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삶은 처음이라 (김영임 소설)

여자의 삶은 처음이라 (김영임 소설)

$14.00
Description
어떻게 살 것인가 묻는 딸에게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
남녀가 불평등한 성별 권력 관계를 뛰어넘어
“여성의 사랑과 자유를 깨우치게 하는 강력한 소설”
장편소설 『여자의 삶은 처음이라』는 남녀불평등 사회에서 고통받는 세상의 모든 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3대 여성의 삶으로 본 여성의 인권, 순결과 낙태라는 무거운 주제를 작가는 3년간 취재했고, 억압받으며 살아온 여성들의 삶을 드라마보다 더 강렬하게 낱낱이 고발한다. 재미있으면서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소설은 작가의 깊은 고뇌가 역력히 드러난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지만, 작가의 재치있는 문체에 통쾌해지고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소설이다.
저자

김영임

소설을쓰는사람.이웃얼굴도모르고살아가는현대인의각박한삶속에서진실은손에맞닿는것이라는걸전하는작가는장편소설『창백한애인』,『금잔화』,『바람새가되어버린바보아비』,『세실리아』,『인생이여고마웠습니다』등을썼고,장편동화『슬기의풍금』,『특급학급하민이』,『눙아,나는고양이야』를펴내어사랑을받았다.
장편소설『여자의삶은처음이라』는할머니,엄마는남성중심적사회에서여성에게목숨과도같은순결을고이지켜결혼하여남편에게억압받으며착한여자로살았지만,딸은,“왜여자로태어난게죄야?왜여자는참고또참아야만하는데?왜참음을미덕이라고포장하면서남자들에게맞춤형착한여자가되기를강요하는데?나는죄인이아니야.나는엄마처럼남자의인형으로살지않을거야!한번뿐인내인생,여자로서처음인나의삶을‘나’로훨훨자유롭게살거야~!”외치는세상의금쪽같은딸들에게바치는‘헌사’이다.

목차

작가의말

프롤로그

1.멍에를지고가는그녀
2.멍에를던져버린딸
3.내것을왜네가통제해?
4.그녀와그녀의도돌이표
5.전통문화에노예가된그녀들
6.그녀들을가로막은허들
7.그녀들의항거
8.그녀,불꽃이되다
9.은장도를품고부르카를입으라는세상
10.그녀의동아줄
11.그녀와그녀의계보를걷어찬딸
12.여신이강림하시다!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세상의금쪽같은딸들아,너는소중한보석이란다!”
세상의편견과관습,성차별에흔들리지말고
‘나’로뜨겁게사랑하고당당하게네길을걸어가렴.
엄마는항상너를응원할거란다.


장편소설『여자의삶은처음이라』는남녀가불평등한성별권력관계,여자는무수리로살라는편견과관습을낱낱이고발한다.이소설은할머니,엄마가살던시대보다나아지기는했지만,여전히변하지않는성차별을뛰어넘어‘여자’로뜨겁게사랑하고당당하게자신의길을걸어가는세상의금쪽같은딸들에게바치는헌사이다.
주인공57세화자는엄마에게폭력을휘둘러대고다른여자와사는아버지그늘에서벗어나지못하는엄마처럼살지않겠다고다짐한다.그러나화자역시엄마같은인생을살게되고,인간으로서존중받는삶을살고자이혼하고재혼한다.재혼한남편역시가부장적이고시누이들의시집살이에며느리로서의삶을끝낸다.부활을꿈꾸었지만두번이혼이라는사회적편견을극복하지못한화자는극단적선택을하려고한다.
“나는유년시절에여자로태어난내가좋았어.그런데여자인생이우리엄마나나나남자뒤치다꺼리나하며사는인생인줄누가알았겠어.여자로처음살아보는인생이니사회전반에놓여있는,여자는넘지말라는붉은허들을치워달라는말도못하고역차별을당하면서도여자의삶이겠거니하면서산거지.”
한국여성의전화가발표한‘2017년분노의게이지’보고서에따르면남편,남자친구,애인등친밀한관계나생면부지의남성에게폭력을당하고살해된여성의수가최소103명으로1.9일마다한명이살해된다고한다.세상이변해여성들의목소리가높아졌다는작금에도전세계여성들은연인,배우자나남성들한테폭력을당하고한해에8,700명이살해되고있다.약6만여명의사춘기소녀들이남성들에게폭력,살해,인신매매,성폭행을당한다.젊은여성은수출품중의하나이고,여성들이전통이라는이름아래할례를해야하는데,할례의목적은여성들이섹스의희열을느끼지못하고오직남성의성만족도를위해한다는것이다.할례를하다가과다출혈로죽은피해자가2억여명에달하며,여성들은남성을위해순결해야함을강요당하고,여성을성폭행하고그녀가낳은아기는버리면서그녀들에게타락한여자라고비난한다.이렇듯21세기작금에도여성의인권을말살하는끔찍한일들이벌어지고있다.
화자에게는삶의희망동아줄이나다름없는29세딸은이렇게외친다.
“왜여자로태어난게죄야?왜여자는참고또참아야만하는데?왜참음을미덕이라고포장하면서남자들에게맞춤형착한여자가되기를강요하는데?나는죄인이아니야.나는남자의인형으로살지않을거야!한번뿐인내인생,여자로서처음인나의삶을‘나’로훨훨자유롭게살거야~!”
장편소설『여자의삶은처음이라』는보석같은세상의딸들이더이상사람위에군림하는전통문화,관습,성차별에희생되지않는세상이하루빨리펼쳐지기를,그무엇에도얽매이지않고마음껏사랑하고또사랑하며멋진인생을살아가기를바라는소망을담았다.
이소설은남녀불평등사회에서고통받는세상의모든딸들의마음을어루만져준다.3대여성의삶으로본여성의인권,순결과낙태라는무거운주제를다뤄여자라면누구나공감하고눈시울이뜨거워지지만,작가의재치있는문체에통쾌해지고카타르시스를선사하는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