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노블로 읽는 서양 철학 이야기 -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1

그래픽 노블로 읽는 서양 철학 이야기 -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1

$14.80
Description
어렵고 따분하고 고리타분하고…
서양 철학에 대한 이제까지의 편견은 버려라!

교과서에서 만난 서양 철학자들의
철학 이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한다!

누구나 쉽게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서양 철학사
현직 교사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서양 철학 이야기

사고력이 길러지고 철학, 인성이 좋아지는 철학
두뇌가 깨어나는 철학, 쉽고 재미있는 철학!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왜 사이가 안 좋았을까?”
“소크라테스와 칸트가 철학 배틀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스피노자는 정말 사과를 좋아했을까?”
“소피스트들은 정말 궤변론자였어?”
“악법도 법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깃들 무렵에야 날기 시작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이런 유명한 말을 남긴 이들은 모두 철학자이다. 또한 현대 인문학 서적들을 읽다 보면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바로 서양 철학자들이다. 그러니 인간이 지혜를 얻으려 사유하고 탐구하는 학문인 철학이 바로 그 인간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의 시작일 수밖에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이치이며, 현대 인문학에서 서양 철학자들의 이름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이다.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으로 인간다운 삶의 자세를 터득하고자 시작한 인문학 시리즈의 첫 책이 서양 철학사를 다루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논쟁하고 삶을 탐구하고 존재를 의심했던 서양 철학자 23명의 이야기를 심플한 그림과 맛깔나는 글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게 철학자들의 핵심 이론만 뽑아 정리했다. 글로만 읽다 보면 자칫 어렵게 느껴지고 지루할 수 있지만 저자가 직접 그린 맞춤한 그림이 곁들여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기까지 한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서양 철학 이야기가 되었다. 한쪽에는 지혜의 주머니를, 한쪽에는 웃음 보따리를 준비하고 지혜와 재미에 더해 훈훈함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이 책을 읽으며 잡아보길 바란다.
저자

인동교

초등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는교사이자작가이다.청주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호기심가득한눈을반짝이는아이들을가르치면서다양한교육연구를진행했고,본격적인글쓰기를시작했다.2017년부터지금까지다음(Daum)‘브런치(brunch)’플랫폼에서작가(작가명DK)로활동중이며,브런치활동을바탕으로‘월간에세이’,‘스쿨잼(SCHOOLJAM)’등과협업하여다양한에세이와교육비평(지식교육의반격,미래교육에대한방법적제안등)을연재했다.

목차

들어가는말
인문학시리즈의시작,그서막을올리며

chapter1.아테네시대의철학_인간에대한탐구
1.프로타고라스(B.C.485?~B.C.410?)
2.소크라테스(B.C.470?~B.C.399)
3.플라톤(B.C.428?~B.C.347?)
4.아리스토텔레스(B.C.384~B.C.322)

chapter2.헬레니즘시대의철학_혼란의시대
1.에피쿠로스(B.C.341~B.C.270)
2.제논(B.C.335~B.C.263)
3.에픽테토스(55?~135?)˙
4.아우렐리우스(121~180)

chapter3.중세시대의철학_암흑의시대
1.아우구스티누스(354~430)
2.토마스아퀴나스(1225?~1274)

chapter4.근대의철학_깨어난이성의시대
1.데카르트(1596~1650)
2.베이컨(1561~1626)
3.스피노자(1632~1677)
4.홉스(1588~1679)
5.흄(1711~1776)
6.칸트(1724~1804)
7.헤겔(1770~1831)˙
8.벤담(1748~1832)
9.밀(1806~1873)

chapter5.현대의철학_이성의한계,개인의탄생
1.키르케고르(1813~1855)
2.하이데거(1889~1976)
3.사르트르(1905~1980)
4.듀이(1859~1952)

출판사 서평

누구나쉽게그래픽노블로만나는서양철학사
현직교사가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린서양철학이야기

사고력이길러지고철학,인성이좋아지는철학
두뇌가깨어나는철학,쉽고재미있는철학!

