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브론테
저자:에밀리브론테
1818년영국요크셔주손턴에서태어났다.2년후아버지패트릭브론테가브래드퍼드근교하워스교구의종신목사로임명되었다.1821년어머니,1825년두언니사망후남은네남매(샬럿,브란웰,에밀리,앤)는하워스의황량한목사관에서이모엘리자베스브란웰손에자라며자기들만의끈끈한사회를형성했다.『폭풍의언덕』의1850년판서문에서언니샬럿은쓰기의유혹을설명한다.‘우리는전적으로서로에게의존했고,책과공부만이삶의낙이요업이었다.어릴적부터우리가알았던가장큰자극제이자가장생생한즐거움은문학창작이었다.’브론테남매는이야기,판타지,시,일기,소설을써서월간지로만들었다.특히에밀리가앤과합작한‘곤달이야기’는이후그녀가지은시들에영감을주었다.에밀리의시노트를발견한샬럿이출간을제안했고,에밀리본인은내켜하지않았으나결국브론테자매는1846년필명으로『커러,엘리스,액턴벨의시집』을펴냈다.그러나에밀리브론테의대표작으로꼽히는것은그녀가남긴유일한소설『폭풍의언덕』이다.작가가결핵으로사망하기1년전인1847년에출간된이소설은아마영어로나온가장격정적인고전소설일것이다.
역자:이신
영미권도서번역가.원저자의문체와의도를최대한살리면서한국독자들이편하게읽을수있는번역을추구한다.옮긴책으로는『오만과편견』,『모든순간의클래식』,『두사람다죽는다』,『열기구가사라졌다』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