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

$12.03
저자

안톤소야

1967년12월에러시아레닌그라드(지금의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태어났다.헤르첸사범대학교를졸업하였다.1986년부터작사가로활동을하였으며,2007년부터2012년까지출판사에서어린이청소년책편집을하였다.2012년부터출판그룹'렌이즈다트'편집차장으로일을하였다.2007년부터청소년소설및성인소설을쓰기시작하였다.2014년RussianСhildren’sChoices에서『노래하는별과말』로대상을받았다.작품으로『심장의운명』,『에모보이』,『노래하는별과말』,『학교에가는고슴도치또는300살먹은소녀의모험기』,『미샤와레지쉬카』,『정직한로봇바샤』,『얼음위의암소』,『바다늑대』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손수건을준비하시라|6
1장릴리블룸의생일파티|24
2장소금도시산책|36
3장공연이시작되다|48
4장헛수고|66
5장페쟈가수레를움직이기시작했다|86
6장완전한실패|96
7장룸펠슈틸츠헨은바로나다!|110
8장옛공동묘지에서의전투|126
9장기쁠때나슬플때나|142
10장룸펠슈틸츠헨의선물|156
11장페쟈라피넬리의선한기적의서커스|174
에필로그-페데리코와나쟈|192
마술의비밀|198

출판사 서평

줄거리

페데리코라피넬리는라피넬리가문의서커스단의광대이다.그는넘어지는소년으로유명하다.관객들앞에서넘어지는연기를하면서서커스단의일원으로활동하고있다.그러던중마을에서는마녀라고불리는에꾸눈소녀나쟈를만나게된다.둘은서로첫눈에반한다.데이트를하던중아이스크림장사의의붓아들롭을만나고놀리는그를살짝밀쳤는데그의머리가벤치에부딪히고그만기절을하고만다.그가죽었다고생각한페쟈와나쟈는그를숨길적당한방법을찾기위해서노력을하다가양철통에롭을숨긴다.적당한방법을찾던둘은서커스단행렬이사고로멈추어선오래된공동묘지에롭을묻으려고한다.페쟈가공동묘지로롭을실은손수레를끌고가는데그만거기서룸펠슈텔츠헨을만나게된다.그리고목숨을건싸움이시작된다.

독자리뷰

작가는우리의삶을‘서커스장’에비유한다.주인공페데리코처럼우리는전혀원하지않는것을강요당하기도하고사랑하는사람이나‘독특한’사람에대한조롱을묵인하기도한다.때로는이런행동들이끔찍한결과로이어진다는것을우리는잘알고있다.
또한우리는자신의가족을미워하는경우도있다.하지만그들을잃고난후에는커다란슬픔에빠지고그때서야비로소그들의‘행동’을이해하게된다.실제로그들은당신을사랑했고당신을위해서나름최선을다했다는사실까지이해하게된다.--트리비움

안톤소야가쓰고옥사나바투리나가그린《페데리코라피넬리의첫사랑》은아주놀라운책이다.이책이풍기는공포스러운분위기와그로테스크한첫인상으로인해이책에는반드시〈12+〉라는연령제한표시가필요하다는생각을하게된다.하지만끝까지읽고난후에는그럴필요가없다는생각을갖게될것이다.이책의내용은흥미롭고따뜻하며무엇보다선(善)하기때문이다.--옥사나

처음에는조금무서운생각이든다.하지만곧바로우리가살고있는이‘세계’를슬퍼하며바라보게된다.이세상은핑크빛으로가득한곳이아니기때문이다.페쟈와나쟈가살고있는세상역시잔인하고불공평하지만선함과사랑,그리고다른사람을이해하려는노력으로그들은이모든어려움을이겨낸다.오랫동안끔찍한괴물이라고알려진난쟁이‘룸펠슈틸츠헨’도서커스단배우들의소원을들어주는과정을통해실제로는그렇지않다는것을알게된다.
이책도‘선은반드시승리한다.’는고전의공식을따르고있다.그리고한가지더이야기하고싶은것은텍스트와그림이너무잘어울린다는사실이다.
넘어지는사람앞에서그를비웃지말아라!--스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