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 미래가 온다 시리즈 11 (양장)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 미래가 온다 시리즈 11 (양장)

$15.00
Description
지구는 플라스틱 세상!

지구는 이제 플라스틱 행성이야.
플라스틱 쓰레기가 매일매일 지구를 위협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과학으로 미래를 배우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떻게 변화해 갈까? 우리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 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과학과 수학 분야 전문 출판사 와이즈만북스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11번째 권 《플라스틱》을 출간했다. 자신들만의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첨단 과학서’로 풀어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소재지만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정보서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총 15권으로 《로봇》, 《나노봇》, 《뇌 과학》, 《바이러스》, 《인공 지능》, 《우주 과학》, 《인공 생태계》, 《게놈》, 《미래 에너지》, 《서기 10001년》, 《플라스틱》, 《기후》, 《신소재》,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매직 사이언스》로 구성되며, 2021년 전권 출간 예정이다.

저자

김성화,권수진

부산대학교에서생물학,분자생물학을공부했습니다.《과학자와놀자》로창비좋은어린이책상을받았습니다.첨단과학은신기한뉴스거리가아니라물리법칙으로가능한과학세계의이야기라는것을들려주려고미래과학시리즈를썼습니다.《고래는왜바다로갔을까?》,《과학은공식이아니라이야기란다》,《파인만,과학을웃겨주세요》,《우주:우리우주에무슨일이있었던거야?》,《지구:넓고넓은우주에기적이하나있어》,《뉴턴》,《만만한수학:점이뭐야?》등을썼습니다.

목차

01플라스틱행성
02위대한플라스틱
03플라스틱분자의비밀
04폴리의세계
05플라스틱명예의전당
06페트병을따라가보자!
07이게정말플라스틱일까?
08플라스틱바다
09플라스틱괴물
10플라스틱의습격
11플라스틱을한번만쓰고버리라고?
12플라스틱의미래바이오플라스틱

출판사 서평

과학으로미래를배우다

“미래가온다”시리즈는신기한뉴스거리가아니라물리법칙으로가능한과학세계의이야기를다룬다.첨단과학은21세기에갑자기나타난신비한기술이아니라오래전부터과학자들이발견해온자연의법칙으로부터탄생했다.우리가살고있는세계는어떻게변화해갈까?우리는과학의발전을통해미래세계를엿볼수있다.과학과수학분야전문출판사와이즈만북스에서는제4차산업혁명시대를맞이하여미래를바꿀첨단과학에대한키워드를타이틀로,첨단과학의시작부터지금,그리고미래까지,과정에충실한정보서“미래가온다”시리즈를기획하고,11번째권《플라스틱》을출간했다.자신들만의문체로어린이과학정보서의대표필자로평가받는김성화,권수진작가가전권을집필했다.첨단과학은오래전부터쌓아온과학의바탕위에서존재한다는생각으로,무엇보다‘기본에충실한첨단과학서’로풀어냈다.다소생소하게느껴질수있는‘첨단’소재지만다양한문제를제기하고,유도하고,자연스럽게답을찾아내는친절한글쓰기방식으로정보서지만재미있는이야기책처럼읽을수있다.“미래가온다”시리즈는총15권으로《로봇》,《나노봇》,《뇌과학》,《바이러스》,《인공지능》,《우주과학》,《인공생태계》,《게놈》,《미래에너지》,《서기10001년》,《플라스틱》,《기후》,《신소재》,《스마트시티,스마트팜》,《매직사이언스》로구성되며,2021년전권출간예정이다.

마법의물질에서불멸의쓰레기로전락한플라스틱

우리는플라스틱세상에태어난다.태어나는순간부터우리몸에걸치고있는대부분의것들이플라스틱이다.부드럽기도하고딱딱하기도한플라스틱이가지고있는단한가지성질은바로플라스틱성이다.인류는가볍고,튼튼하고,싸고,아름답고,오래가는물질을찾았고,그렇게플라스틱을발견했다.1967년투명한데안깨지고,가벼운데무겁고,말랑말랑한데딱딱한병이탄생한다.바로페트병이다.해마다지구에서페트병이5000억개가새로만들어지는데,그중에서5분의1이우리가알고있는그코카콜라병이다.

그런가하면깃털처럼가볍고,오래가고,방수가잘되고,자기무게보다몇천배무거운것을거뜬히담아내는물질은무엇일까?비닐봉지,대부분의어린이들이비닐봉지가플라스틱이라는사실을잘알지못한다.폴리에틸렌을길게잡아늘여서만드는비닐봉지는서기2000년,지구에서가장많이쓰는플라스틱이되었다.지구사람들은1분마다백만개씩비닐봉지를쓰고있다.

그렇게육지에서몇천킬로미터떨어져있는바다한가운데에쓰레기섬이생겨난다.쓰레기는해류를타고멀리멀리이동한다.플라스틱은녹지않고,녹슬지않고,썩지않고,거의불멸의존재로거기에있다.그렇게쓰레기섬은점점커지고,현재진행형이다.바다로간쓰레기는바다생물들에게악랄한무기로변한다.해마다수많은고래와물고기,바다거북이유령처럼떠도는플라스틱그물과낚싯줄에엉켜죽는다.물도흐르지않는바다밑바닥에플라스틱쓰레기가영원히매장되어있다.바다밑바닥이플라스틱쓰레기로덮이면지구에무슨일이일어날지아무도예상할수없다.

더심각한건눈에보이지않는플라스틱이다.먼지보다작고미세먼지만큼작은플라스틱,바로미세플라스틱이다.플라스틱은쪼개지고,쪼개지고,쪼개져도여전히플라스틱이다.플라스틱을분해하는미생물이지구에없기때문에영원히죽지않는다.플라스틱고분자사슬이조금씩,조금씩끊어져미세플라스틱이될뿐이다.미세플라스틱은하수구를통해강으로,바다로퍼져우리를공격한다.바다로간미세플라스틱을플랑크톤이먹고,플랑크톤을작은물고기가먹고,작은물고기를큰물고기가먹고,큰물고기를사람이먹는다.그렇게지구인이라면일년에2000개쯤미세플라스틱을먹는다.

이렇게우리에게편리한플라스틱은상상이상으로문제가많다.어쩌면인류는플라스틱때문에엄청난일을겪게될지도모른다.

탈플라스틱의시대를향하여

《미래가온다,플라스틱》에서는지구의미래,인류의미래를이야기한다.지금은석기시대,청동기시대,철기시대를지나플라스틱시대라고불린다.그만큼플라스틱이없는우리생활은상상할수없고,지구는이렇게플라스틱행성이되어버렸다.사실플라스틱의미래는정말암담하다.무분별하게플라스틱을써대는인간으로부터보호받지못한자연은,그동안계속경고를보내왔고,우리는이제야겨우놀라허둥거리고있다.어렴풋이플라스틱의실체를눈치챘고,그것이우리몸에,우리땅에,우리바다에그리고우리공기에어떤습격을가하는지알게되었다.이제우리가꿈꾸는건,탈플라스틱시대다.정말로그런날이올수있을까?이제우리는무엇을해야할까?이책은묻는다.과학자들은플라스틱의문제점을인지하면서부터자연에서플라스틱의재료가될물질을찾고있다.플라스틱의미래,어쩌면우리의미래는이런바이오플라스틱에달려있다고할수있다.자,이제우리는우리의미래를위해무엇을해야할까?너무많이늦어버렸지만,그래도그게무엇이든지행동해야만하는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