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탐험의 역사 : 세계사를 바꾼 탐험가들

시시콜콜 탐험의 역사 : 세계사를 바꾼 탐험가들

$15.00
Description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탐험가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들의 탐험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보여준다.
“‘대항해의 시대’는 과거지만, ‘탐험의 시대’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우리는 탐험가들을 통해 리더십, 개척정신과 도전정신, 판단력과 결단력, 지혜와 용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위대한 탐험가들에게서 발견되는 한 가지 공통점은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미지의 세계로 뛰어드는 “열정”이라고 한다. 미지의 세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로 이 탐험가들의 열정 때문이다. 그들은 한 번도 연결되지 않았던 두 지역을 연결해서 새로운 길을 만들었고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지도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새로운 지도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보다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 이상 새로운 탐험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저자는 단호하게 부정하면서 현재 청소년 100명 중의 한 명은 탐험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오지 여행가, 우주인, 남극연구원, 산악인, 인류학자, 고고학자 등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탐험의 시대는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흥미롭고 위험천만한 탐험의 여정, 세계사를 바꾼 발견의 순간들을 통해 우리가 맞을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탐험의 순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사를 바군 탐험가들의 이야기
지난 수세기 동안 탐험가들은 바다, 정글, 사막, 산을 비롯해 얼음의 대륙인 남극과 북극은 물론 태초부터 동경의 대상이었던 우주까지도 탐험과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도전에 나섰다. 때때로 그들은 생존의 위협과 인간의 한계라는 문제에 부딪혔지만, 마침내 그 위협과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에 성공했다. 이름 없는 인류의 선조들을 비롯해 우리에게 익숙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걸고 탐험에 나선 그들의 용기 덕분에 인류는 미지의 세계였던 바다, 정글, 사막, 극지, 우주 등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상들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지식들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를 만든 원동력이었다.

탐험가들의 도전정신, 그리고 공과 과
이 책에서는 탐험가들이 이루어낸 성취도 중요하게 다루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탐험가들을 칭송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행적들 중에서 감추고 싶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루었다. 유럽 국가들은 신대륙의 금이나 자원들을 약탈해서 부유해졌으며, 아즈텍이나 잉카와 같은 문명은 잔인한 방법으로 파괴되었다. 그리고 탐험가라는 사람들이 ‘신대륙’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항상 그보다 먼저 그 땅을 발견한 원주민이 있었다. 고대 동양에서는 티베트 고원을 넘은 이유는 유럽 쪽으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함이었고, 고대 로마 역시 동양으로의 팽창을 위해 인도의 밀림까지 들어왔다. 또한 위대한 탐험 정신의 결과라고 칭송되는 신대륙 발견은 침략의 발톱을 숨기고 있었다. 탐험의 이면에 감추어진 ‘침략과 침탈’의 역사를 기술한 이유는 거기에서 얻게 되는 교훈과 함께 독자들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탐험가들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위대하고 존경할 만한 탐험가라는 식의 시각에서 벗어나 각각의 공과 과를 기술하고 오늘날의 관점에서 인물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했다.

탐험가들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과 의미
이 책에는 역사가 기록되기 전인 원시시대 인류는 물론 《역사》를 저술한 헤르도토스를 시작으로 그리스의 피테아스, 당나라의 승려 현장, 이탈리아의 마르코 폴로, 아랍의 이븐 바투타와 마젤란, 콜럼버스를 거쳐 현대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과 닐 암스트롱,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장보고, 혜초, 박지원, 문순득, 고상돈과 이소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시대를 대표하는 ‘탐험가’들이 등장한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최초’라거나 ‘성공’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그들이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함께 그들의 탐험이 빚어낸 결과와 이후 인류사에 미친 영향과 의미까지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김결

충주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에서심리학을공부했다.
세계를두루여행하며많은경험을하였고,그경험을바탕으로다양한창작활동을하였다.
현재아동과청소년들에게좋은읽을거리를만들어주기위하여잘알려지지않은역사에관한미시사책시리즈를쓰고있다.

목차

들어가며
-탐험에관한근거없는이야기10가지-

1장.미지의시간:원시시대의인류는모두모태탐험가였다.
-380만년전-기원전6000년농사를짓기까지-

2장.고대의탐험가들:이제먹고살만하니호기심은본능적인것에서지적인것으로바뀌었다.
-기원전3000년-서기400년-

3장.중세의탐험가들:암흑의시대,종교적공포가인류를지배하다
-서기400년-서기1400년-
개요(?)내믿음만이가장중요해!

