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 튀르키예, 유럽 편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 튀르키예, 유럽 편

$22.00
Description
세계일주는 쉽지 않다. 서울과 부산의 거리만 해도 엄청난데 수많은 나라를 넘나들어야 한다면, 거기다 자전거로 가야 한다면 상상만 해도 다리가 부들부들 거린다. 이 책은 그 상상을 현실로 바꿔 중국, 라오스, 타이, 네팔을 지나온 장호준의 세 번째 기록,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튀르키예, 유럽편’이다.

그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유럽에 머물렀다. 튀르키예에서 출발해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북마케도니아를 거쳐 그리스까지 10곳이 넘는 나라를 누볐다. 그만의 감성을 듬뿍 담은 사진과 글은 튀르키예의 모스크, 헝가리에서 본 흑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성, 암스테르담 전통시장 등으로 우리를 이끈다.

필자에게 자전거는 거추장스러운 무엇이 아닌 여행을 함께한 동반자이자, 자신의 넋두리를 들어준 나타샤이다. 그와 나타샤가 들려줄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어보자.
저자

장호준

저자:장호준

2007년대구에서동해안통일전망대로휴가를떠나기로한나는이동수단으로서자전거를선택했다.자전거의시작이었다.그1년후나는산악자전거동아리에가입했다.한동안물이나를미치게했던것처럼장난처럼시작한산악자전거는내삶의절대적의미가되었다.자전거가이동수단에서운동수단으로이윽고오락수단으로넘나드는데에는많은시간이필요하지않았다.나는익스트림스포츠를즐기지만신체적운동능력은그저팀에서꼴찌는면하는그런정도다.나는또책을읽고글을쓰는것을좋아한다.사진찍기도좋아한다.뭔가조합이잘맞지않는것같은데사실이다.나의이런성향이자전거세계일주를계획하게했으며이책을내게된배경이다.돌이켜봐도이여행의시간은나의인생에서가장행복한시기였다

목차

2015년11월
2015년12월
2016년1월
2016년2월
2016년3월
2016년4월
2016년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