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교과서 2 : 온 국민을 위한, 조선시대부터 현대사까지 - 바른역사 학술원 총서 2

대한민국 역사교과서 2 : 온 국민을 위한, 조선시대부터 현대사까지 - 바른역사 학술원 총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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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재 대한민국 학생들은 검인정 역사 교과서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있다. 검인정교과서는 특정 출판사가 학자들과 교사들이 같이 편찬한 교과서를 출판하면 정부에서 합격·불합격 여부를 심사해서 합격한 교과서를 말한다. 따라서 국가가 제시한 집필 기준에 따르지 않으면 탈락하기 때문에 그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대한민국 역사교과서》는 국가의 검열 과정이 없는 자유발행제 역사 교과서로 자유발행제 교과서는 학자들과 교사들이 검열 과정이 없이 학문의 다양성에 바탕을 두고 자유롭게 편찬하는 교과서를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자유발행제 체제를 따르고 있다. 자유발행제 교과서는 검인정교과서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고방식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체제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역사 교과서는 체제보다 그 내용이 중요한데,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의 내용은 대내적으로 민족 자주사관, 대외적으로 평화·공존 사관의 관점으로 서술하였다. 서술 체계는 구석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족사의 발전 과정을 고르게 서술하였고, 서술 분량은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각 단원을 고르게 서술하여 일관된 관점을 가지도록 하였다. 서술 특징으로는 각 시기가 모두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서술하였다
저자

대한민국역사교과서편찬위원회

저자:대한민국역사교과서편찬위원회
대한민국역사교과서편찬위원회는역사바로잡기라는기치아래바른역사학술원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가결성한단체이다.
바른역사학술원은2016년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의학술조직으로출범해서학술지《역사와융합》을2017년12월부터매년2회씩발행했고,2024년부터매년6회씩발행하고있다.현재인문·사회학자를중심으로160여명의회원들이활동하고있다.《역사와융합》은2023년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등재되어국내·외적으로공신력을인정받고있으며바른한국사를전세계에전파하고공유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는1999년중화사대주의노론사관과일제식민사관의왜곡에서벗어나우리역사의바른길을찾고자창립되었다.바른역사학술원의자매연구기관으로소속회원들이저술,강연,학술대회,답사등을통해바른한국사를연구하고그성과를사회구성원들과공유하려노력하고있다.

목차

자유발행제역사교과서를간행하면서

Ⅷ.조선시대
1.조선건국과통치체제의정비
①조선건국과왕위계승분쟁
②태종이세운왕조의기틀
③세종이꽃피운역동적인나라의모습
④세조의집권과왕조의혼란
2.조선초기의제도와외교·경제·사회·문화
①중앙정치및지방행정제도
②조선초기의대외관계
③조선초기의경제와사회제도
④조선전기의문화
3.사화와성리학사회의고착화
①사림의진출과훈구와충돌
②훈구,사림의충돌과4대사화
③성리학지배사상의고착화
4.당쟁과전란의시기
①동서분당과이이의조제론
②임진왜란과무너지는지배체제
③계해정변과정묘·병자호란
④북벌론의등장과예송
5.탕평과세도정치
①서인의분당과노·소대립
②영조탕평책의한계
③개혁군주정조의등장
④세도정치시대
6.조선후기의제도와외교·경제·사회·문화
①양란이후의제도변화
②조선후기의대외관계
③조선후기의경제변화
④조선후기의신분변동
⑤조선후기학문의새경향
⑥서민문화의형성

Ⅸ.국제질서의변동과근대국가수립운동
1.서구열강의침략과조선의대응
①서양세력이아시아를침략하다
②흥선대원군의부상과몰락
③문호개방과개화정책의추진
④개화를둘러싼갈등
2.동학농민혁명과대한제국
①동학농민혁명
②일제가강요한갑오조치와을미조치
③독립협회와대한제국
3.일제의국권침탈과항전
①러일전쟁과을사늑약
②통감통치와대한제국의종말
③항일의병전쟁과민족종교의등장과항전
④독도와간도

