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마음공부 :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인생이 편안해지는

반야심경 마음공부 :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인생이 편안해지는

$16.00
Description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읽기만 해도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반야심경 260자의 비밀!

★ 불교 입문 필독서
★ 우리말 반야심경 수록
★ 최고의 불경 연구가 페이융 대표작

산다는 건 몹시 힘든 일이다. 좋은 직장을 구하고, 멋진 배우자를 만나고, 자식을 낳아 잘 키우고, 돈을 많이 벌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바람은 모두 인생의 고통이 된다.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종교, 심리학, 의학, 경제학에서 답을 찾기도 하지만, 녹록치 않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반야심경이 내놓은 해답은 “해답은 없다”는 것이다. 고로 있지도 않은 답을 찾기 위해 고통받지 말고, 생각을 바꾸라고 한다. 오직 자기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라고 말이다.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볼 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고, 인생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최고의 불경 연구가이자 30년 이상 부처 사상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개해 온 페이융 교수가,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히는 ‘반야심경’을 들려준다.
반야심경은 600권에 달하는 ‘반야바라밀경’의 핵심을 단 260자로 응축해 놓은 경전으로, 가장 짧으면서도 부처의 심오한 지혜를 있는 그대로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반야바라밀다를 깊이 행하여[行深般波羅蜜多]”, “비추어 보고[照見]”,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게 된[無智無得]” 후에, 마지막으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揭帝揭帝, 波羅揭帝, 波羅僧揭帝]”라는 주문을 암송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것이 바로 고통을 벗어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260자만으로 중생의 모든 문제에 대답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생각의 길을 열어 주고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알려 준다. 불교에 입문하지 않더라도 인생의 지혜를 얻기 위해,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불교 사상을 이해하고 경전이 뜻하는 바를 알기 위해 반야심경을 읽는 이유다.

마음이 지치고 심란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반야심경을 찾는다.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자 괴로움을 없애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주문으로, 외우면 외울수록 또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깨닫고 실천할수록 궁극적 자유를 얻도록 돕기 때문이다. 바로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유형의 사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당신도 반야심경 속에서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얻어 가길 바란다.

저자

페이융

중국의대표불경연구가.중국저장출신인저자는15세에대학에입학해석사학위와박사학위를취득했다.지난대학교중문과에서강의하며제48회라이프치히국제영화제심사위원등으로활동했다.현대시,장아이링연구등다양한분야의학술서와산문집《남쪽으로걷다》등을발표했다.
1990년부터불경을연구하기시작했으며,수천년이어온지혜의보고인불교를일반인이쉽게이해할수있도록현대적으로해석하는데30여년의세월을보낸것으로유명하다.금강경을해설한《초조하지않게사는법》,육조단경을해설한《불안하지않게사는법》,법화경을해설한《법화경마음공부》등불교경전을대중의눈높이에서해설한일련의저서들은그런노력으로탄생한저자의대표작으로꼽힌다.
이외에도당나라선승인한산의삶을통해자유롭게사는법을묘사한《인생이즐겁지않다면한산을만나라》등다수의책을지었으며,하나같이불안,걱정,두려움으로초조하게살아가는현대인에게현실에집착하지않는초월의삶을사는지혜를들려준다.

목차

시작하는글|읽기만해도근심걱정이사라지는반야심경
우리말반야바라밀다심경전문

1장심란한마음을가라앉히는반야심경의지혜
근심걱정이사라지고인생이편안해지는6가지길
‘보시’로들여다보는타인의슬픔
나쁜일은하지말고좋은일을하라는‘지계’
어떤순간에도분노하지않는‘인욕’의자세
더나은나로안내하는‘정진’
마음을조절해도를이루는‘선정’
고통에서벗어나는근본적인지혜‘반야’

2장단단한마음을위해꼭알아야할진실
내가누구인지알수있는5가지단서
눈에보이는세상이전부가아님을깨달아라
고통도즐거움도순간순간변한다
모든개념을의심하고의심하라
집착을버리고욕망을통제하라
분별하려는마음을경계하라
‘오온’의깨달음으로진정한자아를만나다

3장인생의비밀은일찍알수록좋다
유한한육체로무한한세계를인식한다
보이는곳너머광활한‘무’의세계
인생혹은우주의비밀
어떻게차이를넘어온전히살것인가
‘그게아니면안되는일’은없다
삶을옭아매는‘명분’에서해방되라
‘비교’의장벽을깨트리고넘어서야한다

4장불행한일이닥쳤을때대처하는법
나의운명은달라질수있을까?
12가지인연을따라흐르는운명의비밀
운명에휘둘릴때는자기자신에게집중하라

5장굴곡많은세상사에의연해지는법
어찌하여마음이지치고고통스러운가
무엇에도흔들리지않고중심을잡는힘
즐거움도괴로움도내삶의일부다
차분함을잃지않고지속해야한다
칭찬도비난도호숫가풍경바라보듯보라

