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여성적 글쓰기’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 고전이자 페미니즘 제2물결의 아이콘 엘렌 식수의 대표작 『메두사의 웃음』이 프랑스 출간 51년, 한국어판 출판 22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그저 난해하다는 평가와 오해를 받는 동시에, 읽고 쓰고 창작하는 여성들에게서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이처럼 찬사와 오명이 엇갈리는, 여전히 논쟁적인 텍스트를 불문학 연구자 이혜인의 새로운 번역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만듦새로 선보인다.
엘렌 식수는 이 책에서 메두사 신화를 재전유해 메두사에게 새로운 의미와 위상을 부여한다. 메두사는 더 이상 두려움의 표상이 아니라 스스로를 되찾은 여성의 이미지다. 남성이 두려워한 여성의 얼굴이 ‘여성의 웃음’으로 바뀌고, 바라보면 죽는다는 저주는 여성이 스스로 바라봄으로써 돌파되고, 말 없는 괴물은 “자기 몸을 되찾”아 말하고 글 쓰는 여성, 즉 여성적 글쓰기의 주체가 된다.
엘렌 식수는 이 책에서 메두사 신화를 재전유해 메두사에게 새로운 의미와 위상을 부여한다. 메두사는 더 이상 두려움의 표상이 아니라 스스로를 되찾은 여성의 이미지다. 남성이 두려워한 여성의 얼굴이 ‘여성의 웃음’으로 바뀌고, 바라보면 죽는다는 저주는 여성이 스스로 바라봄으로써 돌파되고, 말 없는 괴물은 “자기 몸을 되찾”아 말하고 글 쓰는 여성, 즉 여성적 글쓰기의 주체가 된다.
메두사의 웃음 (여성적 글쓰기에 대한 최초의 선언 | 양장본 Hardcover)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