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닮은 당신에게 (지플레르 이지연이 전하는 플라워 레터)

꽃을 닮은 당신에게 (지플레르 이지연이 전하는 플라워 레터)

$15.00
Description
당신은 어떤 꽃으로 피어나게 될까요?
『꽃을 닮은 당신에게』는 플로리스트 이지연이 ‘꽃일’을 하며 지나쳐온 수많은 꽃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꽃이 피고 지는, 관계가 이어지고 끊어지는 계절의 흐름 속에서 저자는 ‘이미 아름다운 것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의 전문가가 되었다. 더불어 자연스럽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가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위로받았다. 이 책은 그 위로에 대한 기억이자 기록이다. 어디서든, 어떻게든 묵묵히 피어나는 꽃. 언젠가 피어날 꽃을 닮은 당신에게, 플로리스트 이지연이 보내는 다정하고 아름다운 편지.
저자

이지연

방송작가로활동하던중꽃의매력에빠져꽃일을시작하게되었다.파리에서꽃을공부했고프렌치스타일플라워스튜디오‘지플레르’를15년간운영하고있다.다양한클래스와유튜브를통해꽃에대한이야기를전달하는플로리스트이자꽃과글,그리고고양이를사랑하는초보집사.

목차

Intro:여러분의태몽은무엇이었나요?
6

처음만난당신에게

저의이름은
15
인생의첫꽃수업
18
꽃은어떻게시작하게되셨나요?
21
파리에서의첫수업
24
처음방문한꽃시장에서
28
변수속에기회가
30
누구에게나처음은있어요
34
가식적인말같지만
38
실수를할수도있죠
41
맨땅에헤딩
44
한번쯤은울어봐야
46
할일은할일이없을때생겨난다
50
완벽한꽃다발은없다
57
후천적감각을기르세요
60
지금은벽에기대어쉴때
64
얼마나늦었나요?
67
유명하지않아도좋으니까
70
조금모자라면모자란대로
73
이토록배려깊은악플
76
주머니속비상금
79
대충만든게가장예쁘다?
83
내가내일을준비하는이유
88
함께여서가능한일들
91
나에게는나만의색깔이
95
나의무기
98
당신의숨은매력
100
믿습니까?믿습니다!
103
꽃의달인
106
어쩌면돌이키기늦어버렸을지도
108
잘하는것,못하는것
113
뜻밖의공감,뜻밖의힐링
115
기대해보세요
117
정답은있습니다.다만……
119
어쩔수없었으니까
122
너무많은정보는사절합니다
124
꽃을닮은당신에게
131
갯버들:예쁘지않으면꽃나무가아닌가,뭐?
133
목련:그저쉽게얻어진건아니랍니다
138
벚꽃:봄,사랑,벚꽃말고
141
프리지아:당신의시작을응원합니다
143
카라:여유가주는우아함
147
다알리아:품고있다는것
150
이끼:보이지않는곳의정성
154
카네이션:5월의꽃
157
미국자리공:모두다른입장
161
러스커스:튼튼한것이아름다운것
164
클레마티스:포기하지않는열정
167
봉숭아:한여름밤의꿈
171
줄풍선:마음이예뻐더예쁜
173
단풍:아름답게물드는
176
다래:굴곡있는삶이,아니선이더아름다워요
179
수국:내가있는곳에어울리게물들어가는것
182
갈대와억새:흔들리며피어나요
187
자작나무:영원한사랑을꿈꾸는
191
장미:뾰족하다고해서
195
화살나무:날이섰다고거친건아닙니다
196
헬레보루스:걱정말아요,그대
200
망개:영글어가는중이랍니다
204
조화도생화처럼
208
새싹처럼
212
초록의느낌그대로
214

Outro:From-To
218

출판사 서평

꽃이피기위해서는많은조건이필요하다.물,바람,빛,온도등의환경적요인부터병충해의위협으로부터살아남을수있는외부의도움까지.그러나꽃을피우는가장중요한조건은따로있다.바로‘시간’이다.어떤꽃도꽃인채태어나지않는다.씨앗에서부터출발해싹을틔우고줄기를올리는일련의과정을거친후에야비로소꽃을피울수있는기회를얻게되는것이다.그렇게피어난꽃은피는시기도,크기도,모양도,살아가는방식과피어있는기간까지도모두제각각이다.복잡한과정을거쳐저마다의타이밍에피어나는,꽃.그러나모든꽃이지니고있는단하나의믿음이있다.언젠가는반드시피어날거라는믿음.저자이지연은오랜시간꽃과식물을다루며꽃이가진그가능성과확신을인간의삶으로옮겨오게된것같다.당신이라는씨앗이품고있는가장아름다운꽃.이책이그꽃에게건네는가장정확하고적확한물과바람,빛이자온도가되어줄수도있을것이다.우리는모두언젠가피어날꽃이다.
꽃은식물이삶과죽음,또죽음이후의삶을다시준비하기위해피워내는아름다움이다.모두가아는사실하나,삶과삶은비슷하거나공평하지않고,균일하게아름답지도않다.아무도울지않는밤은없고어떤삶이나슬픔에는아무런힘도없다는것을우리는하루하루배워가고있다.이런삶에위로나기쁨을전해주는이야기가무슨의미가있는지에대해고민하게된다.그러나그럼에도이런이야기,이런책이필요한이유는오직단하나일것이다.척박한땅에뿌리를내리고있는우리의눈이닿는지근거리에여전히누군가가묵묵히서성이고있다는확신이필요하기때문에.어쩌면그것이우리를피어나게하는단하나의영양분이아닐까.
이책은그런것을할수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