“플라톤과아리스토텔레스는왜사이가안좋았을까?”
“소크라테스와칸트가철학배틀을한다면누가이길까?”
“스피노자는정말사과를좋아했을까?”
“소피스트들은정말궤변론자였어?”

쉽고재미있게접근할수있는그래픽노블로
고대철학부터현대철학까지서양철학사를한번에꿰다

인간과관련된근원적인문제나사상,문화등을중심적으로연구하는인문학은어쩌면공기와같아서우리삶구석구석에녹아있다.그럼에도인문학이어렵다고하고,인문학이살아야인간이인간으로서존중받고인간답게살수있다고하는이유는무엇일까?철학은인문학과어떤관계이기에철학이인문학의기초라고할까?철학(philosophia)은그리스어인필로스(philos,사랑)와소피아(sophia,지혜)가결합된말로그의미는말그대로‘지혜를사랑하는학문’이다.그러니인간이지혜를얻으려사유하고탐구하는학문인철학이인간을주제로하는인문학의시작일수밖에없는것이다.현대인문학서적에도소크라테스,아리스토텔레스,데카르트,베이컨,칸트같은서양철학자들의이름이빠지지않고등장한다.

그렇지만이철학자들이름만알았지이들이어떤환경에서태어나어떻게성장했기에오늘날유명한철학자의반열에올랐고,어떤이론을펼쳤기에그들이하는말을우리가따라하는지는잘알지못한다.게다가고대부터현대에이르기까지철학자로존재감을뽐낸이들은일일이손으로꼽을수없을정도로많다.그럼저자는그렇게많은철학자가운데어떻게23명을뽑아내이책한권에,그것도그림과함께풀어냈을까?

서양철학사에서내로라하는쟁쟁한철학자들
교과서에서본바로그철학자들이꼬리에꼬리를물고나온다

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는저자는어떻게하면아이들이어렵지않게인문학을만나고인문학적사고를갖추게될지고민하다가그래픽노블에서방법을찾았다.요즘사람들이좋아하는웹툰형식으로고등학교교과서‘윤리와사상’의서양윤리사상편에나오는철학자들을연대순서에따라정리한것이다.여기서소개하는철학자23명의삶에서우리는무엇을느끼고깨달을수있을까?

1장에서는인간에대한탐구를시작한아테네시대의철학을다룬다.소피스트대표철학자프로타고라스로시작해악법도법이라고한소크라테스,이데아를논한플라톤,다방면에서재주가뛰어나천재로평가받은아리스토텔레스등‘철학삼대장’이차례로나온다.2장에서는혼란의시대라고하는헬레니즘시대의철학을정리한다.아타락시아로대표되는에피쿠로스,스토아학파의대표제논,황제철학자로알려진아우렐리우스가등장한다.이헬레니즘시대에는에피쿠로스학파와스토아학파가양대산맥을이루었다.

3장에서는암흑의시대라고하는중세시대에교부철학을얘기한아우구스티누스,성인의반열에오른스콜라철학자토마스아퀴나스가그모습을드러낸다.4장에서는깨어난이성의시대라고하는근대에활약한철학자들을소개한다.넓게는합리주의의범주에속하는데카르트,스피노자,칸트,헤겔과경험주의자로묶을수있는베이컨,홉스,흄,벤담,밀등내로라하는철학자들이나와자기주장을펼친다.5장에서는독일관념론으로완성된이성중심의철학이무너지고개인이탄생한현대에이름을날린철학자들,즉실존주의철학자키르케고르,하이데거,사르트르와실용주의철학자듀이를소개한다.

이렇듯고대에서현대에이르기까지수많은철학자의생각의역사는인류정신의역사를보여주는장편소설같은인상을준다.몇몇철학자의삶또한소설못지않게드라마틱하기에흥미가더해진다.시공을초월해깊은공감과위로를준이들철학자의가르침과삶을대하는자세에우리도스며들어보았으면한다.그리고가벼운마음으로이책을읽고철학에흥미를느껴좀더전문적이고깊이있는책들로나아가모두가인간다운삶을사유하는기회가되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