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액티브 시니어다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직업 생활)

나는 액티브 시니어다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직업 생활)

$14.00
Description
액티브 시니어, 워킹 시니어 시대에 노년에도 왕성하게 일하는 저자가 자신의 직업 생활과 일의 의미를 성찰한 에세이다.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에서 독서 토론과 글쓰기로 강연하며 사는 60대 저자 윤석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이 들어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직업 생활을 엿본다.
50대 중반 글쓰기 공부를 시작했다가 삶이 완전히 바뀐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시니어 직업인으로서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 30여 개 직업을 거쳐오는 동안 키맨이 되어주었던 멘토들, 강사로서 용모 변신을 도모한 이야기, 자녀들 눈에 미친 프리랜서로서의 아버지 모습, 누구의 노년에나 찾아오는 신체 및 심리 변화에 대응하는 마음자세와 노하우 등을 담담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풀어내며 인간의 삶에서 일이란 어떤 의미인지를 말한다. 은퇴자나 예비 은퇴자에게 팁이 되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

윤석윤

‘나는학생이다’라는신조를가진평생학습의실천자다.대학에서기관학과영어를,대학원에서교육학과경영학을공부했다.수산회사,무역회사,엔지니어링회사,마케팅회사,교육회사등에서다양한경력을쌓은뒤50대중반에만난숭례문학당에서독서와독서토론,글쓰기를배워시니어강사가되었다.문화센터와도서관,교육청과대학에서학생과시민,사서와교사에게독서와독서토론,글쓰기를가르친다.공저로『질문하는독서의힘』,『이젠,함께읽기다』,『책으로다시살다』,『당신은가고나는여기』,『은퇴자의공부법』,『쓸모없이도아름답기를』등이있다.『나는액티브시니어다』는첫단독저서로서,중년에새로이시작한프리랜서강사로서의삶을진솔하게보여주며사람에게‘일이란무엇인지성찰하는동시에은퇴자와예비은퇴자에게도움이되는인생팁을담고있다.

블로그꿈디의행복한서재blog.naver.com/yoobok721

목차

프롤로그│중년이후새로운길을찾다
중년의행로를바꾸어준고백
강사로새인생을출발하다
이일로큰돈벌기는어려워요,하지만
댄디시니어
30개직업을지나‘공부하는노동자’로
내인생의키맨들
가장콤플렉스가있는프리랜서의가정생활
시니어프리랜서가시대변화에대처하는법
마음이아프면몸도아프다
시니어가운동을즐기면좋은진짜이유
독서토론과글쓰기강사의자녀교육
아빠,오늘은무슨강의해?
형제들의영정사진
길위의지식보부상
오늘도달리고달리는윤강사
시니어프리랜서의라이벌
프리랜서의송년회
늙어감에대하여
어쩌면가장빛나는순간
에필로그_나는공부하는노동자다
추천의글

출판사 서평

나이들어도할수있는슬기로운직업생활
60대프리랜서강사가은퇴자와예비은퇴자에게전하는인생팁

◈액티브시니어시대,일이란무엇인가
사람에게‘일’이란무엇일까.무엇이기에60세이상의시니어40퍼센트이상이계속일을하고싶어할까?일,즉직업이란일차적으로사람에게경제활동수단이되어준다.다만직업의의미가이뿐이라면경제적여유가있는시니어들이힘닿는그날까지계속일하고싶어하는이유까지설명할순없다.이책의저자윤석윤은직업을‘자아실현,경제활동,사회적공헌’이라는세가지측면에서살펴보면서,노년세대에게일이란무엇인지그의미를재해석해야한다고말한다.경제활동의수단을넘어심신의건강을유지하는데에도움을주고,사회적으로공헌하는과정에서느끼는소속감이직업이가져다주는소득이라는것이다.
그렇기에젊은시절30여개의직업을거쳐50대후반에‘독서토론및글쓰기강사’라는새로운직업에도전해왕성히일하는저자의생생한이야기는초고령화사회를코앞에둔우리한국사회시니어에게의미하는바가크다.평균수명연장으로평생직업시대가저문시대에어떻게하면저자처럼인생후반에새로운일에도전해성공할수있을까?어떻게하면노년의직업생활도젊은시절의그것처럼빛날수있을까?이책에담긴저자윤석윤의진솔한인생이야기를통해팁을얻을수있다.

