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저자 임찬경 박사는 중국에서 고구려사 연구로 역사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그간 《고구려와 위만조선의 경계-위만조선, 졸본, 평양의 위치 연구(2019)》 등을 비롯해서 여러 저서 및 역서가 있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들이 바라본 고대사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일본인 및 한국인 식민사학자들이 바라본 고대사와 다르다는 내용이다. 독립운동가들은 단군을 역사연구의 출발점으로 인식했으며, 모두 한사군 한반도설을 부정하고, 한사군 요동설을 지지했으며, 부여-고구려-발해를 잇는 대륙국가의 역사인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일제강점기 대종교의 국학부흥과 역사연구에 대해서 서술하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교과서 《배달족역사》에 나타난 역사 인식도 심층 있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독립운동가들은 우리의 ‘역사’로써 ‘동포’를 일깨워, 깨어난 ‘동포’들로 일제 침략에 맞서는 독립운동을 벌이려 했지만 당시 이를 위한 ‘우리의 역사’가 없었기 때문에 사대(事大)와 식민(植民)으로 심각하게 왜곡되어 온 고대사부터 극복하는 역사학을 개척해 서술했다는 것이다. 이런 독립운동가들에게 민족사는 대외적으로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는 사상적 무기이자 대내적으로 반민중적·반민족적 봉건세력을 비판하여 해체시키는 문화 도구이자 이들이 목숨까지 바쳐서 건설하려던 독립된 자주 국가를 건설하는 청사진이었다고 보았다.
저자는 또한 ‘역사적폐’를 ‘역적’이라고 명명하면서 역사 적폐 청산이 바로 우리시대의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니 그 자신 스스로를 역사적폐라고 자인하는 한중연과 교육부의 토왜세력들이 출간금지 및 연구비 환수 조치를 내린 것이다.
저자는 독립운동가들은 우리의 ‘역사’로써 ‘동포’를 일깨워, 깨어난 ‘동포’들로 일제 침략에 맞서는 독립운동을 벌이려 했지만 당시 이를 위한 ‘우리의 역사’가 없었기 때문에 사대(事大)와 식민(植民)으로 심각하게 왜곡되어 온 고대사부터 극복하는 역사학을 개척해 서술했다는 것이다. 이런 독립운동가들에게 민족사는 대외적으로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서는 사상적 무기이자 대내적으로 반민중적·반민족적 봉건세력을 비판하여 해체시키는 문화 도구이자 이들이 목숨까지 바쳐서 건설하려던 독립된 자주 국가를 건설하는 청사진이었다고 보았다.
저자는 또한 ‘역사적폐’를 ‘역적’이라고 명명하면서 역사 적폐 청산이 바로 우리시대의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니 그 자신 스스로를 역사적폐라고 자인하는 한중연과 교육부의 토왜세력들이 출간금지 및 연구비 환수 조치를 내린 것이다.
독립운동가가 바라본 한국 고대사 : 독립운동사학의 고대사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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