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현대문명 속에서도 우리는 혼령세계를 의식하고, 사후(死後)어디로 가며 어떻게 되는가, 하는 의문이 잠재되어있다. 참다운 생명은 지옥과 천국에서도 변천이 없고 동시에 생(生)과 사(死)도 없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참 생명으로부터 이탈하여 임시로 가설된 생(生)과 사(死)에 속고 사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중생세계(衆生世界)는 수명의 장단과 복덕의 많고 적음과, 잘나고 못나고, 그 차별이 많다. 깨끗이 정화(淨化)되어야 할 업력(業力)도 많은 세계가 인간세상이다. 다시 말하면 선행(善行)은 선한 결과를 받고 악행(惡行)은 악한 결과를 받게 되는 철두철미한 인과응보의 세계가 인간세상이라는 것이다. 이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필자가 설파하는, 나는 어떤 경로로 어떻게 태어났으며 또 사후(死後)에는 어떻게 윤회를 하게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혼령(魂靈)과 영혼(靈魂)이라는 명사를 과감하게 인용하면서 사후세계를 설명한 것은, 인과응보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심어주기 위한 방편이다. 한번 태어난 인간의 영혼은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다. 이 말은 죽음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我)라는 당체의 영혼이 존재하고 영원히 인과응보에 따라 다시 태어나고 죽는 윤회(輪回)의 법륜(法輪)속에 있다는 뜻이다. 필자는 심리학적인 인식론과 심령과 윤회의 세계는 대분류에서 소분류로 분개하고 다시 나누어지는 그 이론이 곤륜산만큼이나 크고 방대하여 모두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체험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간추려 필요한 부분만큼만 심층적으로 엮고 소설적 장치를 응용하여 설파했다.
영혼의 빛깔 (죽음너머 혼령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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