◈나이들어서도일하는법,그것은‘함께하기’다
인생의많은일이그러하듯저자역시처음부터또렷한계획을가지고강사라는직업을택한건아니었다.“글쓰기를배울기회는50대중반에우연히찾아왔다”라는고백처럼,임원으로일하던회사의부도,경제적으로지원했던형제들사업의실패,친구의배신등시련이연잇자정신이피폐해진저자는명상과운동이라는돌파법을찾게되고,그러던중우연히독서와글쓰기라는세계와만나인생후반의강사가되기에이른다.
새로운직업은그렇게우연히찾아왔지만,기회로삼은건철저히그의의지였다.저자만의비결을꼽자면그건‘함께’라는단어에서찾을수있다.이책에가장많이나오는단어가‘함께’다.“강사와수강생이함께성장한다”“오랜기간함께하니서로친해진다”“그좋아하는일을벗들과함께하는것”“공부나글쓰기에서함께하기의힘은크다”“글쓰기를함께한최선배”“함께하면힘이된다”“누군가내곁에서함께뛰고있다는게위안이되고”등이책에는‘함께’라는단어가무려82번이나온다.수많은독서토론및글쓰기모임에참여하고,강연을통해2000여명의사람과만나면서그들이있었기에자신이성장할수있었다고강조한다.새로운직업생활을하기전에도마찬가지였다.30여개의직업을거치는동안에도최사장,최선배,문선배,유선배등자신의멘토들과함께했기에인생후반의직업으로까지이어졌다는것이다.
독서와글쓰기,명상,마라톤이모든건하나같이혼자하면좋은활동이라생각하기쉽지만오히려함께했을때굉장한시너지를낼수있다는걸저자의글을통해확인할수있다.함께했기에난도높은책을끝까지읽었을뿐아니라매일같이글을쓸수있었고,함께했기에직업적으로도성장할수있었다고강조한다.프리랜서란혼자일하는직업이지만흥미롭게도그의직업생활에서는타인과함께공존하기를통해서발전하고있다.그렇다면,이렇게함께하기만하면인생후반의직업생활도술술풀릴까?모진세월다겪어온시니어들은안다.그럴리없다는걸말이다.

평생공부하는노동자,오늘도달리고달리는윤강사
저자는성수기만되면하루에두번세번도강연을다닐만큼바쁘게살고있지만인생후반직업생활이처음부터탄탄대로는아니었다.처음강연시장에들어섰을때그는대타강사및강연보조자로참여하기도하고,선배의강연을녹음해분석하며공부하기도하고,고작차비정도의강연료를받으면서도불평불만없이차근차근경력을쌓았다.그가말하는시니어강사로의자세에그의직업철학이잘드러나있다.

“시니어강사로어떤자세가필요할까.첫째,욕심을버리는게좋을것같다.돈에대한욕심,강의에대한욕심도마찬가지다.집착하여욕심이드러나고지나치면병이된다.나이들어욕심을부리면남보기에추해진다.욕심을버리면위축되지않고당당해진다.”

위와같은태도는꼭강사에게만해당되진않을것이다.어떤일을하든욕심,자존심을버릴때자유롭게일할수있고,그렇게할때좋은결과를낸다.행복과당당함은자연히뒤따른다.저자는자신과같은직업을갖고싶어하는가장에게현실적인조언도아끼지않는다.만약본인이생계를책임지고있다면,몇년을쉬어도생활에지장이없을정도의여유자금이없다면이직업에도전하기힘들다고말이다.
프리랜서강사로서가정생활에서겪는애환도엿볼수있다.베이비부머로서가부장적문화가더익숙한그이지만프리랜서로서일하면서자녀교육을전담하다시피하고,살림을도맡아한다.직업적으로더안정적인자리에있는아내를둔것도“다내복”이라고말하는여유를보이지만,반찬만은절대할수없다는완고함을비치기도한다.자신은아직도“가장콤플렉스’를품고있는올드보이”라는점을고백하면서말이다.
나이가들어몸에냄새가날까봐,너무나이가들어보일까봐신경을쓰는모습도같은세대라면모두공감할만한애환이다.다만그는애환을애환에머물게하지않는다.강사로서깔끔한용모로수강자들앞에서기위해민머리로변신하는가하면.검버섯제거술을받기도하고,딸을따라눈썹성형에도과감히도전하며,외출시에는반드시향수를뿌린다.온라인강연을위해서는성능좋은장비를구축해딸과함께철저히연습을하기도하는그가자녀들의역할모델이된건너무도당연하며,동료강사들에게귀감이되는것도당연한이치다.
그가더이상나이듦을두려워하진않게된이유는벼는익을수록고개를숙인다는흔한말때문이아닌,은퇴후에도‘함께할’독서및글쓰기모임이있기때문에,또자신이인근도서관등에서나눌수있는강연이라는재능이있기때문이다.평생의과제를“존경받는아버지,사랑받는남편,누구나좋아하는윤강사”라고말하는저자의글을읽다보면,그가자신의과제를완수해가고있다는점을확인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