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 말고 나란 엄마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나를 잃은 당신에게)

좋은 엄마 말고 나란 엄마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나를 잃은 당신에게)

$14.00
Description
”나는 왜 불쑥불쑥 마녀 같은 엄마가 될까?”
감정치유 여행 - ‘전투육아’의 긴 터널을 지나 행복한 ‘나란 엄마’가 되기까지

“나는 내 것을 다 내놓아야지 좋은 엄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의 욕구는 물론 나의 시간까지 아이들에게 다 내어 주었다. 그러다가 체력이 다하거나 감정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날이면 여지없이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빽!’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모든 걸 아이들에게 맞추어 놓고는 힘들 때면 그 감정의 찌꺼기를 아이들에게 배출하는 나의 모순에 내가 싫어질 때가 많았다.” 본문 227P

대한민국 기혼 여성은 슈퍼우먼 역할을 담당한다. 한 남자의 아내, 집안일의 대소사를 챙겨야 하는 딸과 며느리, 때에 따라서는 생계를 책임지는 직장인의 역할까지.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필사의 역할이 하나 더 주어진다. 바로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 이 역할은 육아라는 막중한 임무를 사명으로 짊어진다.
24살, 갑작스레 엄마가 된 저자 또한 이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저자는 ‘슈퍼우먼’의 모순을 깨닫고 “착한 딸, 착한 엄마, 착한 며느리, 착한 아내 안 하기”를 선언한다. 그 대신 육아에 몰입했던 시간 동안 외면했던 ‘나’를 찾아 나선다. 상처받은 내면의 나를 치유하고 나의 행복을 찾는 것이 아이에게도 행복을 주는 최고의 육아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스스로 겁쟁이라 말하는 저자에게 이 태도의 전환은 꽤 혁명적이다. 저자는 ‘좋은 엄마’ 내려놓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뒤, 그 결과물로 ‘나란 엄마’의 행복을 쟁취한다. 그 보고서가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손이 아닌 몸으로 쓴 감정치유 육아의 경험을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의 육아 경험은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인 미래의 엄마, 혹은 지금 막 그 문턱에 들어선 엄마들에게 전하지 않고는 못 배길 만큼 절실한 이야기다. 그래서 같은 시대를 사는 또 다른 엄마들이 겪어야 할 전투육아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위로해주고 싶은 간절함이 이 책 곳곳에 새겨져 있다.

“끝없는 자책과 죄책감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나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이를 사랑하는 만큼 자신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죄책감 육아에서 벗어나기를, 이미 자신이 충분히 좋은 엄마임을 알아차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 (프롤로그)
저자

김하나

일도육아도살림도다잘하고싶은슈퍼우먼을꿈꾸던젊은엄마.좋은엄마가되기위해6년간가정보육을통해‘엄마표놀이’를섭렵한열혈엄마.자주넘어지고깨지지만그럼에도다시일어서는사람.넘어지고깨지며얻은경험을글로쓰는사람.채우기보다덜어내야함을깨달은여전히배우고싶은엄마이자여자사람.평범한전업주부의삶을살다지금은작가이자유튜버가되었고,실행하는독서모임‘실천하고행동하는독서력프로젝트’와비대면육아모임‘아이와함께성장합니다’를운영하고있다.이책은책임감에눌려힘겨워하는보통의엄마들에게전하는공감과위로의메시지이다.

저자와소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a88919
유튜브 주부탐구생활TV
인스타 @hana_jutam

목차

프롤로그
-아이를사랑하는만큼나도사랑하기를

육아,그이상과현실
아무것도몰라요
뼈가약한아이
사람이니?천사니?
아무거나괜찮은‘척’쟁이
착한사람더하기좋은엄마
무식하면용감하다고했던가?
출근하는전업주부입니다
비교의늪에서허우적허우적
개콘다중이가나였다니
2015년,나의자책일기

겁쟁이엄마의용감한육아
책육아에도단ㆍ무ㆍ지
독박과독점의한끗차이
존재자체로사랑해
포기아닌선택입니다
더하지말고덜어내세요
아이가좋아하는게뭐예요?
엄마표놀이,왜하세요?
집안일이주는축복
꿈꾸는미니멀육아
너의삶을살아라

