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거북

아기 거북

$16.00
Description
막 태어난 아기 거북이들이 있는 힘껏 기어갑니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바다에 도착한 아기 거북들이 묻습니다. "우리 엄마인가요?" 바다가 대답합니다. "난 바다란다. 엄마처럼 꼭 안아 줄게." 엄마는 알을 낳고 어디로 간 걸까요? 아기 거북들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둥근 달을 본 아기 거북들이 묻습니다. "우리 엄마인가요?" "난 달이란다. 언제나 엄마처럼 지켜볼게."
아기 거북들은 산호초에게, 나비고기에게, 해파리에게도 묻습니다. 다들 엄마는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온종일 찾다가 지친 아기 거북들에게 검은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무사히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누리 과정 연계
자연 탐구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생명체와 자연환경 알아보기
사회 관계 :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저자

표영민

홍익대학교에서광고디자인을전공했으며,재미마주코스워크에서이야기짓기를공부했습니다.
머릿속에슬며시나타나는이야기조각을수집하여아이들마음속에오래남는그림책을만들고싶어합니다.
《아기곰의특별한날》《어쩌다슈퍼스타》《혼자있을때,나는》《나는기다립니다》《뭐하니?ㄱㄴㄷㄹ》《우리좀재워줘》를펴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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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기가엄마에게가지는절대적인신뢰를담은그림책!

대부분의아이는엄마의사람을듬뿍받으며성장합니다.어쩌면당연해보이지만동물의세계는종에따라달라서,엄마거북은알을낳아모래를덮은뒤먼바다로떠납니다.
엄마거북의마음을알순없지만,세상의어머니인자연에게자식의안녕을부탁할것같습니다.또한아기거북은엄마가누군지모릅니다.신기하게도날때부터무엇이든척척해내지만엄마가그리울거라고작가는상상했습니다.엄마를찾는과정에서누구도대신할수없는엄마의사랑을그려보고싶었답니다.

공동체의따뜻한사랑과자연의위대함을담은그림책

아프리카속담인'아이하나키우는데온마을이필요하다.'의시작은아마도자연일겁니다.자연은모든생명을품어주기때문입니다.
엄마가곁에서돌봐주면참좋지만아기거북들은바다가안아주고,해마가업어주고,산호초가보살펴주기에씩씩하고건강하게성장합니다.
우리네아기들은어떨까요?우리사회가자연처럼너른사랑으로작고연약한생명을품어주고있을까요?
세상모든엄마와세상모든아기가공동체의따뜻한사랑을느끼길진심으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