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든 영화 뒤에는 이야기를 품은 긴 꼬리가 달린다. 수많은 갈래의 고민과 선택, 적게는 수십부터 많게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분주하게 달려간 시간이 남긴 흔적이다. 이 책은 그 모양과 질감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은 바람에서 비롯했다. 각본의 행간 사이, 배우의 연기와 그들을 지켜보는 카메라 사이, 연출가의 고민과 테크니션들의 제안과 최종 편집본 사이. 영화와 나란하고도 분명하게 존재하지만 온전히 드러나지 않던 것들을 소중하게 기록해 보고 싶었다.” - 저자 이은선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울메이트〉.
2023년 3월 15일 개봉을 앞둔 〈소울메이트〉 영화 제작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득 담은 〈소울메이트: 메이킹 다이어리〉는 개봉 2년 전부터 영화 전문기자 이은선과 출판사 플레인아카이브가 공동 기획을 맡고, 일찌감치 출간을 확정한 뒤 준비해 온 책이다. 저자의 치밀한 취재와 심도 깊은 배우/스태프 인터뷰를 바탕으로 책에서만 처음 공개되는 다양한 미공개 현장 사진 자료들과 자료들을 300여 페이지에 충실하게 실었다. 특히 영화의 개봉과 출간 시기를 맞춤과 동시에 아카이빙을 위한 기획 취재가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동시 진행됐다는 점, 한 명의 저널리스트의 시선과 분석을 경유해 바라본 기록이라는 점에서 한국영화로는 최초이자 보기 드문 사례다.
총 5개 파트로 구성된 책은 영화 〈소울메이트〉의 시작이 된 기획과 개발 이야기, 세 주연배우와 민용근 감독 그리고 핵심 스태프들과의 길고 흥미로운 대화들, 주요 시퀀스 분석, 제주-서울-부산 등 전국을 오가는 로케이션과 공간들, 아련한 학창 시절의 감정들을 스크린 위에 펼쳐낸 레트로 소품들, 미소와 하은의 애틋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프리-프로덕션-포스트의 제작과정 전반을 촘촘히 되짚는다.
북 디자인은 ‘소울메이트’(soulmate)라는 단어가 주는 즐거움과 설렘, 동시에 느껴지는 아련함과 그리움을 차곡차곡 담아낸 영화의 결 그대로를 반영했다. 어린 시절 친구와 나누었던 비밀스러운 교환일기, 아기자기하게 꾸민 다이어리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은 영화의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한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도서 〈소울메이트: 메이킹 다이어리〉는 저자 이은선이 한 명의 관객이자 영화 전문기자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최선의 방식을 표현한 결과다. 그는 영화에 공감한 관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해당 작품을 기억하는 것을 돕는 친구 같은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민용근 감독과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외에 영화의 주요 스태프들도 책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울메이트〉.
2023년 3월 15일 개봉을 앞둔 〈소울메이트〉 영화 제작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득 담은 〈소울메이트: 메이킹 다이어리〉는 개봉 2년 전부터 영화 전문기자 이은선과 출판사 플레인아카이브가 공동 기획을 맡고, 일찌감치 출간을 확정한 뒤 준비해 온 책이다. 저자의 치밀한 취재와 심도 깊은 배우/스태프 인터뷰를 바탕으로 책에서만 처음 공개되는 다양한 미공개 현장 사진 자료들과 자료들을 300여 페이지에 충실하게 실었다. 특히 영화의 개봉과 출간 시기를 맞춤과 동시에 아카이빙을 위한 기획 취재가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동시 진행됐다는 점, 한 명의 저널리스트의 시선과 분석을 경유해 바라본 기록이라는 점에서 한국영화로는 최초이자 보기 드문 사례다.
총 5개 파트로 구성된 책은 영화 〈소울메이트〉의 시작이 된 기획과 개발 이야기, 세 주연배우와 민용근 감독 그리고 핵심 스태프들과의 길고 흥미로운 대화들, 주요 시퀀스 분석, 제주-서울-부산 등 전국을 오가는 로케이션과 공간들, 아련한 학창 시절의 감정들을 스크린 위에 펼쳐낸 레트로 소품들, 미소와 하은의 애틋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프리-프로덕션-포스트의 제작과정 전반을 촘촘히 되짚는다.
북 디자인은 ‘소울메이트’(soulmate)라는 단어가 주는 즐거움과 설렘, 동시에 느껴지는 아련함과 그리움을 차곡차곡 담아낸 영화의 결 그대로를 반영했다. 어린 시절 친구와 나누었던 비밀스러운 교환일기, 아기자기하게 꾸민 다이어리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은 영화의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한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
도서 〈소울메이트: 메이킹 다이어리〉는 저자 이은선이 한 명의 관객이자 영화 전문기자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최선의 방식을 표현한 결과다. 그는 영화에 공감한 관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해당 작품을 기억하는 것을 돕는 친구 같은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민용근 감독과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외에 영화의 주요 스태프들도 책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소울메이트 : 메이킹 다이어리 (Soulmate : Making Diary) (양장)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