내속엔내가너무많아서
착한아이콤플렉스입니다
질투를멈추는방법
아프지만꺼내보아야하는그것
두려움을결산하는방법
싫어하는그의모습이내모습이었다
내가선택했던‘무능함’
사과하지못했던이유
인정받고싶었음을인정하기

아이에게배우는엄마
너는이미알고있구나
나만잘하면되는놀라움
오늘수업은‘용기’입니다
내가어디가그렇게좋아?
산타할아버지는우는아이에게도
끈기를알게해준‘놓아버림’
사과하는엄마의글쓰기
치유하는엄마의글쓰기
내삶의멘토가되어주었다

그림책속에서나를보다
기분을말해봐
너무너무공주
눈물바다
무지개물고기
안녕,울적아
알사탕
언제까지나너를사랑해
에너지버스
줄무늬가생겼어요

너만큼소중한나
더잘하려고하지마세요
나에게선물하는소확행
좋아하는것으로채우는하루
슈퍼우먼때려치우기
쓰지않을이유가없는‘감사일기’
전투육아의터널을지나
아이와함께하는치유의길

에필로그나를찾고꿈을이루다

출판사 서평

눈물많은겁쟁이엄마,아이와함께훌쩍성장하다
‘독박육아’에서‘독점육아’로건너가는여섯무늬의플랫폼

장면1〉〉
육아,그이상과현실
“엄마라는이름은때때로무겁고고단했다.제앞가림도힘든어설픈20대중반의여자가두아이의엄마라는사실을뼛속까지느낄때면소름끼치게두려웠다.그렇게나는열심히했지만사실불안하고두려움으로가득찬육아를했다.더잘해내야한다는생각에늘경직되어있었다.그렇게경직되어유연함을잃은다중이엄마는감정을통제하지못하는날들을자주보냈다.”(본문51p.)

장면2〉〉
겁쟁이엄마의용감한육아
“세상을바라보는자신의관점을바꾸면놀랍게모든것이달라진다.“피할수없다면즐겨라.”라는말이있듯이독점육아라는단어를만난순간나도관점을바꿔보기로했다.독박육아를피할수없는상황이라면,독점육아로즐겨보는건어떨까?(본문60p.)

“나는이제엄마가선생님이되지않아도된다는것을알게되었다.전처럼아이의질문에완벽한답변을주어야한다는마음의부담도없어졌다.그저환경을만들어주고,아이의이야기를들어주는것,모르는것은모른다고이야기하고함께알아보는것,그것이면충분하다는것을알아차렸기때문이다.”(본문87p.)

장면3〉〉
내속엔내가너무도많아서
“아이들은내모습을거울처럼비추며시시때때로자각할기회들을던져주었다.아이의행동과언행이불편하게느껴진다면아이의모습을통해내모습을되돌아보자.‘자신의모습과감정을아는것’,그것만으로도변화될수있다고한다.우리에게는선택할힘이있기에,알고나면변화를선택할수있다.”(본문136p.)

장면4〉〉
아이에게배우는엄마
“나를위해그리고나를보고크는내아이들을위해나에게더집중해야겠다.내가좋아하는일을하며기쁘게나의삶을살아가야함을배웠다.아이들은기쁘고당차게살아가는엄마의에너지와함께공존하며모방으로배운다.‘나만잘하면되는놀라움’을아이를통해다시배웠다.”(본문151p.)

장면5〉〉
그림책속에서나를보다
“『기분을말해봐』를읽으며서너살아기때부터아이들과감정에관한이야기를많이했다.오랜시간감정에대해혼란스러움을느꼈던나에게아이와감정이야기를나누는육아의과정은치유의시간이되었다.내감정을알아주는연습을하며아이들의감정도잘헤아려줄수있었다.”(본문188p.)

장면6〉〉
너만큼소중한나
“좋은엄마가되고자애쓰는이글을읽는당신에게이말을전하고싶다.아이에게조건없는사랑을주기위해서자신먼저조건없이사랑해야한다는것을,너그러운엄마가되길원하는만큼자신에게도너그러워지기를,육아라는축복의시간을통해나를알아가며사랑하게되는성장의시간을놓치지않기를,마지막으로지금모습그대로충분하다는것을알아차리기를,”(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