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삶도 틀리지 않았다(큰글자도서)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이들을 위한 나답게 사는 법)

누구의 삶도 틀리지 않았다(큰글자도서)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이들을 위한 나답게 사는 법)

$33.00
Description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괜찮아요!”
오늘도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괴로워하며,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당신, 그리고 당신의 친구다. 에너지가 방전될 정도로 달려도 손에 잡히는 건 없고, 남들은 ‘소확행’, ‘워라밸’, ‘저녁 있는 삶’을 외치는데 그저 내겐 다른 세상 이야기일 뿐이라 느낀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작가는 마감 시간에 쫓기며 개미처럼 일하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하던, 특별할 것 없는 여느 평범한 30대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스페인의 순례길, 카미노를 걸은 뒤 ‘그간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았구나’, ‘조금 천천히 걸어도,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구나’ 하는 소중한 사실을 마음에 품게 되었다. 그리고 카미노와 많이 닮아 있는 제주에서,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조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9명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났다.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일용직 날일을 하며 사는‘헬프브라더’, 비정규직으로 규정됐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주로 향했고 그곳에서 ‘무명서점’을 연 책방지기, 일과 쉼을 완벽하게 구분함으로써 인생의 답을 찾은 리조트 룸메이드, 협업을 통해 버티는 삶이 아니라 누리는 삶을 살게 된 ‘냠냠제주’의 잼 만드는 사람들, 월급살이가 아닌‘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기 위해 프리랜서를 선택한 사람들, 안정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꿈꾸는 삶을 실현하고 있는 직장인들까지.

이 책에는 아무리 걱정한다 한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 앞에서, 내일을 걱정하는 대신 현재의 행복을 결심한 사람들, 물질적 여유보다는 정신적 여유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 정직하게 노동하지만 주체적으로 삶의 시간을 쓰는 사람들 이야기로 가득하다. 떠난 이유, 결심한 계기, 사는 방식 모두 제각각이지만, 간절히 행복을 원했던 그들의 삶에서 작가는 공통분모를 찾아냈다.
저자

박진희

서울에서10년넘게책짓는일을했고,그전에는작은잡지사에서기사를썼다.입은어눌하지만다행히잘듣는귀가있어,사람을만나고그이야기를글에담는것을좋아한다.
조급하게일하고,마감시간에쫓기고,낮엔개미처럼일하고,야근은밥먹듯이해오던일상에서벗
어나기위해여행을시작했다.남아메리카,아프리카,방글라데시등주로‘고생’하는여행을도맡아했으며,스페인카미노에서만난남자와함께제주도에정착,5년전부터새로운삶을살고있다.
내가만든이야기가타인에게따뜻한웃음을선물해준다면더할나위없이행복하겠다는마음으로글쓰는일을쉬지않고있다.[오마이뉴스],[청어람아카데미]등에여러글을연재했으며,지은책으로는『그대나의봄날』이있다.

목차

Prologue_나다움을지키기위해조금다른길을걷는사람들이야기

1.몸쓰는일을하며삶의균형을유지해요
∥일용직날일하며사는‘헬프브라더’,김태호
몸쓰는일이라면무엇이든합니다ㅣ대학을졸업하고제주에서날일을하기까지ㅣ어디든달려가는‘헬프브라더’ㅣ노동과쉼의균형을유지하며책임을다하는법ㅣ봄이오면꽃도피고,일도한다

2.‘하루네시간노동’을실천하며행복을되찾았어요
∥‘무명서점’서점원,정원경
결국비정규직이었다!ㅣ서점주인이되다,막연한공상이현실이되던순간ㅣ‘줍줍’이이끌어낸,무규칙협동큐레이션ㅣ가끔은혼자책임지려하지말고도움을구하세요

3.더가지지않고도충만하게사는법을발견했어요
∥리조트룸메이드,박은경
예기치않은사고가인생의전환점이됐다ㅣ몸이보낸신호로가닿게된,제주올레길ㅣ더가지지않아도행복해질수있어요ㅣ살며,사랑하며,상처받으며제주살이를시작하다ㅣ완벽에가까운자유를누리기위해선택한일

4.불확실성을즐기면할수있는일이무궁무진해요
∥프리랜서작가부부,이힘찬·정희정
살아남은6년차1인기업,희정ㅣ아주가끔‘월급’이그리운감성작가,힘찬ㅣ한달살이체험으로시작된제주의인연ㅣ제주가좋아서재주를내어보았다ㅣ‘해야할일’대신‘하고싶은일’을선택하기로했어요│환원의가치를실천하는사람들