Ⅹ.일제의한국점령과대일승전
1.국제정세의변동과일제의한국점령
①제1차세계대전과그이후
②일제의무단통치·역사왜곡·경제수탈
③민족의성장을억압한일제의식민정책
2.3·1혁명과대한민국임시정부
①3·1혁명과민족정기의부활
②대한민국임시정부
③3·1혁명이후의국내항일운동
④대일항전기역사전쟁
3.노선별독립전쟁
①사회주의운동
②아나키즘운동사
③직접행동조직의열단
4.민족의끈질긴항전과승전
①만주민족주의세력의형성과활동
②만주의삼부
③만주사변과한중연합항전
④한국광복군

?.광복과분단,통일을향하여
1.광복과분단,남북정부수립과6·25전쟁
①일제패망과남북분단
②냉전과단독정부수립을둘러싼갈등
③남북협상과남북한단독정부수립
④정부의명암과6·25전쟁
2.통일을향한여정
①남북한의통일방안들
②낮은단계의연방제합의와정상회담

출판사 서평

광복80년만에빛을본독립운동가들의역사관
-《대한민국역사교과서(전2권)》를발간-

1.
이종찬광복회장(우당이회영선생손자,전국정원장)은평생의문이하나있었다.1936년생인그는어린시절상해에서자랐다.항일투사였던집안어른들은늘그에게국사를가르쳤다.그때배운역사와지금이나라에서가르치는역사가왜이렇게다르냐는의문이었다.
그해답은자명하다.1945년광복이후지금까지발행했던모든‘역사(국사)교과서’는국정과검인정을막론하고조선총독부학무국에서발간한《심상소학국사(일본사)》내의조선사부분과본질적차이가없기때문이다.
모든역사서술은시간과공간으로이루어진다.현행검인정교과서는이두가지가크게왜곡되어있다.현교과서는단군을지움으로써우리역사의시간을축소했다.시간을축소한역사가공간을축소하지않을리없다.중국동북공정의핵심은만주는물론북한강역도고대중국땅이라는것이다.북한유사시에중국이북한을차지하고동북4성으로만들것이라는정보들이있다.중국이북한을차지하는핵심논리는낙랑군을비롯한중국의군현(한사군)이평양을비롯한북한강역에있었다는것이다.현재사용하는검인정교과서들은낙랑군을평양에있었다고표기하고있다.중국이북한강역을차지하고“대한민국교육부에서인정한한국사교과서에북한땅이우리것이라고하지않았느냐?”라고묻는다면무엇이라고대답할것인가?낙랑군을비롯한한사군은북한강역이아니라지금의중국하북성및요녕성서부에있었음에도한국사교과서들은조선총독부의지침을따라서우리역사공간을팔아먹고있다.

2.2천여리잘라먹은고려북방강역
현행한국사교과서는고려의강역을압록강에서지금의원산만까지사선(斜線)으로그려놓고‘천리장성’이라고표기하고있다.이에따르면고려는한반도의2/3밖에차지하지못한볼품없는나라이다.조선세종때4군6진을개척해압록강~두만강까지국경을확대했다는설명이이어진다.그러면서1909년일본이간도협약으로두만강북쪽‘간도’를청에넘겼다고비판한다.고려는한반도의2/3밖에차지하지못했고조선세종때압록강~두만강까지확장한것이최대국경이라면간도는우리땅이아니다.원래‘남의땅’인간도를일본이청에팔아먹었다는말인가?
고려북방강역은지금의요녕성심양남쪽의‘철령’부터두만강북쪽700리‘공험진’까지였다.이‘철령~공험진’국경선은명태조주원장을비롯해명나라의군주들이인정한국경선이고,이런사실은우리측의《고려사》·《태종실록》·《세종실록》과중국의《원사(元史)》·《명사(明史)》등에명확히나온다.
그런데이병도가존경할만한인격자라고높였던일본인식민사학자이케우치히로시(池內宏)와역사조작의달인이마니시류(今西龍)등이한국사를‘반도사관’의틀로조작한고려·조선사를지금껏가르치고있다.단재신채호선생등이여순감옥에서꽁꽁언손을호호불어가면서《조선상고사》등을집필할때이케우치히로시,쓰다소키치(津田左右吉)등의사랑을받아가면서우리역사를왜곡·조작하던조선총독부조선사편수회출신의이병도·신석호가광복후에도대한민국의모든역사관련국가기관과모든대학의사학과를장악해서조선총독부황국사관을하나뿐인정설로격상시켰다.이분야는우리사회에서유일하게보수,진보의구분도없이황국사관카르텔하나로뭉쳐있다.그결과가지금사용하는한국사교과서이다.

