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바다는 목격된다. 해안과 수평선과 섬이 만들어 내는 풍경으로 목격된다. 이 익숙한 풍경에는 해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수평선을 방해하며 섬을 잇는 ‘인간적인 것들’이 있다. 교량, 건물, 항구, 어부들의 배, 화물선 같은 것들. 이런 인간적인 것들의 그 ‘인간’은 어떤 사람들일까?
여기 바다에 관한 책이 있다. 가까운 바다에서 먼 바다까지 이야기한다. 하지만 〈바다의 발견〉은 바다라는 풍경에 관한 책이 아니다. 사람에 관한 책이다.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바다를 건너야 하는 사람들,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에서 발견되는 바다는 바로 그런 사람들과 함께 발견되는 바다다.
육지보다 넓은 바다, 국토보다 더 큰 바다에서 한 나라의 정부는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도 이 책을 통해 발견되는 바다이다. 이 책을 열면, 우리가 아는 바다 너머의 또 다른 바다를 체험한다. 독자는, 이 바다에서, 인간들의 정책과 산업과 활동이 어떻게 국가적 차원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발견한다. 그때 바닷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대한민국은 해양국가이다.
여기 바다에 관한 책이 있다. 가까운 바다에서 먼 바다까지 이야기한다. 하지만 〈바다의 발견〉은 바다라는 풍경에 관한 책이 아니다. 사람에 관한 책이다.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바다를 건너야 하는 사람들,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에서 발견되는 바다는 바로 그런 사람들과 함께 발견되는 바다다.
육지보다 넓은 바다, 국토보다 더 큰 바다에서 한 나라의 정부는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도 이 책을 통해 발견되는 바다이다. 이 책을 열면, 우리가 아는 바다 너머의 또 다른 바다를 체험한다. 독자는, 이 바다에서, 인간들의 정책과 산업과 활동이 어떻게 국가적 차원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발견한다. 그때 바닷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대한민국은 해양국가이다.

바다의 발견 (김영춘의 해양국가 이야기)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