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스튜어트

메리 스튜어트

$19.80
Description
유럽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이야기
세계적 지성, 츠바이크의 메리 스튜어트 전기

한 편의 영화같은 명작
“세 번의 결혼, 남편을 죽인 여왕?”
마치 막장 드라마처럼 묘사되는 메리 스튜어트의 삶은 우리를 그 자극적인 서사로 단번에 사로잡는다.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는 오랜 세월 수많은 해석과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던 인물이다. 그녀는 한 나라의 여왕이었고 수많은 음모의 표적이었으며 동시에 사랑과 욕망 속에서 끝없이 흔들린 한 인간이었다.

오스트리아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묘사하는 그녀의 삶은 너무도 극적이어서 오히려 소설처럼 보이고, 동시에 너무도 인간적이어서 깊은 울림을 남긴다. 메리 스튜어트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슈테판 츠바이크는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그녀의 처형 장면을 기록한 필사본을 읽고 이 사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믿을 만한 책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내게 확답을 주지 못했고, 그렇게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비교 작업에 몰두하여 메리 스튜어트에 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감탄을 자아내는, 직관적이면서도 지극히 객관적인 이 전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와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두 여왕의 대립은 단지 두 인물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한 시대의 질서를 뒤흔든 정치적 대결이었다. 독자는 음모와 배신, 왕관을 둘러싼 치열한 권력 투쟁이 빗발치는 16세기 유럽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그녀의 삶을 생생하게 따라가게 된다.
저자

슈테판츠바이크

StefanZwieg

1881년11월28일오스트리아빈에서태어나베를린대학교와빈대학교에서철학과문예학을전공하고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유럽각국의언어와문학에정통했으며신문과잡지에다양한글을기고했다.시와단편소설을발표해명성을쌓았고세계여행을하면서여러나라의작가,유명인사들과교류했다.역사에대한깊은통찰과인물에대한심도있는연구로『마리앙투아네트』,『메리스튜어트』,『아메리고』,『다른의견을가질권리』,『발자크』등과같은뛰어난전기를썼고,『체스이야기』,『낯선여인의편지』,『감정의혼란』등과같은인간의내면을깊이탐색하는소설및회고록『어제의세계』를남겼다.1934년 츠바이크는히틀러의 독일이힘을떨치자이를피해아내와함께 오스트리아를떠나 런던으로피신하였다.1930년대초반부터츠바이크는여러편의장편전기를썼다.대부분위태로운시대에휘말린역사적인물들에관한것이었다.메리스튜어트전기는런던시절,대영박물관을방문한후메리스튜어트의처형장면이담긴필사본을탐구하며집필된것이다.당시그의작품은독일어권전역에서금서가되고비난의대상이되었지만츠바이크가집필한수많은소설과평전은오늘날까지도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열정과운명

제1장요람속의여왕
제2장프랑스왕실의소녀
제3장안녕,프랑스여
제4장스코틀랜드로의귀환
제5장죽음의서곡
제6장왕관을건거래
제7장두번째결혼
제8장홀리루드,운명의밤
제9장배신당한배신자들
제10장파괴적인열정
제11장보석함편지
제12장단리살인사건
제13장신은파멸시키고자하는자를먼저미치게만든다
제14장보스웰의납치극
제15장폐위
제16장자유와의이별
제17장그물은짜이고있다
제18장조여드는그물
제19장그늘속의세월
제20장메리스튜어트와엘리자베스
제21장이제는결단을내려야한다
제22장엘리자베스와엘리자베스의싸움
제23장나의끝이곧나의시작이다

에필로그1587년-1603년

출판사 서평

메리스튜어트와엘리자베스,두여왕의정치적대결

스코틀랜드의여왕메리스튜어트와잉글랜드여왕엘리자베스,한사람의존재는다른한사람에게곧위협이었고,왕관이상징하는정통성과권력의추는두여왕사이에서끊임없이흔들렸다.두사람은끝내한번도직접만나지않았지만,오히려그렇기때문에더집요하게서로를의식했다.편지에서는서로를‘자매’라불렀으나,그다정한수사뒤에는상대의목을겨눈서늘한칼날이숨겨져있었다.

메리스튜어트가프랑스왕비였던시절,그녀와프랑수아2세는잉글랜드의국장을함께사용하며자신이잉글랜드왕위의정통한계승자일수있음을상징적으로드러냈다.이는엘리자베스에게단순한외교적불쾌감이아니라자신의왕권자체를흔드는위협으로받아들여졌다.메리는엘리자베스를잉글랜드의정통군주로인정하지않았고바로이문제는두여왕사이의불신을더욱깊게만들었다.엘리자베스에게메리는단지이웃나라여왕이아니라,가톨릭세력이언제든내세울수있는살아있는대항마였다.


나의끝에나의시작이있다

메리스튜어트의삶은끝없이추락하는비극처럼보이지만,역사는바로그파멸의순간에서다시그녀를불러낸다.시간이흐를수록그녀는오히려더욱강렬한신비와매혹속에서되살아난다.슈테판츠바이크는이역설적인운명을날카롭고도섬세한시선으로포착한다.메리스튜어트가남긴말,“나의끝에나의시작이있다”처럼그녀는자신의열정과운명으로한시대를불태운뒤,그폐허위에서다시영원한매혹으로남게되었다.


세계적지성,최고의전기작가슈테판츠바이크

1934년 츠바이크는히틀러의 독일이힘을떨치자이를피해아내와함께 오스트리아를떠나 런던으로피신하였다.1930년대초반부터츠바이크는여러편의장편전기를썼다.대부분위태로운시대에휘말린역사적인물들에관한것이었다.메리스튜어트전기는런던시절,대영박물관을방문한후집필된것이다.1920년대와1930년대그는유럽에서가장많이번역된작가였다.당시그의작품은독일어권전역에서금서가되고비난의대상이되었지만츠바이크가집필한수많은소설과평전은오늘날까지도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고있다.


16세기유럽을뒤흔든역사적비극

16세기유럽은종교개혁과왕위계승문제,국제동맹과궁정음모가복잡하게얽히며끊임없이흔들리던시대였다.프랑스에서왕비로성장한메리스튜어트는스코틀랜드의여왕이자잉글랜드왕위계승권을주장할수있는존재로서,태생부터유럽정치의한복판에놓여있었다.반면엘리자베스1세는불안정한정통성논란속에서도냉철한판단과정치적균형감각으로왕권을지켜야했다.두여왕의대립은단순한개인적경쟁이아니라스코틀랜드와잉글랜드,가톨릭과프로테스탄트,구교도와신교도가정면으로충돌한역사적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