5.버티는삶이아니라,누리는삶을살아요
∥‘냠냠제주’공동대표,소다미·킴키·토끼
소다미,서울을벗어나기위해서울을이용했어요ㅣ킴키,당근값폭락을기회로만들었어요ㅣ토끼,재밌는일을위해12년다닌회사를그만뒀어요ㅣ느리게한발짝씩나아가는행복ㅣ협업을통해버티는삶에서누리는삶으로ㅣ꿈꿀수있다면문은언제나열려있어요

6.따박따박월급을받으며나답게사는법
∥‘나답게살기’를실천하는회사원,전로사
떠나서도안정적으로살수있는방법이없을까?ㅣ제주의뷰대신‘주4일근무’를선택하다ㅣ나만의방식으로‘꿈꾸는삶’과연대하다ㅣ로사의인생에찾아온두마리의‘또렷한행복’

7.떠나고나서야내삶이,내꿈이나를찾아왔어요
∥가파도그리는화가·캘리그래피작가,우선희
보이지않는낚싯줄을잘라내고싶어떠났어요ㅣ떠나고나서야다시그림을그릴수있게됐어요ㅣ다시꿈꾸게만들어준가파도의바람ㅣ인생의나비가되어준선생님들처럼

8.하기싫은일과하고싶은일사이에서균형을이루며사는법
∥‘소리께떼’부부공연단,박석준·최유미
취미로만난플라멩코가바꾼삶ㅣ이루고싶은꿈만큼이나먹고사는문제도중요했다!ㅣ드디어결성된플라멩코공연단,소리께떼ㅣ즐겁게누리되고민은쉬지않는다ㅣ누구나꿈꾸는바람이자,특별할것없는보편적인희망

9.주말과저녁을포기하기싫어서방법을찾게됐어요
∥목수를꿈꾸는월급약사,문경록
낭만적인꿈이집념,아집,도피가돼버린7년ㅣ느려도괜찮아,최선을다할뿐ㅣ적당히벌고,아주잘사는방법을모색중입니다ㅣ넘치지도모자라지도않은삶을살아요ㅣ지리멸렬한일상에뿌리는양념,제주

*제주생활자들이알려주는제주살이정착TIP10
Epilogue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소개]
리더스원의큰글자도서는글자가작아독서에어려움을겪는모든분들에게편안한독서환경을제공함으로써책읽기의즐거움을되찾아드리고자합니다.

“내일말고오늘행복하고싶어!”
제주에서‘나다운삶’과‘하고싶은일’을선택한사람들이야기

알고보면내가,그리고사람들이꿈꾸는삶이란게그리특별한것도아니다.‘안정적이고즐거운삶’,바로이것이누구나꿈꾸는바람이자보편적인희망아닌가.어쩌면우리는대단히성공한삶이아니라,이꿈을이루기위해생을사는것일지도모른다.그런데도쉽게잡히지않는꿈이기때문에인생이너무나고달프고힘들다.

혹시모두가그꿈에가닿기위해한가지방식,혹은한가지길을강요당하거나선택하고있기때문은아닐까?인생은자신만의방법으로사는것이다.모두가안다.그러나그간단한진리대로살고있지못하기때문에우리는괴롭고,지치고,공회전도한다.무엇보다행복하지가않다.때로는그리살고싶다면무언가를포기해야한다고,용기가필요하다고믿기도한다.

지금살고있는모습으로도충분하다.한눈을팔아도좋다.잠시샛길로빠져도괜찮다.그누구의삶도틀린것이아니기에.더구나그게나다운삶이고하고싶은일이라면말이다.이책은제주에서‘하고싶은일’과‘하기싫은일’,‘해야할일’사이에서균형을이루며매우신나게,매우행복하게,그리고책임감있게살고있는다양한삶의방식을보여준다.무엇보다스스로진정원하는것이무엇인지나를발견하는과정,이를삶과벌이와연계해방법을모색하는과정들을고스란히엿볼수있어좋다.

지금내삶에확신이없다면박진희작가의『누구의삶도틀리지않았다』에서‘그렇게살아도괜찮아’하는위로를,한발내딛고싶은데긴가민가하고망설인다면문제의실마리를만나기를바라본다.한편제주살이를꿈꾸는사람들을위해제주에서집구하는법,일자리찾는법,제주도민의마음을여는노하우,오프라인장터참여방법등9명의제주생활자들이알려주는제주정착팁10가지도부록으로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