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의 아이들 (김혜정 장편소설)

라온의 아이들 (김혜정 장편소설)

$11.90
Description
판타지와 현실의 묘한 조합,
그 속에 담긴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의지!
작가 김혜정이 날카롭게 되살려낸,
기억해야 할 진짜 세상!
소설집 《모나크 나비》, 《18세를 반납합니다》 등으로 청소년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 작가 김혜정이 《독립명랑소녀》 이후 오랜만에 장편소설로 독자들을 만난다.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열한 번째 책인 《라온의 아이들》은 가상의 섬 ‘라온’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아이들의 우정과 사랑, 부당한 힘에 맞서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저자

김혜정

전남여수에서태어나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을졸업했다.1996년《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비디오가게남자〉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서라벌문학상신인상,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우수청소년저작상,송순문학상을수상했다.교정에서아이들의이야기에귀기울이며살고있다.
청소년소설집《모나크나비》,《18세를반납합니다》,《영혼박물관》,청소년장편소설《독립명랑소녀》,《달의문(門)》,소설집《수상한이웃》,《바람의집》,《복어가배를부풀리는까닭은》등을썼다.

목차

라온의아이들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기억과고통을잃고미스터리한섬에갇힌아이들,
그런아이들의비밀을숨기고이용하려는의문의정체들!
그리고서서히드러나는진실…

‘우리가여기를벗어날수있을까…’

겉으로는평화로워보이는섬‘라온’.보라색피부를가진아이들이섬에살고있다.그들의나이는열여덟살안팎이다.그들은1년전이섬으로흘러들어왔는데,모두과거의기억을잃었고,부상을입었으나통각을잃어통증을느끼지못한다.라온의모든걸관장하는존재인‘박쥐’가그런아이들을통제하는곳이다.
그런데최근새로운아이들(신입들)이섬으로자주흘러들어오기시작할무렵,기존의아이들이통증을느끼고,기억을되찾기시작한다.그러던중바닷속에거대한구조물이있는걸알게되고그것의정체에의문을품는다.또한아이들은박쥐가‘붉은사막인’들에게신입들을팔아넘기는걸알게되고충격에빠진다.
그러던아이들중‘기주’는평소믿음을가져왔던의사‘첸’에게섬을빠져나갈계획을알리고,그무렵아이들의기억은점점더회복되고,먼바다에있는그구조물이자신들이타고온배라는걸기억해낸다.자신들이붉은사막인의몸을복원하기위해팔려왔다는것,보라색피부가그표식이라는것도알게된다.
이모든것을알게된아이들은울분을토하고,우여곡절끝에섬의기원제를올리는날‘붉은사막’으로팔려가는신입들을구해섬을빠져나가려하는데….

이제라온의아이들을멀리떠나보내야할시간이다.이렇게나마아이들에게이별의말을할수있어서다행이다.이별의말한마디못한채헤어졌던이들이만나는순간을그려보는것은사뭇설레고,가슴벅찬일이다.
고얼,기주,시형,무애,주안,마로….모두파이팅!이제너희들스스로가만들어갖게된힘을과시해봐.그무엇도너희들의의지를꺾을수없을거야.
-‘작가의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