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예술가 : 고백과 자각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 고백과 자각

$18.00
저자

박희아

웹진「IZE」에서취재팀장을맡았고,지금은우리나라에서흔치않은프리랜서기자로인정받기위해때로는싸우고때로는순응하며아등바등살아가는중이다.아이돌전문기자,대중음악전문저널리스트에서대중문화전문저널리스트로외연을넓히기까지최대한많은것을보고,듣고,읽으려노력했고,덕분에KBS,YTN,TBS,tvN,jtbc등에가끔얼굴을비추거나목소리로사람들을만나고있다.한국...

목차

프롤로그죽을때까지인터뷰를한다고해도

예술가의고백

01:배우겸음악가박준면
“잘살아남아야해요,아셨죠?”
02:음악가겸배우B1A4산들
“저보다잘하는사람이많기때문에심장이뛰는거예요.”
03:배우임혜영
“내가이상한사람처럼느껴질때행복해요.”
04:음악가EOS김형중
“가장화려했던순간이가장힘든순간이었어요.”
05:배우정욱진
“내가가진가시로남을찌르면안돼요.”
06:배우황민수
“누군가는늘나를봐주고있어요.”
07:음악가유빈
“함께일하는사람들이모두즐거웠으면좋겠어요.”
08:배우박지연
“경계선을그을줄도,없앨줄도아는삶.”
09:배우백형훈
“목표를위해서가는것,그게목표예요.”
10:음악가이이언
“표현하지않고서는버틸수없어서,그래서예술을해요.”
11:음악가핫펠트
“저별로재밌는이야기가없죠?”
12:배우김재범
“대본안에서는말이안되는게없어요.”
13:음악가10cm권정열
“내이름에대한책임감이너무커져버렸어요.”

예술가의자각

14:배우기세중
“직업에귀천은없지만,사람에는귀천이있어요.”
15:배우김경수
“누구보다철이들어야하는사람이배우라고생각해요.”
16:음악가제이미
“변화를두려워하지않으려고해요.”
17:배우김수하
“누구나연기를하며살아가요.나한테는슬픔이없는것처럼.”
18:음악가에릭남
“음악을하면서내인생의일기장이생겼어요.”
19:배우김지현
“특출난매력을뿜어내는배우라고는생각하지않아요.”
20:음악가겸작가오지은
“중년여성으로창작을한다는것은은근히힘든일이에요.”
21:음악가겸배우SF9인성
“모두가바쁜데,제가어떻게바쁘다고말을하나요?”
22:배우박규원
“겸손하라고,늘겸손하라고,정말겸손하라고.”
23:배우전나영
“나를지켜줘야해요.”
24:음악가겸배우에이핑크정은지
“위를보면한도끝도없어요.그렇다고아래도없고.”
25:배우겸음악가안희연(EXID하니)
“이런삶을사는제가이상해보이나요?”
26:음악가김현철
“콘셉트가나예요.콘셉트가나야.”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지금,창작의최전선에선오롯이선예술가들과의진솔한대화
이제,우리시대예술가26인의전혀다른시선과인사이트를만난다

『직업으로서의예술가:고백과자각』은10여년가까이신문과잡지를넘나들며자신만의인터뷰세계를구축해온박희아기자가팬데믹이후우리나라의예술가들이어떤내적·외적인변화를맞닥뜨렸는지,그변화에적응하거나혹은맞서기위해어떤노력을기울였는지,그과정에서이전과는다르게하게된생각은무엇인지등에관한이야기를풀어낸인터뷰집시리즈‘직업으로서의예술가’의첫번째책이자,2021년현재한국의예술가들에대한새로운형태의보고서다.이책에서예술가라고명명한인터뷰이들은배우,음악가,작가등일상생활에서취미로예술콘텐츠를접했다면누구나한두번은마주쳤을법한사람들이다.인터뷰어이자저자인박희아기자는책에등장하는예술가들을단순히인터뷰하는데그치지않고,그들이자신의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를인터뷰라는경계속에서최대한마음편히솔직하게펼쳐보일수있도록진심으로다가간다.그의세심한질문과따스한공감덕분에이책에서인터뷰이들은지금까지그어디에서도내보이지않았던,직업인으로서의예술가의모습과예술가로서의고백과자각의순간을스스럼없이꺼내놓는다.그리하여비로소그들만의전혀다른시선과남다른인사이트가수면위로드러나고,이를통해우리는단순한예술을넘어삶을어떻게바라보고살아가야할지충분히가늠할기회를얻을수있다.

<예술가의고백>

배우겸음악가박준면음악가겸배우B1A4산들배우임혜영음악가EOS김형중배우정욱진배우황민수음악가유빈배우박지연배우백형훈음악가이이언음악가핫펠트배우김재범음악가10cm권정열

<예술가의자각>

배우기세중배우김경수음악가제이미배우김수하음악가에릭남배우김지현음악가겸작가오지은음악가겸배우SF9인성배우박규원배우전나영음악가겸배우에이핑크정은지배우겸음악가안희연(EXID하니)음악가김현철

예술의특별함과일상의평범함사이에서길어낸
그들만의고백과자각,그리고열정과통찰
‘직업으로서의예술가’들이당신에게꼭전해주고싶은것들

스스로내면을보여줄수있는용기를내어책의페이지를그들자신이채운과정이‘고백’의영역이라면,무대에서있는현재를인지함으로써내가어떤일을하고있는지,내가생각하는예술이란무엇인지온몸으로말하고있는자신을바라보았던과정을담은‘자각’의영역이있다.그리고무대에서는사람이느끼는희열이‘열정’의영역이라면,무대에서카메라나관객을바라보고,나아가서는그자리에서내려와나자신을바라보았을때비로소깨닫게되는무언가가바로‘통찰’의영역이다.『직업으로서의예술가:고백과자각』,『직업으로서의예술가:열정과통찰』두권의책으로이뤄진‘직업으로서의예술가’시리즈.사실두권중어떤책의아무페이지나펼쳐서읽어도상관없다.책속에등장하는예술가개개인모두가우리네와닮은구석을한두가지쯤은지니고있기때문이다.누구든자연스럽게저자의문장으로재탄생한그들의모습에스며들수있을것이다.예술이부단히특별해보일지라도결국모든것은평범한일상에서시작되니말이다.그리고그들은오늘도직업으로서예술과함께살아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