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빛깔 (죽음너머 혼령세계)

영혼의 빛깔 (죽음너머 혼령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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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대문명 속에서도 우리는 혼령세계를 의식하고, 사후(死後)어디로 가며 어떻게 되는가, 하는 의문이 잠재되어있다. 참다운 생명은 지옥과 천국에서도 변천이 없고 동시에 생(生)과 사(死)도 없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참 생명으로부터 이탈하여 임시로 가설된 생(生)과 사(死)에 속고 사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중생세계(衆生世界)는 수명의 장단과 복덕의 많고 적음과, 잘나고 못나고, 그 차별이 많다. 깨끗이 정화(淨化)되어야 할 업력(業力)도 많은 세계가 인간세상이다. 다시 말하면 선행(善行)은 선한 결과를 받고 악행(惡行)은 악한 결과를 받게 되는 철두철미한 인과응보의 세계가 인간세상이라는 것이다. 이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필자가 설파하는, 나는 어떤 경로로 어떻게 태어났으며 또 사후(死後)에는 어떻게 윤회를 하게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혼령(魂靈)과 영혼(靈魂)이라는 명사를 과감하게 인용하면서 사후세계를 설명한 것은, 인과응보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심어주기 위한 방편이다. 한번 태어난 인간의 영혼은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다. 이 말은 죽음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我)라는 당체의 영혼이 존재하고 영원히 인과응보에 따라 다시 태어나고 죽는 윤회(輪回)의 법륜(法輪)속에 있다는 뜻이다. 필자는 심리학적인 인식론과 심령과 윤회의 세계는 대분류에서 소분류로 분개하고 다시 나누어지는 그 이론이 곤륜산만큼이나 크고 방대하여 모두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체험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간추려 필요한 부분만큼만 심층적으로 엮고 소설적 장치를 응용하여 설파했다.
저자

김한창

□1999.문예사조신인상으로등단
□소설집:『접근금지구역』『묘법연화』
□중단편집:『핑갈의동굴』『사슴돌』〈몽골13세기부터21세기까지〉
□장편소설:『바밀리온』『솔롱고』『무지개』상·하권
『영혼의빛깔』『꼬막니』전주일보연재.
□노천명문학상소설본상.몽골문학상.몽골문학연맹90주년문학훈장.전북문학상.KBS지역대상.전라북도문화상.『표현문학』평론신인상.
□논저:몽골원시시대부터21세기까지(한-몽문학창간호부록)
□선정:2020,한국문화예술위원회제1차아시아거점몽골문학레지던스소설작가로선정,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연구교수파견.(한국문학특강,학과소설강의및연구집필활동)
□역임:MBC혼불문학상심사위원.전북도민일보신춘문예심사위원.국제울란바타르대학주최초·중·고.대학부,한국어문학경진대회운영위원장.예원예술대미술디자인학과객원교수.전북소설가협회회장.
□현재: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종신객원교수.몽골문학연맹.한국작가교수회.한국소설가협회중앙위원.한국-몽골국제문학교류회장.『한-몽문학』및『저널-소설가』발행인

목차

작가의말·4
차례·6
프롤로그/prologue·8

제1부

아라야식(阿羅耶識)

1.중음신(中陰身)·13
2.심(心)·43
3.현생(現生)Ⅰ·51
4.아라야식(阿羅耶識)·66
5.무속(巫俗)·92
6.육신통(六神通)·108
7.영혼의출생·120
8.현생(現生)Ⅱ·144

제2부
찰나(刹那)와겁(劫)

9.·삼악도(三惡道)156
10.·아귀도(餓鬼道)190
11.·찰나(刹那)와겁(劫)202
12.·천도굿마당212
13.·영혼의사랑228
14.·이별238
15.·환생(還生)260

제3부

16.·무병(巫病)276
17.·까마귀절284

에필로그/epilogue326
평설이동희330

출판사 서평

저자김한창의장편소설영혼의빛깔은인간의사후영혼세계를다루고있다.작가는상상으로집필한것이아니라작가스스로사후세계의체험을바탕으로소설화한것이특징이다.
인간사회와도같은영혼사회에서어떻게영혼들이서로도와가며윤회를하는가에대한해답을정확하게제시한것으로독자는자신의종교차원을넘어사후세계를본소설을통하여들여다볼필요가있는작품으로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