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램블 교차로

스크램블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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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연제진 시인은 어설픈 사람이라면 계절도, 사랑도 모르니 서두르지 말 고 감성을 가지라고 충고한다. 봄을 맞이하여 무엇인가를 사랑하지 못 한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나무란다. 악마에게 졸라서라도 봄 엔 스스로 사랑을 갖추라고 말한다. 이게 인생이다. 말 없는 돌부처도 눈을 뜨는 봄에 왜 가만히 앉아 한탄만 하느냐 다그친다. 이것은 스스 로 하는 다그침이다. 침체한 삶의 억압을 받지만 분명히 일어서서 남은 생을 즐겁게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시는 자신만을 위하여 쓰는 게 아니 지만 이렇듯 자신을 질타하여 남에게 경종을 울리기도 한다. 이런 시가 진정으로 독자와 공감하는 시가 되는 것이다.
-평설 중에서
저자

연제진

출간작으로『스크램블교차로』등이있다.

목차

5…격려사
7…시인의말

제1부하얀무지개

15…그리다만초상화
16…하얀무지개
17…일일신호일日日新好日
18…심장은알고있다
20…겨우살이건축학
22…마음으로듣는소리
23…나나너나
24…막핀꽃디자이너
25…사운드샤워
26…유리감옥
27…관심종자
28…꽃본나비
29…지푸라기씨가마르다
30…샐러리맨의점심
32…그때그여름

제2부해피투게더

35…기도속에떠오르는사람
36…그리움은다카포
37…바람이두고간아로마
38…야래향
39…바람난파도
40…한번다녀가셔요
41…긴소매
42…사랑의필라멘트
43…꽃노을와인
44…멸치대가리
45…봄날은한뼘이라오
46…참깨의노래
47…백망白望
48…위마니뛰드
50…스크램블교차로

제3부그래,바로그거야

53…봄바람
54…몽당구두
56…초여름연가
57…지지지지
58…신록에피는하얀꽃
60…도시호수의낮과밤
61…가을우체통
62…봄이어설픈그대
63…순천만의가을
64…갈옷탐라를수놓다
65…마른가지바람소리
66…이러시면안됩니다
68…파닥파닥강태공
69…마스크객담
70…가을무지개

제4부섬마섬마

73…섬마섬마
74…ForgiveandForget
76…세세생생世世生生
78…꽃배달
79…그게언제더라
80…댕큐미스김라일락
82…귀향
84…사각지대
85…개똥벌레
86…행자나기
87…나목은다생각이있구나
88…빈집
90…천불이납니까
91…고집멸도
92…여지하여지하

제5부접속그리고접촉

95…승소僧笑
96…옥수수여무는계절
98…부정
100…자개농
102…불상소고
103…외양간의겨울
104…칠석즈음에피는꽃
106…화병火病
108…내마음속의붓다
109…휴지통비우기
110…누르기한판은노-노
112…접속그리고접촉
114…구석그리고구석구석

116┃평설┃이오장(시인한국문인협회이사한국현대시협부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