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4 : 우리 화성으로 이사 갈래?
저자

최향숙

무엇으로도규정되기를원하지않았고,하고싶은일과할수있는일을했을뿐인데철학도,록뮤지션,대중음악운동가,칼럼니스트,정치사회논객,음모론전문가,다큐멘터리작가,과학커뮤니케이터등온갖경력이붙었다.그러던가운데세계30여개국을여행했고캐나다,영국,오스트리아에서도합7년을살았다.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성공회대교양학부외래교수를역임하였고,경희대학교철학과,런던칼...

목차

01무시무시한회오리바람
-닭털로바람세기를알수있다!
02마술처럼부풀어오르는샤워커튼
-샤워커튼과변화구의공통점은기압?
03루돌프가사슴이아니었어?
-순록이궁금하면북극곰이돼라
04닭의할아버지의할아버지의할아버지는누구?-공룡이살아있다!
05그냥돌이아니야!
-화석은모든걸알고있다!


06메기꼬리가지진경보라고?
-예측불가능한재난,지진!
07우리화성으로이사갈래?
-화성에서살수있을까?
08별보러가자!
-나,별,은하,은하수,우주
09우리형은블랙홀
-블랙홀의정체를밝혀라!
10외계인과UFO봤니?
-공상과과학사이

출판사 서평

과학,배우지말고
경험하고이해하면내것이된다!
과학은연구소나실험실,어려운책속,아니면먼미래에만있는게아니라생활속우리가까이에있다는이야기,참많이듣지만쉽게와닿지않는다.어려운과학용어나법칙,공식이라도마주하면머리부터아프다.특히아이들은과학을교과서로배우고시험까지봐야해서더욱멀고어렵게만여긴다.와이즈만북스의《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시리즈는이런아이들에게과학은쉽고재미있는것이라고직접보고느끼게할수있는방법이없을까하는고민에서출발했다.‘아주엉뚱하고기발한이야기를읽었을뿐인데어느새과학을마주하고이해하고생활에적용까지하고있네!’이것이《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시리즈가지향하는어린이를위한과학책의방향이다.

《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에서다루는내용은기발하고엉뚱해서아이들의호기심을자아낸다.그래서아이스스로혼자서끝까지읽어낼수있다.읽는데서그치는게아니라이해하고소화해서주변과세상을이해하고의문을갖고분석하고해결하려는힘,즉과학문해력을갖추게된다.
다음의세가지전제에서출발한《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시리즈는과학적사고력과문제해결력은물론과학문해력까지키울수있도록구성했다.
첫째,과학은가까이있다!
과학은어려운책이나복잡한실험실,알수없는기계속에만있는게아니다.우리가까이,어디에나있다.아침에일어나잠들때가지우리가접하는모든것에과학의원리가숨어있다.
둘째,과학은엉뚱한상상에서출발했다!
지금까지과학의원리라고밝혀진것들은모두나,주변,세상을이해해보려는호기심과노력에서출발했다.작은호기심,엉뚱한상상,이해해보려는노력에서출발한작은시도들이모이고쌓여과학의원리로입증된것이다.
셋째,과학은이해하면쉬워지고쉬워지면좋아진다!
과학을어려워하는아이들도재미있고친근한주제로접근하면과학을이해할수있다.과학을이해하면과학을좋아하게되고사고력과문제해결력을키울수있을뿐아니라세상을과학적으로이해하는과학문해력까지갖추게된다.

엉뚱한상상,괴짜연구의대명사이그노벨상으로
명랑한과학을만나다!
이그노벨상은하버드대학교유머과학잡지<애널스오브임프로버블리서치>가과학에대한대중의관심을불러일으키기위해노벨상을패러디해서1991년제정한상으로,물리,화학,의학,수학,생물,평화등여러분야에걸쳐수상자를선정한다.선정기준은‘사람들을웃게하거나생각하게만드는연구를해서,과학에대한관심을높인연구자’다.그래서이그노벨상을수상한연구는엉뚱하고,기발하다.여기에서그치는것이아니라‘과학이재미있구나!’‘과학은우리생활속에있구나!’라는걸깨닫게해준다.

《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시리즈는초등교과과학원리를재미있게경험할수있는연구50개를뽑았다.그리고그연구들을다시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정보·환경공학의5개분야로나누어한권에한분야씩담았다.첫권물리편《개가똥을누는방향은?》을시작으로,화학편《진짜발냄새를찾아라!》,생물편《방귀로말한다고?》,지구과학편《우리화성으로이사갈래?》,생활과학편《오줌을참으면생기는일》(이상가제)을순차적으로출간하고있다.




<추천의글>
과학자라고다머리가좋은건아니다.하지만엉덩이는다들무겁다.또평범하게설명하기보다엉뚱하게질문한다.‘엉덩이’와‘엉뚱함’이야말로과학자의필수조건!이둘로세상을명랑하게만든이그노벨상연구를담은이책은어린이들을과학하게만들것이다.
이정모(국립과천과학관관장)

강아지가똥을누는것과같이별것아닌일에서생각지도못한반전이일어날때,우리는깜짝놀라며크게웃곤한다.이책은그런반전을무려과학으로찾아내는이야기다.읽다보면누구나사람들에게유쾌한웃음을주는연구를하고싶다는욕심에사로잡힐것이다.
윤성철(서울대학교물리천문학부교수)

파토쌤은아무리어려운과학도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는흥미진진한이야기로만들어버린다.거기다이책에서다루는과학은심지어원래재미있는이야기다.아빠가과학자임에도과학에별관심이없는우리아이들에게당장보여주고싶은책이다.
이강환(천문학자,전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