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중국에서부터 자전거 페달을 밟은 여행가 장호준의 마지막 여정이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아프리카편’에서 펼쳐진다. 600여일, 무려 1년 8개월 동안 이어진 대장정이 모두 끝난다. 이집트에서 출발해 수단,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그 안에 케이프타운까지 이어지는 아프리카 종주기, 그 속으로 들어간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장호준은 바가지를 쓰고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 아끼던 카메라를 도둑 맞아 당황하기도 하고 괜한 시비에 다투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아프리카, 그 땅에서 그는 삶의 또 다른 열정을 충전한다. 국립공원 속 수많은 동물에 더해지는 압도적 자연의 위대함은 작가 본인을 겸손하게 만든다. 도로에서 마주친 목동, 아이들의 순박한 미소는 책을 읽는 우리에 웃음을 짓게 한다.
“장, 지구라는 행성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만나 함께 한 달 동안 자전거를 탄 스위스인 자전거 여행자 니노는 말했다. 끝으로 가는 여정, 지구가 작아 아쉬워도 아직 가볼 곳은 무궁무진하다. 어쩌면 이번 여행은 새로운 시작의 예고편 아닐까 싶기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장호준은 바가지를 쓰고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 아끼던 카메라를 도둑 맞아 당황하기도 하고 괜한 시비에 다투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아프리카, 그 땅에서 그는 삶의 또 다른 열정을 충전한다. 국립공원 속 수많은 동물에 더해지는 압도적 자연의 위대함은 작가 본인을 겸손하게 만든다. 도로에서 마주친 목동, 아이들의 순박한 미소는 책을 읽는 우리에 웃음을 짓게 한다.
“장, 지구라는 행성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만나 함께 한 달 동안 자전거를 탄 스위스인 자전거 여행자 니노는 말했다. 끝으로 가는 여정, 지구가 작아 아쉬워도 아직 가볼 곳은 무궁무진하다. 어쩌면 이번 여행은 새로운 시작의 예고편 아닐까 싶기도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 아프리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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