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본능이우리를죽인다”
두려움을넘어성과를만드는비결
우리는곧잘두려움에사로잡힌다.나만뒤처지지는않을지,기한내에일을못하지않을지,언제까지일을계속할수있을지,새로운일을시작하기에너무늦은건아닌지,이러다비참하게인생을마무리하게되지는않을지…이렇게앞날에대한막연한두려움에압도당할때,결국우리는무기력해진다.
이책에따르면두려움은마음과몸으로경험하는생존본능이다.저자브라이언하이너는20년간5개대륙에9차례파병되어수백회의전투를지휘했다.사제폭탄이굉음을내며폭발하고,총알이빗발치는위험천만한현장에서도자리를지켰다.뛰어난성과를인정받아동성무공훈장을2회수상했다.이것이가능했던이유는생존본능에잠식당하지않고,두려움을극복하기보다순간몰입하는데에활용했기때문이다.늘압박하는상황을가정해실천처럼훈련하고,훈련한대로실전에임했기때문이다.
저자에따르면사자에게쫓기는상황이라면두려움덕에목숨을부지할수있지만,일상적인삶에서두려움은우리를무기력하게만들뿐이다.고통을유발할가능성이있다는‘생각’이두려움을만들고,우리의상상력은이를증폭시킨다는것이다.나아가“당신이무언가를두려워한다는사실은실제로는그일이일어나지않을것이라는증거다”라며,필요한것은그두려움이왜타당하지않은지입증하는것뿐이라고말한다.
“편한날은어제뿐이었다”
결과에대한책임감이당신의미래를바꾼다
예상대로일을해내지못했을때우리는늘핑계를찾는다.시간이없어서,속이안좋아서,할아버지제사여서,다른일들이생겨서…각자저마다의사정이있고각각의핑계에도일리가있을것이다.하지만이경우우리는원인이아니라결과다.우리삶을망치는나태함과나약함도,결국우리가스스로를핑계거리의결과로방치한것에불과하다.
내가목표를달성하지못한것은결국내가책임을져야한다.내가약속을지키지못한것도내가책임져야한다.네이비실에서는훈련병이책임질일이생겼을때“예”,“아니오”,“제가망쳤습니다”로만대답한다.다른말은허용되지않는다.저자에따르면이런언어로시작하는무한책임의식이우리의인생을바꿀수있다.핑계대지않고,누군가에게위임하지않고,실패를자신의것으로인정하는것이저자가말하는책임감이다.
그렇게책임전가를끝내고전적으로책임지겠다고마음먹으면무엇이달라질까.바로책임의대상과온전히사랑에빠질수있다.책임의대상은많은경우나자신이다.자신을결과가아니라원인으로만들어준다.자신의미래와결과가온전히자신에게달려있다면어떻게애정을쏟지않을수있을까.이책이네이비실대원이아닌우리모두에게필요한이유다.
“스트레스를성취의원천으로만들어라”
네이비실역사상가장위대한교관이쓴지침서
"두려움을직시하고극복하라."이말이쉽게들린다면이책은필요하지않다.그러나우리는쉽게두려움에잠식당하고,막연한미래에무기력해진다.저자브라이언하이너는이문제를해결하기에가장적합한이력을갖췄다.그는수천명의대원을배출한네이비실조직역사상가장경험많은교관이자,20년간5개대륙에9차례파병된동성무공훈장2회수상의베테랑장교다.극도의압박을이겨낸탁월함(Greatnessundertremendousstress)을GUTS원칙으로정리했다.이책은우리가인생에요구되는책임감과배짱을길러주는,강력하고혁신적인단계별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