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 : 집에서 직접 하는 엄마표 현실 언어치료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 : 집에서 직접 하는 엄마표 현실 언어치료

$15.00
Description
『우리 아이가 말이 늦어요』는 12년차 초등 교사이자 초보 엄마의 지극히 현실적인 언어치료 과정을 담은 책이다. 얌전하고 순한 아이 덕에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침묵육아를 해오던 저자는 24개월 영유아건강검진을 앞두고 “엄마, 아빠”도 못하는 남보다 말이 늦은 아이의 현실을 깨닫게 된다. 이에 저자는 아이의 말 트이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고, 이후 18개월간의 엄마표 언어치료 과정에서 겪은 리얼한 육아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저자

서유리

저자:서유리
두아들을키우고있는엄마이자학창시절그누구보다말이많았던12년차현직초등교사.말하기에대한두려움자체를이해하지못한채살았지만,엄마와달리첫째아이가30개월이되도록좀처럼입을열어주지않아말하기에대한고민을시작하게됐다.아이의말이늦은이유를분석하고전문가의도움보다는집에서아이를변화시킬수있는현실적인방법을고민한끝에엄마표언어치료를생각했다.그동안엄마표영어,엄마표미술등‘엄마표’라는이름아래이뤄지는활동은시작할엄두도못내왔다.하지만내아이에게당장필요하다생각하니거침없이엄마표언어치료에대한계획과실행을반복했다.그리고마침내1년여만에아이의입을트이는데성공했다.아이의언어발달이남들과다름을느끼기시작할즈음도움보다는스트레스를주던육아서에반감을갖고,언어발달을고민하는엄마를위로하는책을쓰겠다고결심했다.
현재유튜브채널‘행복한꿈이마미’를운영하며가정에서활용할수있는손쉬운언어치료방법을소개하고있다.

목차

추천사세상의모든부모와아이들을응원하며
Prologue‘평균’이라는덫에걸린사람들을위해글을쓰다

Chapter1.언어치료를받아야할까?
기다리면된다는거짓말
기출위주공부의결과
다람쥐형아이를키운다는건
예상문제집중풀이반개강및폐강
언어치료가필요할까?
아이언어일기쓰기
TIP아이의말이늦어도엄마는수다쟁이가되어주세요

Chapter2.장난감으로언어능력을키우자!
만능블록놀이
역할놀이를해봐요
구급차출동!
한글가방이용하기
TIP엄마표언어자극놀이

Chapter3.책과함께자라나는어휘력
추피가머머져떠여
토끼처럼뛰어왔어
토끼와생쥐와배고픈곰
전집이좋은이유
어떻게읽어줘야할까?
TIP아이에게맞는책을고르는방법

Chapter4.영상은무조건안되는걸까?
영상을보여주는나쁜엄마
흥이많은아이를위한언어자극
신데렐라와인어공주
부정어출현
무발화아이가수다쟁이가되기까지0
TIP아이에게도움이되었던영상

Chapter5.아이에게는변화가필요하다
엄마말투의변화
야매구강운동
아이와단둘이시간보내기
내일한글선생님오셔
엄마의의도적개입
엄마거짓말,자동차많이!
어린이집방학과휴가
나는택배아저씨야
TIP발달에맞는자극을주세요

Chapter6.꿈이의일상
친구야,지금몇시니?
이거뭐야?
엘리베이터놀이
동생기저귀,형님기저귀가져와요
함께설거지를해봐요
울면안돼!
엄마의말은꿈이를타고
마푸개시가뭐야?
아이의입을막는생활패턴
TIP함께나눌수있는일상

Epilogue어쩌다성공한엄마표언어치료

부록꿈이와행복이언어성장관찰일기

출판사 서평

“기다리면다하는줄알았습니다.”
또래보다늦지않게집에서직접하는엄마표현실언어치료

아이의말이늦는경우대부분비싼언어치료실에가거나‘언젠간되겠지’하고포기한채걱정만하고있는경우가대부분이다.이책은엄마가집에서직접하는엄마표언어치료18개월의과정을보여준다.집에서하는일상속에서장난감과책,영상과함께지극히현실적인언어치료과정을보여준다.아이의말이늦어서고민인부모라면모두에게도움이될만한정보와대화법이구체적으로실려있어누구라도따라할수있도록구성했다.처음장난감으로언어능력을키우는방법부터시작해책을통해어휘력을키우고,영상을통해목표어휘를늘리고,둘째가태어났을때상호작용등당장이라도실천할수있는현실육아엄마의언어치료소통법이가득하다.

유난히순한아이를키우는저자는아이가24개월이될때까지‘엄마,아빠’를하지못해도‘기다리면다한다’는어른들의말을믿으며기다린다.그런데아뿔싸!24개월영유아건강검진을앞두고인지영역과언어영역에체크할수있는것이하나도없는것을발견하게된다.꿈이는말을하지않는아이였던것이다.말을하지않는꿈이를위해저자는엄마표언어치료프로젝트에돌입하고아이가수다쟁이가되기까지성공적인경험을보여준다.

“다른아이와비교하지않고,흔들리지않고.”
24개월까지‘엄마’,‘아빠’도못하던아이,엄마표언어치료로수다쟁이가되다!

20개월이넘어엄마표언어치료를시작한저자의구체적이고실천적인노하우는육아를하는많은이들에게진한공감과위로를준다.아이에게장난감을가지고놀게하는데가장좋다는데블록으로집을어지르는것은죽기보다싫은엄마,둘째가태어나고의기소침해졌을큰아이를위해근사한데이트를준비하지만결국커피숍에서큰소리로노래부르는아이땜에집으로데려오는엄마,훈육의시간을발음교정시간으로만들고,구강마사지를사랑의시간으로채우는엄마의모습은읽는것만으로미소를짓게한다.

이책에나온방법이야말로전문가들만할수있을것처럼보이는어려운내용도아니고아이에대한애정과관심이듬뿍들어가있는아이맞춤형이라는점에서더욱의미가있다.아무리유능한언어치료사나선생님도내아이가좋아하는것,내아이에게무엇이가장효과적인지부모보다더정확하게알고있는사람이없다.이책을통해‘내가잘못해서우리아기가잘못하는구나’라는죄책감없이다른이의쏠쏠한육아노하우를공유하면서진한공감의재미를느낄수있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