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들꽃 산책

내 마음의 들꽃 산책

$16.04
Description
식물에 진심인 식물학자와
평생 들꽃을 기록한 사진작가의 이야기
들꽃과 함께한 일 년, 이유미 송기엽의 식물 산책 에세이

사계절 동안 만난 들꽃들, 그 반짝이는 식물 이야기
식물은 무심한 듯 오롯이 우리 곁을 지켜 주는 다정한 이웃이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식물의 일생은 고요하고 잔잔하게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사실 식물은 그 안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한다.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지고, 잎을 떨구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면서 식물은 그 고유한 모습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내 마음의 들꽃 산책》은 봄부터 겨울까지 일 년 동안 만나 온 이 땅의 들꽃에 대한 기록이다. 사진작가가 열정을 다해 찍은 사진과 식물학자가 마음으로 써 내려 간 글을 한데 엮어, 식물의 일 년 열두 달을 아름답게 소개했다. 때론 풀지 못하는 숙제 같고, 때론 위로이자 영감이 되어 주는 들꽃들. 내 마음속 들꽃을 찾아 숲속을 산책하듯 살아간다면, 평온하면서도 반짝이는 하루하루가 이어지지 않을까?
저자

이유미

서울대학교산림자원학과에서풀과나무와인연을맺은이후,평생이들과함께공부하고일하고있다.광릉숲이있는국립수목원에서연구사로공직을시작해,원장으로마칠때까지우리나라식물명의정리,희귀식물보전,한반도식물지사업등국가적으로꼭필요하지만쉽지않은일들에도전하며식물연구기반을다지고자노력해왔으며,틈틈이대중들에게우리나라식물들의아름다움과소중함을알리는글을쓰고강연도해오고있다.지금은새로조성된국립세종수목원의초대원장으로일하고있다.저서로는《우리나무백가지》,《식별이쉬운나무도감》,《광릉숲에서보내는편지》,《한국의야생화》등다수가있다.

목차

1부아름다운풀꽃산책

3월
노루귀|복수초|꿩의바람꽃|모데미풀|한계령풀|동의나물|흰얼레지|변산바람꽃

4월
깽깽이풀|애기나리|금강애기나리|설앵초|현호색|솜나물|산괴불주머니|개별꽃

5월
은방울꽃|피나물|삼지구엽초|연영초|매발톱꽃|금낭화|애기똥풀|홀아비꽃대

6월
감자난초|타래난초|광릉요강꽃|자란|풍선난초|나도풍란|큰방울새란|주름제비란

7월
꿀풀|분홍바늘꽃|원추리|섬초롱꽃|삼백초|뻐꾹나리|갯취|백리향|백두산의들꽃

8월
줄|물봉선|물달개비|부레옥잠|물매화|털동자꽃|물질경이|산부채

9월
약모밀|컴프리|자주닭개비|수박풀|자운영|달맞이꽃|토끼풀|미국자리공|석산|서양민들레

10월
구절초|갯쑥부쟁이|구름국화|왕고들빼기|꽃향유|배초향|야고

11월
갈대|큰천남성|수크령|박주가리|잔디|비짜루|띠

12,1,2월
한란|해국|수선화|석위|달뿌리풀|가을강아지풀|박새


2부행복한나무산책

3월
풍년화|삼지닥나무|붓순나무|계수나무|히어리|백서향

4월
벚나무|조팝나무|앵도나무|사스레피나무|분꽃나무|병아리꽃나무

5월
아까시나무|등칡|찔레꽃|철쭉|함박꽃나무|병꽃나무와붉은병꽃나무|모과나무|덜꿩나무

6월
모감주나무|산딸나무|때죽나무와쪽동백나무|말채나무|백당나무

7월
자귀나무|개버무리와세잎종덩굴|인동덩굴|실거리나무|골담초|쥐똥나무

8월
두릅나무|주목|해당화|무궁화|산수국|싸리

9월
감나무와고욤나무|다래|사철나무|밤나무|산초나무와초피나무|좀작살나무

10월
상수리나무|마가목|화살나무|누리장나무|담쟁이덩굴

11월
향나무|차나무|먼나무|후박나무|죽순대|음나무

12,1,2월
호랑가시나무|붉은겨우살이|돈나무|굴거리나무|흰동백나무와분홍동백나무|낙엽송|노박덩굴

출판사 서평

“책장을넘기다,문밖을나섰을때매일지나치던길목에서
새삼피고지는꽃들이눈에들어왔으면합니다.”

들꽃에대한애정을꾹꾹눌러담아적은식물산책에세이
《내마음의들꽃산책》은우리식물을보존하고알리기위해노력해온이유미식물학자와꽃사진의불모지를가꿔온고송기엽사진작가가이땅의들꽃과함께한일년열두달의기록이다.한라에서백두까지산으로섬으로전국토를누비며함께식물을관찰했던이들의소중한인연이한권의책으로탄생했다.《내마음의들꽃산책》은식물을평생함께할반려이자,마음을다해연구할대상으로지켜온식물학자의‘식물을향한연서’이자,평생들꽃의모습을가장솔직하고도아름답게기록하고자했던사진작가의애틋함과깊은애정을담은작품이다.봄꽃이피는3월부터무성한여름과가을을지나추운겨울까지사계절을지나며만날수있는다양한식물을소개한다.더불어식물의모양과향기,생태에관한식물학적지식을살펴보고,식물의집안에따라꽃이름을구분하고,꽃이남긴흔적인열매를알아가는등식물과한층가까워지는방법이차곡차곡담겨있다.

위로가되어준내마음속들꽃을찾아서
이책에서이유미저자는“숲속의꽃들에게매번마음을빼앗기고헤어나오지못하는이유는무엇보다도꽃하나하나의모습과빛깔,생태가그어느하나도예측되는것이없고식상한모습을찾을수없기때문”이라말하며,처음식물에눈뜨게되었던순간부터지금까지마음속에간직했던식물과의소중한순간을정감어린목소리로써내려간다.예상치못한순간마주해더욱반가웠던‘한계령풀’,가장보고싶고그리운‘풍선난초’와‘해국’,소중한사람과함께해서더욱행복했던‘아까시나무’까지간직했던들꽃과의추억을갈무리해일상에지친우리의마음을위로해준다.들꽃이전해주는그정다운격려가당신의마음에도다다르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