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튜어트밀
저자:존스튜어트밀(JohnStuartMill)
19세기영국,특히빅토리아시대의대표적인학자이며사회개혁가로서,학문적으로는철학과경제학을비롯한다양한분야에서탁월한업적을이루었고,사회개혁가로서는노동자들의지위향상과여성참정권운동등에기여했다.
1806년5월20일,현재런던의북부교외에있는펜턴빌에서,스코틀랜드출신의철학자이며경제학자인제임스밀과해리엇바로우의장남으로태어났고,어려서부터벤담의동지이자친구였던그의아버지의교육을따라공리주의의차세대지도자가되기위한엄격한영재교육을받았다.3살에는그리스어를,8살에는라틴어를익혔으며,10대초에이미정치경제학,논리학,수학,자연과학을섭렵했고,15살에는철학,심리학,정치철학에관한주요저술을시작했으며,벤담식공리주의의탁월한토론가이자선전가로활약했다.
그렇지만밀은20세에이르러자신이지금까지추구하던공리주의적개혁에대해서어떤정열과행복감을느끼지못하는정신적위기를겪었다.이런정신적위기속에서밀은워즈워드의시를통해감성과상상력에눈을뜨면서자신의정신세계를넓혀낭만주의문학과철학및당시의다양한학문사조를흡수하게되면서,벤담식공리주의와는다른밀자신의공리주의의체계를발전시키게된다.이런시기를거치면서밀은<논리학체계>,<정치경제학원리>,<윌리엄해밀턴의철학>,<자유론>,<대의정부론>,<공리주의>,<여성의예종>등의저술을출판했고,사후에<종교에관한세편의에세이>와<사회주의론>이출판되었다.
밀은학자였을뿐만아니라사회현실에도깊이관여했는데,17세인1823년에동인도회사에서통신심사부장인아버지제임스밀의조수로근무를시작해서그가56세가되는1862년까지근무했는데,최종직책은현재로치면인도를다스리는중앙정부의차관급이었다.그후밀은1865-68년에자유당후보로서웨스터민스터의하원의원으로선출되어왕성하게활동하였다.하원의원직에서물러난후아비뇽으로옮겨살다가1873년사망해서아비뇽에있던자신의아내곁에묻혔다.
역자:정미화
이화여자대학교철학과를졸업했다.옮긴책으로는<공리주의>,<여성의종속>,<철학의역사>,<탄탄한논리력>,<엘라처럼>,<최강의식물식>,<그녀가달리는완벽한방법>,<죄수운동법>,<주2회1일1시간,죽을때까지건강하게살고싶어서>,<하루800칼로리초고속다이어트>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