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날 (어느 날 고래가 우리에게 왔다 | 양장본 Hardcover)

고래의 날 (어느 날 고래가 우리에게 왔다 | 양장본 Hardcover)

$14.26
Description
사실주의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또 다른 세상!
화려한 빌딩 숲 사이로 유영하는 거대한 고래와
그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사람들.
수많은 고래들은 왜 인간이 사는 도시까지 왔을까?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하여 고민하게 만드는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림책.
저자

코르넬리우스

Cornelius
다비드칼리(DavideCalì)는1972년스위스에서태어났으며이탈리아와프랑스에서살고있습니다.그는그림책과만화,시나리오,그래픽소설등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글을쓰는세계적인작가로,우리나라를포함해25개가넘는국가에서작품이출판되었습니다.그의작품들은기발한상상력과유머로사람들의사랑을받고있으며,2005년‘바오밥상’,2006년‘볼로냐라가치스페셜상’등수많은상을수상했습니다.우리나라에출간된그림책작품으로는『적』,『나는기다립니다』,『완두』,『싸움에관한위대한책』,『내안에공룡이있어요』,『안나는고래래요』등이있습니다.‘코르넬리우스’는다비드칼리를비롯한작가몇명이그룹이되어함께사용하는필명이며,이책은다비드칼리가‘코르넬리우스’라는이름으로출간한첫번째그림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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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늘을유영하는고래’와그들을바라보는인간의시선
『고래의날』은세계적인그림책작가로활동하고있는‘다비드칼리’가‘코르넬리우스’라는필명으로소개하는첫번째그림책입니다.그동안그의그림책들에서볼수있었던환상적인이야기전개,실험적인요소들이‘토마소카로치’라는그림작가와만나더욱빛을발하는책으로완성되었습니다.흑연과목탄으로만작업을하는‘토마소카로치’는환상적인주제를사실적으로묘사하는특징을갖고있어이책속의고래들에게특별한생명을불어넣기충분했습니다.
고층빌딩과자동차로가득한화려한대도시에갑자기거대한고래들이나타나하늘을날아갑니다.온갖종류의고래들이하늘에서마치절벽을끼고지나가듯이건물사이를피해우아하게가로질러갑니다.춤을추듯유영하는그들의모습은거대하지만조용하고평화롭습니다.
하지만,그아래에서고래를바라보는도시인간들의반응은침묵하며지나가는고래들의평온한모습과는대조적입니다.인간들의표정은두려움과공포,일부는무관심으로나타납니다.결국인간들은고래를공포의대상으로여기고없애기로합니다.곧바로군대와사냥꾼은고래를적으로여기고하늘을지나가는고래들을무참히공격하고죽입니다.인간들은땅에떨어져죽은고래앞에서자랑스럽게기념사진을찍고군인들은훈장을받지요.방송에서도고래가사라져하늘이맑고깨끗해졌다고안심합니다.하지만,그들이두려워할일이정말또다시일어나지않을까요?

다양한지구생명의일부로서조화를이루며살아가는우리
단한줄의글도들어있지않지만,우리는이그림책을통해다양한질문을떠올릴수있습니다.고래들은왜대도시로날아온것일까?고래들이우리에게전하고싶은말은무엇일까?고래의등장에왜어떤사람은두려워하고,어떤사람은관심도없는걸까?
우리는이책을통해인간이하고있는커다란착각,즉,‘인간이모든지구생명의우위에있다.’는착각이지금과같이지구환경을파괴하고생명다양성의탑을무너뜨리고있는건아닌지생각하게됩니다.
거대한고래들은그곳을지나갈뿐이었습니다.조용하고평화롭게말이지요.그들의행동은위협적인것이전혀없었지만,그들을공포와두려움의대상으로바라본것은인간들이었습니다.인간중심의사고로바라본‘하늘을유영하는고래’는고래의모습이아닌낯설고두려운공포의대상이었던것이죠.결국인간들은스스로만들어낸두려움의대상을폭력을사용해없애버리고맙니다.이것은마치우리인간이자신들의이익과목적을위해서라면장애물을치우듯거리낌없이죽이고파괴해온그동안의수많은자연환경과생명체들을떠올리게합니다.정말우리인간에게는이렇게할자격이있는걸까요?
이지구상에는우리가잘알지못하는수많은생명이있으며,그들과우리는거미줄처럼서로엮여조화를이루며살아가고있다는사실을분명히알아야합니다.우리눈에하찮게보이는작은생명하나가멸종이되면그자리가비워져어떠한불균형이일어날지우리는알수없습니다.우리는잘아는생명부터잘알지못하는미지의생명까지모두우리의일부라고생각하고조화를이루며살아가야합니다.지금은반드시그래야할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