3.고대사말살,기계적인독립운동사서술
현행한국사교과서는한국사를말살하는내용이다.현행교과서는구석기시대부터고려때까지의100만년의장구한역사를1/10분량으로축소시켰다.조선총독부의지침대로단군을말살했고,고조선,부여,고구려,대진(발해)의역사는물론도눈을크게뜨고찾지않으면찾기힘들정도로사실상삭제했다.물론대륙백제및가야의일본열도진출사도모두삭제했다.나머지9/10분량은어떤가?수많은내용을분절적으로서술해전체적인흐름을이해하기어렵게서술한것은물론노론일당독재에서노론몇몇가문이정권을독차지하는세도정치를정조의책임인것처럼서술했다.
《대한민국역사교과서》는애국계몽운동이나외교독립론보다무장투쟁론을중시하면서최초로노선별독립전쟁사를서술해민족주의독립전쟁사는물론그간교과서에서소외되었던사회주의와아나키즘독립전쟁사도생생하게서술했다.또한일제의역사침략과그에맞선독립운동가들의역사관과역사투쟁을자세하게서술했다.

4.
대일항전기는한편으로는빼앗긴영토를되찾기위한‘영토전쟁’의시기이자빼앗긴역사를되찾기위한‘역사전쟁’의시기였다.1945년8·15광복으로영토를일부되찾았지만,역사는여전히조선총독부학무국이장악하고있다.모든역사교과서는고대사부터현대사까지관통하는사관이필요하다.현행한국사교과서를관통하는사관은크게둘이다.하나는조선총독부황국사관이고,다른하나는조선후기노론사관이다.이사이에독립운동사,민주화과정등이끼어들어가있으니혼란스럽다.앞의설명과뒤의설명이맞지않으니외우는수밖에없다.
또한역사는재미와의미가동시에있는분야인데,현행교과서는너무재미가없다.우리학생들은역사를혐오과목으로여긴다.“이래도한국사를공부할래?”라면서선조들의역사를혐오하게만든조선총독부의계략이지금까지이어지는듯하다.
《대한민국역사교과서》는구석기부터현대까지모든시대를관통하는흐름을서술했기때문에술술읽힌다.잡다한지식외우기가아니라역사의흐름과의미를익힌다.또한근거사료를풍부하게제시해서사실에입각했음을밝혔다.《대한민국역사교과서》는구석기시대부터현대까지100만년,단군조선수립부터현재까지반만년의역사를서술한‘한국사사전’이다.현행한국사교과서뿐만아니라각종역사사전들은조선총독부황국사관과조선후기노론사관이뒤섞인편향된사전(斜典)이자거짓을써놓은사전(詐典)이라면《대한민국역사교과서》는진정한‘사전(史典)’으로서우리역사의전분야에대한푯말의역할을할것이다.그간한국사에대해의문이있거나앞뒤가맞지않아이상한점을느꼈다면《대한민국역사교과서》를보면해결될것이다.

5.
현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에서는‘《대한민국역사교과서》교사양성과정(전11주)’을진행하고있는데책이발간되기도전에소문을듣고수강신청한사람들도강의실이비좁을정도이다.강사는《대한민국역사교과서》의집필진및감수진들인데,수강자들은30여년경력의역사교사부터전·현직구청장과청와대비서관을역임한고위공직자출신및대학교수들과기업인들,역사를바로잡으려는일반시민들로다양하다.바른역사에대한희구가그만큼크다는사실을말해준다.‘《대한민국역사교과서》교사양성과정’의수강자들은본인의희망에따라서각종강좌에강사로활약할수있을것으로예상한다.
이는소수의식민사학자가카르텔로한국역사학계를거의100%장악하고있는상황을집단지성으로무너뜨려한국사를한국국민들의품에돌려보내는시초가될것이다.이것이광복80년을맞이하는우리들이이나라를되찾기위해목숨을바쳤던30만순국선열들과애국지사들의영령앞에부끄럽지않게되는길이다.“유구한역사와전통에빛나는우리대한국민은3·1운동으로건립된대한민국임시정부의법통”을계승한다는대한민국헌법전문에부합되는자유발행제《대한민국역사교과서》가광복80년을앞두고최초로국민들앞에모습을드러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