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 고래뱃속 창작 그림책 36 (양장)

집짓기 - 고래뱃속 창작 그림책 36 (양장)

$14.00
Description
삶을 조망해 주는 아름다운 미니어처 세상
책을 펼치면 예쁜 미니어처들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소인국에 온 거인처럼 거대한 손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들을 골라 보고 집을 지을 공간도 정해 봅니다. 사람도 집도 길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판타지 세상이 현실 속 나의 삶을 객관적으로 조망해 줍니다. 돈도 시간도 어떤 제약도 한계도 없이 마음껏 좋아하는 것을 모으고 원하는 대로 설계한 나만의 집은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비춰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막혀 펼치기도 전에 포기해 버렸던 희망들을 그 집에 담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대로 일상의 가치들을 진열해 보세요. 누군가 만들어 둔 정해진 물건 대신 돈으로 살 수 없는 꿈들을 골라 채우고 어떤 풍경 쪽으로 창을 내고 어느 길과 맞닿게 문을 낼지 여러 번 집을 움직여 결정하는 순간,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뒤 현실의 문을 열면 그림책 속 작은 아이처럼 용기 있게 세상으로 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이재경

대학에서문학과미술을전공하고한겨레그림책학교에서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헉!오늘이그날이래』,『너도가끔그렇지?』,『집짓기』,그린책으로『비밀대비밀』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다시생각해보는집의의미

언제부터인가집은‘사람이사는곳’이라는기본적인의미를잃고‘소유’와‘재산’의다른이름이되었습니다.개개인의삶이펼쳐지는고유한공간이기보다사고파는물건이되었고욕망의도구가되었고박탈감의원인이되었습니다.집이서서히사람을닮아가기보다집에맞춰사람들이변해갑니다.개성도색깔도사라져버린똑같은집들이늘어나면서세상도점점심심해집니다.하지만모두에게는각자에게맞는집이따로있습니다.이책속에서만날수있는여러집들은모양도색깔도기능도모두다릅니다.요리조리살펴보다보면그집에사는사람의이야기가궁금해지는집들입니다.
집은물리적인공간이기도하지만시간과추억이쌓이는역사의자리이고삶의이야기들이펼쳐지는무대이기도합니다.집에서우리는먹고쉬고생각하고성장하며회복합니다.집이가진여러면모들을조목조목담아낸이책을통해집에덧씌워진왜곡된허울을걷어내고,집의본래적인의미를되새길수있습니다.집은영혼을끌어모아사는‘것’이아니라영혼을끌어올려주며사는‘곳’이라는사실도알게됩니다.집을가꾼다는것은외형의인테리어를꾸미는것이아니라집에깃든사람의내면을꾸미는것이어야합니다.그렇기에시간이지나도낡거나허물어지지않는마음의견고한집을지을수있는곳이라면그어떤집도최고의집이될수있습니다.

나만의집을지어보라는응원

보살핌이필요한연약한존재로태어나,긴시간을누군가의집에서자라고,드디어떠날준비를마쳤을때우리는독립을합니다.낯설고험난한세상속에터를잡고자신만의집을다시짓기시작하는것이죠.언제완성될지도모르고재료도부족하지만매일조금씩내집을만들어나가야합니다.수많은변수들이생기고구조와설계를변경해야할상황도벌어지지만집짓기를멈출수없는것이인생입니다.작가는자신의어린딸을위해책속의이야기를만들었습니다.집을짓듯이인생을지어나가기를바라는마음,남들의집과비교하지말고나에게최적화된집을짓는방법,외부의자극에도흔들리지않고나만의집을만들어가라는응원이담겨있습니다.그응원을받으며우리도다시망치와톱을들고누구도대신해줄수없는나만의집짓기를이어나가고싶어집니다.넉넉하고따뜻한집,생기있고밝은집,고요하고담담한집…얼마든지가능한마음의집을마련해보고싶어집니다.

삶을조망해주는아름다운미니어처세상

책을펼치면예쁜미니어처들이다채롭게펼쳐집니다.소인국에온거인처럼거대한손으로집을지을수있는다양한재료와도구들을골라보고집을지을공간도정해봅니다.사람도집도길도한눈에내려다보이는이판타지세상이현실속나의삶을객관적으로조망해줍니다.돈도시간도어떤제약도한계도없이마음껏좋아하는것을모으고원하는대로설계한나만의집은내가살고싶은인생을비춰보여주기때문입니다.현실에막혀펼치기도전에포기해버렸던희망들을그집에담고,중요하다고생각하는순서대로일상의가치들을진열해보세요.누군가만들어둔정해진물건대신돈으로살수없는꿈들을골라채우고어떤풍경쪽으로창을내고어느길과맞닿게문을낼지여러번집을움직여결정하는순간,앞으로어디로가야할지답을찾을수있을것입니다.그런뒤현실의문을열면그림책속작은아이처럼용기있게세상으로발을내디딜수있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