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멍멍 컹컹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안녕, 멍멍 컹컹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하브하브, 우프우프, 와와, 그르르, 바우바우, 
월월, 봐우봐우, 브프브프, 왕왕, 망망!

크기도 모습도 다른 개 열 마리!
우리와 멋지게 어울릴 가족을 만나 보자!

어서 오세요! 멍멍 컹컹!

크기도 모습도 다른 열 마리 개가 〈유기견 돌봄 센터〉에 모여 있다. 그리고 한 사람씩 등장해서 그 센터에 있는 개를 한 마리씩 데리고 간다. 긴 금발 머리 여자는 금빛 털이 빛나는 개와, 키가 큰 농구 선수는 몸이 기다란 개와, 땡땡이 무늬 옷을 입은 어릿광대는 점박이 무늬 개와 함께 간다. 무표정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했던 사람들은 자기와 꼭 닮은 개를 만나고 나서는 즐겁고 밝은 표정이 된다. 그렇게 개와 사람이 둘씩 어울려 같이 가고 어느새 센터에는 한 마리 개만 남았다. 이 강아지의 짝은 누구 일까?
저자

손미영

의협심강한‘뽀삐’의가족이었던소녀는,커서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공부한후디자이너로근무했습니다.지친회사생활의돌파구로그림책을모았고,그매력에푹빠져서작가의꿈을키우다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그림책이무엇인지처음배웠습니다.더넓은시야로더깊게공부하기위해서영국앵글리아러스킨대학캠브리지스쿨오브아트대학원에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습니다.현재그림책작가로활동하는한편,그림책강연을통해독자들을만나고있습니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때굴때굴아기친칠라』,『양말이좋아』,『모자가좋아』가있고,그림으로참여한그림책으로『커다란악어알』이있습니다.앞으로도오래도록마음을따뜻하게하는그림책을만들고싶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가족!

우리와많이다르게생긴개.하지만오래전부터인류와함께살아온개에겐뭔가특별한게있지않을까?책의첫장면에서여러색깔과모양,그리고짖는소리도각기다른개들이모여있을때는몰랐는데,각각의개들과짝을이루는사람들과함께하는모습을보면개와사람이묘하게잘어울린다.작가는이렇게서로다르게보이는개들이닮은꼴의사람들과어울리는장면을통해,자연스레개와사람의관계에대해서얘기한다.특히누군가의괴롭힘때문인지보랏빛으로염색된푸들을만난오토바이아저씨가푸들을위로하듯아저씨의머리색깔이푸들과같게변하는장면은개가사람의평안과위로를위해필요한일방적인존재가아니라서로가서로를보듬으며살아가야하는가족임을보여주는명장면이다.
버려지는개도,
외로운사람도없는세상

개와함께살아가는사람들이점점많아지면서한편으로는사람에게버려진개도많아졌다고한다.싫증난다고,아프다고,돈이많이든다고...등등다양한이유로개는버려진다.작가는동물보호소와동물병원등에서드로잉을하면서유기견문제에관심을갖게되었다고한다.그래서버려진개들이새로운가족을만나기바라는마음으로이책을만들었다.이러한작가의바람을좀더담아마지막페이지에멍멍컹컹친구들에대한이야기와더불어유기견구조와입양에대한유용한정보도담았다.

“동물보호소와동물병원등에서드로잉을많이했어요.그러면서동물중인류의가장오랜친구인개에대한관심이더욱커졌어요.오랜친구여서일까요?우리는개의존재를너무당연시하게되고,그고마움을종종잊게되는것같아요.버려지는개도외로운사람도없는행복한세상을생각하며,?안녕,멍멍컹컹?을만들게되었습니다.”
-작가의말중에서

반복되는장면사이사이에담긴
또다른이야기

한사람이등장해서개한마리를데려가는반복되는구조로이야기가전개되지만각각의개들과사람들은저마다특색이있다.하브하브,우프우프,와와...모두다른소리를내지만그다양함속에서로의닮음을찾아내고마지막장면에서는그모두가모여어우러진다.이모습에는다양한생각을가진사람들이각자의소리를내면서도서로어울려멋지게살아갈수있는세상이되면좋겠다는또다른바람이담긴건아닐까?그리고그시작은서로의외로움을보듬고자하는마음에서시작된다는소중한지혜를멋진그림들사이사이에담아전한다.
사라지게한다는걸깨닫고,그것이얼마나두려운일인지를직감하면서시작되는게아닐까?
작가가그린그림속에숨겨진,우리가그동안외면하던것들을직시해보자.그리고조금불편하더라도하나씩그러한것들을해결하기위해노력해보자.지금의환경을우리가만들었듯이미래도우리가만드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