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 아프리카 편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 아프리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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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중국에서부터 자전거 페달을 밟은 여행가 장호준의 마지막 여정이 ‘자전거로도 지구는 좁다 아프리카편’에서 펼쳐진다. 600여일, 무려 1년 8개월 동안 이어진 대장정이 모두 끝난다. 이집트에서 출발해 수단,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그 안에 케이프타운까지 이어지는 아프리카 종주기, 그 속으로 들어간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장호준은 바가지를 쓰고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 아끼던 카메라를 도둑 맞아 당황하기도 하고 괜한 시비에 다투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아프리카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살아 있는 아프리카, 그 땅에서 그는 삶의 또 다른 열정을 충전한다. 국립공원 속 수많은 동물에 더해지는 압도적 자연의 위대함은 작가 본인을 겸손하게 만든다. 도로에서 마주친 목동, 아이들의 순박한 미소는 책을 읽는 우리에 웃음을 짓게 한다.

“장, 지구라는 행성은 너무 작은 것 같아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만나 함께 한 달 동안 자전거를 탄 스위스인 자전거 여행자 니노는 말했다. 끝으로 가는 여정, 지구가 작아 아쉬워도 아직 가볼 곳은 무궁무진하다. 어쩌면 이번 여행은 새로운 시작의 예고편 아닐까 싶기도
저자

장호준

저자:장호준

2007년대구에서동해안통일전망대로휴가를떠나기로한나는이동수단으로서자전거를선택했다.자전거의시작이었다.그1년후나는산악자전거동아리에가입했다.한동안물이나를미치게했던것처럼장난처럼시작한산악자전거는내삶의절대적의미가되었다.자전거가이동수단에서운동수단으로이윽고오락수단으로넘나드는데에는많은시간이필요하지않았다.나는익스트림스포츠를즐기지만신체적운동능력은그저팀에서꼴찌는면하는그런정도다.나는또책을읽고글을쓰는것을좋아한다.사진찍기도좋아한다.뭔가조합이잘맞지않는것같은데사실이다.나의이런성향이자전거세계일주를계획하게했으며이책을내게된배경이다.돌이켜봐도이여행의시간은나의인생에서가장행복한시기였다

목차

2016년5월
2016년6월
2016년7월
2016년8월
2016년9월
2016년10월
2016년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