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모든 것을 기록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이 출간된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中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가려진 시간〉 이후 7년 만의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로 눈길을 끈 엄태화 감독과 이신지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엄태화 감독은 극한의 디스토피아 상황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되, 생존을 갈구하는 인간 군상을 치밀하게 그리기 위해 배경부터 인물 설정의 디테일 하나하나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이신지 작가뿐 아니라 조슬예, 정승오 작가와 함께 약 4년에 걸쳐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에는 개봉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린 엄태화 감독과 이신지 작가의 메시지에 더불어 극장 상영본에서는 아쉽게 편집된 내용이 포함된 확장판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 권혁, 노주한 스틸 작가의 미공개컷을 포함한 현장 스틸, 그리고 황궁아파트의 청사진을 만날 수 있는 세팅 플랜을 조화성 미술감독의 특별 코멘트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완벽하게 역설적인 디스토피아를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감독의 자필 메모와 배우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은선 영화전문기자와 엄태화 감독, 이신지 작가가 참여한 2시간 여의 독점 대담 정리본을 수록, 수년에 걸친 제작 비화와 함께 작품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 했다.
마치 회색빛 폐허 속 건재한 황궁아파트와 같은 묵직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은 콘크리트 배경의 주인공들 위로 아파트처럼 조금씩 붕괴되는 듯한 폰트의 타이틀 PET 슬리브를 더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초판 한정으로는 작가와 감독, 배우들의 친필싸인이 인쇄된 싸인카드를 증정한다.
[영화 시놉시스]
“아파트는 주민의 것”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단 한 곳,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엄태화 감독은 극한의 디스토피아 상황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되, 생존을 갈구하는 인간 군상을 치밀하게 그리기 위해 배경부터 인물 설정의 디테일 하나하나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이신지 작가뿐 아니라 조슬예, 정승오 작가와 함께 약 4년에 걸쳐 탄탄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에는 개봉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린 엄태화 감독과 이신지 작가의 메시지에 더불어 극장 상영본에서는 아쉽게 편집된 내용이 포함된 확장판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 권혁, 노주한 스틸 작가의 미공개컷을 포함한 현장 스틸, 그리고 황궁아파트의 청사진을 만날 수 있는 세팅 플랜을 조화성 미술감독의 특별 코멘트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완벽하게 역설적인 디스토피아를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감독의 자필 메모와 배우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은선 영화전문기자와 엄태화 감독, 이신지 작가가 참여한 2시간 여의 독점 대담 정리본을 수록, 수년에 걸친 제작 비화와 함께 작품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게 했다.
마치 회색빛 폐허 속 건재한 황궁아파트와 같은 묵직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아카이브 북〉은 콘크리트 배경의 주인공들 위로 아파트처럼 조금씩 붕괴되는 듯한 폰트의 타이틀 PET 슬리브를 더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초판 한정으로는 작가와 감독, 배우들의 친필싸인이 인쇄된 싸인카드를 증정한다.
[영화 시놉시스]
“아파트는 주민의 것”
대지진으로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단 한 곳,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
콘크리트 유토피아 : 아카이브 북
$4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