6장생활속근심걱정다스리는법
마음속두려움을없애는7가지길
“나는생각할수있다”,고로장애물이없다
“나는보고들을수있다”,고로장애물이없다
“나는자아를벗어날수있다”,고로장애물이없다
“나는비결을믿지않는다”,고로장애물이없다
“나의세계가있다”,고로장애물이없다
“나는버릇을잘안다”,고로장애물이없다
“나는상식의함정을안다”,고로장애물이없다

7장현재를사는것만큼좋은것은없다
고요한지금이순간을살라
마음을다해하고싶은것을하라
불완전한세상과공존하는법을배워라

8장반야심경을외우면마음이강해진다
인생과마음이편안해지는주문

부록반야심경더깊게읽기
현장법사가서쪽으로간까닭은?
반야심경은누가썼을까?
반야심경의진정한주인공은?
반야심경의‘심’은무슨뜻일까?

출판사 서평

삶의고통에서벗어나마음의평안에이르는길

세상에태어난순간부터끊임없이노쇠해가고,여러병마와싸우다가결국죽음에이른다.좋아하는사람,사물과오랜시간을함께보낼수없고,좋아하지않는사람과사물이항상우리곁을지킨다.얻고자하는것이많아만족할수없고,복잡한생각과감정에얽매여기복을겪는다.교통사고,재난등예상치못한화를만나기도한다.
이런일들로부터우리는한시도평온하지못하다.어떻게인생의고통에서벗어날수있을까?어떻게해야자유로워질수있을까?
중국의대표적인불경연구가페이융은반야심경에서답을찾았다.

가장짧지만부처의지혜가가득한경전,반야심경
260자로중생의모든문제에답하다

“해답은없다.”세상의모든문제에대한답은“해답은없다”는것이다.반야심경은어딘가에의지하려하지말고,오직자기자신에게의지하라고한다.지금이순간을살며,마음을차분히가라앉히고자신을제대로바라보라고말이다.그래야문제를근본적으로해결할수있고,진정으로마음의평온을찾을수있다.
반야심경은모든문제에간결하고명확한해답을제시하는데,사체(四諦),팔고(八苦),오온(?蘊),십이처(十二處),십팔계(十八界),육바라밀(六波羅蜜),십이인연(十二因緣),공(空),무(無)같은말이지닌지혜들이다.
단260자로이루어진반야심경은불교경전중에서가장짧은경문이지만부처의심오한지혜를풍부하게잘응축하고있어,가장많이읽히고널리알려져왔다.나아가사람들을고통스럽게하는인생의문제를해결하고삶의지혜를찾는데큰역할을해왔다.

어떻게차이를넘어온전히살것인가

인생을고달프게만드는원인을하나더찾자면,지나친구분이아닐까.국가,민족,성별,선악,애증등수많은경계가우리의삶을둘러싸고있다.그경계에따라가치판단이생겨나고,좋고나쁜것을구분짓게만든다.
결국틀에박힌사고를형성시키고,무엇을보든곧바로단정짓고판단하게만든다.이틀안에갇혀있기때문에우리는늘곤경에빠져있다고,자유롭지못하다고느낀다.
이책은곤경은없다고말한다.우리의편견과아집이곤경을만들어낸다고말이다.갖가지차별성에집착하고좋다고생각하는것을가지려하기때문에,세상이점점좁아지는것이다.
부처는차이를보아야하지만,또차이를보지말라고말한다.세상을살되,세상을초월하라고말이다.즉,파편의조각속에살지말고,온전한존재안에살며,전체안에서크게살아가라는것이다.부처의가르침은분리된사물들을하나로모으는지혜이며,서로모순된것들을하나로온전히이어붙이는지혜다.
《반야심경마음공부》는깨달음에머무르지않고,우리삶에부처의가르침을어떻게적용해갈것인지실천방안을구체적으로제시하고,반야심경속에담긴부처의지혜를보다깊이,보다쉽게이해할수있도록비유와인용을활용해묵상의폭을넓혀나간다.

인생과마음이편안해지는반야심경주문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반야심경속이주문은부처가우리에게전하는깨달음이자모든고통을없애주는진실한말이다.번역과해석은저마다다르지만,우리에게‘떠나라’고외치는의미만은분명하다.
떠나라는주문이어떻게우리의고통과불행을해결해줄수있을까?그해답은쉽게찾을수없다고페이융은말한다.
그럼에도페이융은많은이들이반야심경을읽고내면에희열과강인함으로충만한사람이되길바라며,부처가남긴인생의지혜를얻어모두자신이가장좋아하는모습으로살아가길바라마지않고있다.이책이근심걱정이사라지고편안한삶으로당신을안내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