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진실인가요?(큰글자책)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영문학 작가들)

무엇이, 진실인가요?(큰글자책)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영문학 작가들)

$39.00
Description
정선희 작가의 저작 『무엇이, 진실인가요? -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영문학 작가들』은 현대 영문학의 거장 6인의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진실의 다층적인 면모를 탐구하는 인문학적 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문학 작품을 해설하는 비평서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는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가즈오 이시구로, 마이클 온다치, 클레어 키건, 맥스 포터 등 동시대 작가 12편의 작품을 소재로, 독자들에게 삶의 복잡한 문제를 꺼내놓는다. 기억은 어떻게 자기합리화의 도구가 되는지, 사랑과 집착의 경계는 어디인지, 그리고 상실 이후에 남겨진 것들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를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언어로 풀어낸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었다. ‘기억과 존재’, ‘남겨진 이야기’, ‘'우연과 필연’, ‘상실과 치유’, ‘사소한 선의’, ‘인간의 근원’이라는 주제를 차례로 조명한다. 특히 부록을 통해 작가들의 생애와 철학적 배경을 상세히 소개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문학이 정답을 주는 대신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믿으며, 독자들이 소설 속 인물들의 선택을 따라가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품고 떠나는 이 지적 여정은, 문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더 풍성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정선희

읽는다는건산다는것.다양한연령대의사람들과책을읽는기쁨을나눈다.성신여자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에서두루공부했다.〈콘라드작품에나타난이데올로기읽기:지젝의판타지와스펙터개념을중심으로〉라는주제로영문학박사학위논문을썼다.이화여자대학교와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강사로대학생들을만나왔고,서울시교육청서울형심층쟁점독서토론리더단교수로활동하면서서울시내여러고등학교학생들을만난다.마이에듀평생교육원에서영국소설과영어강독을맡고있다.

목차

저자가독자에게(13쪽)

1부기억그리고거기없던사람(26쪽)
이언매큐언의속죄(28쪽)|마이클온다치의잉글리시페이션트(52쪽)

2부여기,남은이야기(90쪽)
줄리언반스의예감은틀리지않는다(92쪽)|연애의기억(122쪽)

3부우연과필연사이(140쪽)
이언매큐언의견딜수없는사랑(142쪽)|줄리언반스의우연은비켜가지않는다(170쪽)

부록:무엇이진실인지묻는여섯작가들(186쪽)

4부남아있는것들(214쪽)
가즈오이시구로의남아있는나날(216쪽)|맥스포터의슬픔은날개달린것(230쪽)

5부사소하지만영원한것(242쪽)
클레어키건의이처럼사소한것들(244쪽)|맡겨진소녀(264쪽)

6부인간의잃어버린근원을찾아서(278쪽)
가즈오이시구로의나를보내지마(280쪽)|클라라와태양(294쪽)

출판사 서평

“우리는‘견딜수없는진실’을‘견딜수있는서사’로바꾸고있지는않나요?”

현대영문학의거장6인이묻고,정선희가답하는삶과진실에관한12가지통찰

문학이라는그릇에담긴인간존재의본질을찾아서호모사피엔스는언젠가사라질운명을알면서도매일아침일어나사랑하고창조하며의미를만들어냅니다.죽음을향해걸어가면서도살아있음을증명하려는이아름다운몸짓을기록하고담아내는그릇이바로‘문학’입니다.이책은그그릇에귀를기울여우리가누구인지,왜사는지,사랑과상실은무엇인지에대한근원적인질문들을탐구합니다.

현대문화의원형,영문학거장들과의지적인티타임,오늘날현대문화에깊이스며든수많은이야기의원형은영문학에서시작되었습니다.저자정선희는이언매큐언,가즈오이시구로,줄리언반스,마이클온다치,클레어키건,맥스포터등동시대영문학을대표하는작가6인의작품12편을선정하여,마치처음만나는상대와차를한잔하듯친절하고부드러운언어로이야기를풀어냅니다.학문적비평의딱딱함에서벗어나독자와나란히앉아삶을들여다보는이여정은,문학이어떻게우리삶의지침서가될수있는지를보여줍니다.

기억의조작부터인공지능의헌신까지,진실의다층적면모이책은총6부에걸쳐‘진실’이라는화두를집요하게추적합니다.

1~2부:이언매큐언의『속죄』와줄리언반스의『예감은틀리지않는다』를통해기억이어떻게자아보존을위한자기합리화의도구가되는지예리하게해부합니다.

3~4부:삶을뒤흔드는우연과필연의경계를살피고,상실의슬픔이까마귀처럼우리곁에머물때그것을어떻게직시하고치유할것인지논합니다.

5~6부:클레어키건이포착한‘사소하지만위대한선의’를통해구원의가능성을엿보고,가즈오이시구로의SF적상상력을빌려복제인간과인공지능조차갈구하는‘인간성의근원’을묻습니다.

읽는다는것은산다는것입니다.문학은정답을주지않습니다.대신질문하는법을가르쳐줍니다.저자는독자들에게혼자만의독서로끝내지말고,함께읽고대화하며소설속세계와적극적으로소통하기를권합니다.이책은기억과망각,시간과역사사이에서흔들리는우리모두에게타인을이해하는통로를발견하고,더풍성한삶의의미를목격하는기쁨을선사할것입니다.

이런분들께추천합니다.
-현대영문학거장들의작품을깊이있게읽고싶지만접근하기어려웠던독자.
-기억,사랑,상실등인생의본질적인질문에대해문학적답을찾고싶은분
-『속죄』,『남아있는나날』등유명원작소설과영화의차이점이궁금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