(1).인류역사상이렇게난폭한시대는없었다.
(2).이런시대에도타문화에대한호기심으로생긴탐험이있었다.

4장.근세의탐험가들:팽창과침략정복의시대,발견하면내땅이다!
서기1400년-서기1600년

5장.근대의탐험가들:제국주의의식민지지배와불평등한교류의시대,그리고새로이생겨나는관심들
서기1600년-서기1900년

(1).우연히유명탐험가가된일반인들:탐험의묘미는여기에있다.
(2).이제남은땅은식민지중에서도오지이거나얼어붙은남극과북극이다.
(3).식민지를효과적으로지배하기위한지리학(지도제작)과인류학(민족성연구)이유행하다.

6장.냉전의시대:제2차세계대전후사회주의와자본주의의대립은우주탐험경쟁을촉진시켰다.
-1945-1970-

(1).소련(현러시아)의주도:소련의우월성을과시하라!
(2).미국의대반격:초강대국미국의자존심을지켜라!
(3).대한민국의우주인:씁쓸한논쟁의중심에서있는사람.

7장.미지의세계에대한순수한동경의시대:냉전을넘어서다양성의개념이서서히싹트고현재에이르다.
1950-2020

(1).개인의기호에따라다양한탐험의세상이열리다.
(2).그럼현대의평범한사람들은탐험의본능을어떻게채울수있을까?
(3).그래도일상생활에서의탐험은지속된다.하지만그탐험은위험하지않은범위에서이루어진다.

맺는말:기나긴탐험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세계사를바군탐험가들의이야기

지난수세기동안탐험가들은바다,정글,사막,산을비롯해얼음의대륙인남극과북극은물론태초부터동경의대상이었던우주까지도탐험과모험이라는이름으로도전에나섰다.때때로그들은생존의위협과인간의한계라는문제에부딪혔지만,마침내그위협과한계를극복하고도전에성공했다.이름없는인류의선조들을비롯해우리에게익숙한사람들에이르기까지목숨을걸고탐험에나선그들의용기덕분에인류는미지의세계였던바다,정글,사막,극지,우주등경외심을불러일으키는대상들에대해풍부한지식을얻을수있었다.그리고그지식들이오늘날우리가알고있는세계사를만든원동력이었다.

탐험가들의도전정신,그리고공과과

이책에서는탐험가들이이루어낸성취도중요하게다루지만,무엇보다그들의'도전정신'을높게평가하고있다.그렇다고해서이책이탐험가들을칭송만하는것은아니다.그들의행적들중에서감추고싶어하는부분에대해서도중요하게다루었다.유럽국가들은신대륙의금이나자원들을약탈해서부유해졌으며,아즈텍이나잉카와같은문명은잔인한방법으로파괴되었다.그리고탐험가라는사람들이'신대륙'에도착했을때,그곳에는항상그보다먼저그땅을발견한원주민이있었다.고대동양에서는티베트고원을넘은이유는유럽쪽으로영토를확장하기위함이었고,고대로마역시동양으로의팽창을위해인도의밀림까지들어왔다.또한위대한탐험정신의결과라고칭송되는신대륙발견은침략의발톱을숨기고있었다.탐험의이면에감추어진'침략과침탈'의역사를기술한이유는거기에서얻게되는교훈과함께독자들이균형잡힌시각으로탐험가들을바라보는것이필요하다고생각했기때문이다.이책은단순히위대하고존경할만한탐험가라는식의시각에서벗어나각각의공과과를기술하고오늘날의관점에서인물을평가하기위해노력했다.

탐험가들이인류사에미친영향과의미

이책에는역사가기록되기전인원시시대인류는물론《역사》를저술한헤르도토스를시작으로그리스의피테아스,당나라의승려현장,이탈리아의마르코폴로,아랍의이븐바투타와마젤란,콜럼버스를거쳐현대의우주비행사유리가가린과닐암스트롱,그리고우리나라사람으로는장보고,혜초,박지원,문순득,고상돈과이소연에이르기까지각각의시대를대표하는'탐험가'들이등장한다.이책에서는단순히'최초'라거나'성공'이라는결과뿐만아니라,그들이살았던당시의시대적상황과함께그들의탐험이빚어낸결과와이후인류사에미친영향과의미까지도읽고생각할수있는기회를얻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