-92
달과비행기-94
반딧불이가오시다니-95
숲의노래-96
설화산안개-97
설화산가을비-98
이가을아침설화산과-99
알밤떨어지는소리-100
단풍이들다니-101
들국화향기-102
첫눈내리는설화산-103
고라니눈발자국-104
산속에드니시인이된다-106
구괴정에올라-108
내허파가잘린다-110
설화산에서썩물러가거라-112
싸리비가예술이네-114

5부_아시나요,그대는하늘마음을

천년학-117
무위호천년학-118
소년아담-120
아리랑샤먼-122
아시나요,그대는하늘마음을-124
저다운아름다운사람-126
무위호의죽음-127
브리야트샤먼의마을-128
자연철학자감자-129
주여가을을감사드립니다-130
히틀러와매카시-131
피에타상그림과어머니-132
누가예수를십자가에못박았을까-134
만사혈통천년초!인류멸종을막아라-136
좌익도우익도아닌홍익이어야산다-138
뿌리곧은나무-140

발문_허형만(시인,목포대명예교수)-141

출판사 서평

설화이기영

꼭있어야할사람
이기영이그런사람이다.
그는무엇보다그자신에충직하다.
그는누구보다세상의밤낮에충실하다.

그는못견디는사람이다
그는드러내는사람이다
그는언제나깨어있는DNA의사람이다

저고조선신조선삼일신고에
알렐루야에보살마하살에
알로에크로몬항산화에
천년초선인장항균화에
생태윤리와현실비판에
천진난만동요와가곡에
이육사광야의유구한벌판에
홍익자연홍익인간에
그의뿌리들은맹렬하게뻗어간다.
마침내
뻐꾸기로소쩍이로새벽귀뚜라미로
숨찬60대시의율려에파묻힌다.

하루저물면시가쌓이고하룻밤새면또시가모인다.
소년과청년이한몸으로운행한다.
그의묵상은시적분화에녹아버린다.

그의시에는영혼의반항과귀의가교차한다.
바쁜서정과곧은의식을아우르는그의시세계밑창단전을나는믿는다.

-고은(시인)의만인보

이기영시인은공학박사이다.독일베를린공대에서박사학위를받았고미국텍사스보건대학교에서교수로알로에를연구해세계특허를받은바있으며호서대학교식품공학과교수로30여년간재직후퇴임하여지금은명예교수로재직중이다.특히손바닥선인장천년초의항산화및항균효과등건강효능을연구해세계3대인명사전인Who’sWho에등재되었다.이기영시인은또한환경운동가이다.사회적인환경운동은물론1998년음식물쓰레기사료화연구로김수환추기경으로부터제6회천주교환경상(과학기술부문)을받았으며,‘환경십계명’‘식생활십계명’등을제정하여보급했다.뿐만아니라이기영시인은작곡가이면서직접연주하고노래도부르는가수이다.「지구를위하여」,「김치된장청국장」,「한강은흐른다」등을작곡해딸과함께불러음반으로출시했다.이노래들은음악교과서에수록되었다.이기영시인은물론등단시인이다.이순耳順의나이중반에야계간「한국시학」신인상에당선하여자신의문학적역량을인정받았다.이시집은이기영시인의첫시집이다.이시집은충청남도아산시좌부동과송악면,배방면에걸쳐있는해발441m인설화산(雪華山)의아름다움에반해설화산중턱의작은호숫가에설화재(雪華齎)라는이름을짓고7년전부터산속의자연인으로살고있는이기영시인의모든삶과정신이온전히녹아들어있다.아울러자신의삶과정신을통해뿜어져나오는기후위기극복과같은우주적생명성과우주가한몸이라는홍익인간의정신을노래하고있다.여기에서의생명성은시의목표와방법과결과인‘창조’를기반으로하고있다.-허형만(시인,목포대명예교수)

‘꽃이피다니’를대학시절MBC대학가요제에출전했던이기영시인의노래로들어보세요.
자녀결혼이나아이들생일축하곡으로참좋아요.〈유튜브:꽃이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