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의 비밀 (클래식 LP 제대로 듣기 | 포노 커브의 매직 50선 수록 | 개정증보판 | 양장본 Hardcover)

레코드의 비밀 (클래식 LP 제대로 듣기 | 포노 커브의 매직 50선 수록 | 개정증보판 | 양장본 Hardcover)

$25.21
Description
『레코드의 비밀』은 레코드 마니아의 단순한 음악 여정이나 클래식음악 소개서가 아니다. 이 책에는 레코드를 둘러싼 문화적·공학적·산업적 배경 지식은 물론이고, 실제로 레코드음악을 어떻게 구해서 들어야 하는지 LP 음악 감상의 A부터 Z까지 상세히 담겨 있다.
저자

곽영호

유년시절일명‘독수리표’천일사전축으로레코드를듣고,20대에는점심을굶는대신그돈으로황학동음반가게를뒤지는배고픈음악도였다.8년동안공과대학과음악대학,두번의대학생활을하고현재중등음악교사로일하고있다.음악전문지식을기본으로하고,레코드라는미디어기술과음악적감성사이에존재하는다양한담론을SNS를통해풀어가는활동을하고있다.‘포노커브’라는키워드로새로운아날로그감상패러다임을리드하며,단순한레트로가아닌21세기수퍼노멀사운드를꿈꾼다.늘변함없이꾸준한디깅digging생활로LP라이브러리를만들어가고있다.그과정에서튀어나온이야깃거리와음악들이조금더제대로듣는밑바탕이다.

목차

개정판머리말보이지않는다고존재하지않는것은아니다
머리말아날로그레코드를더행복하게듣고싶은이들을위해

정말,멋진일이일어나고있다아날로그의귀환
33과3분의1회전의마법
아직도레코드가나온다!
21세기레코드의부활
TIP①LP레코드제작과정

이런부분을틀리다니!디지털의배신
불안한바순음정
너무작은그릇
음악의위상흔드는불청객,지터
잡음이주는편안함

이좋은걸왜몰라?
만원짜리레코드의‘고급진’음악
슈베르트송어5중주
또하나의즐거움,재킷
TIP②턴테이블과카트리지54

LP너마저
지폴리아다지오의처량한사운드
실망을안겨준초반들
라지독의재발견

레코드의탄생
포노그래프와그라모폰
그라모폰이승리한이유
78회전4분에서,33회전30분으로
포노커브가가져온변화
TIP③역발상레코드

포노커브
반쪽짜리표준‘RIAA포노커브’
100여가지포노커브규격
스테레오시대의포노커브
포노커브와레코드사운드의관계
TIP④앰프와포노커브

백문百文이불여일청不如一聽사운드이퀄라이징
포노앰프로모노컬렉션되살리기
스테레오앨범포노이퀄라이징
65년된‘할아버지’레코드의당당한사운드
‘고잉홈’으로확인하는이퀄라이징효과
사운드제자리찾기가가져온극적인변화

레코드에관한풍문
정설혹은풍문?
10만장청음끝에얻은결론

감춰진소리를찾아서VoxSecreta
저렴하게오리지널즐기는법
미국캐피톨레코드의사운드
오케스트라공연에서좋은자리찾기
TIP⑤음악듣는강아지‘니퍼’

안맞아도좋은이유
아스토르피아졸라의망각
음질만좋은2류연주보다는그래도명연주!
TIP⑥멀티커브지원포노스테이지

들어서좋은것이좋다디지털레코딩(1980년~현재)
오스카셤스키의디지털레코드
DMM제작기술
신기한요술램프,디지털레코드
디지털리마스터시리즈의명기획들
마니아를위한고음질음반
첼로명곡집〈저녁의하모니〉
TIP⑦디지털레코드구분하는법

라이선스레코드
‘저음왕’게리카의〈콜니드라이〉
한국과일본의라이선스앨범
1980년대이후EMI,CBS라이선스음반
꿩대신닭이된라이선스기획물
므라빈스키〈바그너관현악곡집〉

리이슈,뉴이슈
요한나마르치
이상엔더스에대한오해
아날로그포닉의도전적인기획
저평가된이다헨델의바흐연주
푸르트뱅글러의마지막‘백조의노래’

레코드중흥기,70년대
슈트라우스의교향시를온전히담은70년대
노이만의SX-68커팅머신
1970년대메이저레이블,도이치그라모폰
EMI의세계화전략
필립스의‘다국적’전략
데카의‘와이드밴드’와‘내로우밴드’
마이너레이블레코드
카라얀의예술
TIP⑧레코드매트릭스넘버읽는법

멀티채널사운드
4채널서라운드사운드
4채널레코드경쟁
브라보,SQ

모노의매력1948~1959년
블라흐의모차르트클라리넷협주곡
애호가들의노스탤지어
모노시대의빛나는별들
모노시대의포노커브

모노와스테레오호환시대1960년대레코드황금기
비버의로자리오소나타
세련된진공관사운드
스테레오-모노호환의전통
TIP⑨1960년대메이저레이블의스테레오초기음반형태와레이블명

소리없는사운드전쟁포노커브의역사
1940년대회전수전쟁
1953년‘RIAA’의탄생
3가지포노커브가정착된배경
소비자중심의사운드경쟁
1980년절정기에날아든CD의일격
사망선고뒤에부활한아날로그
해답은포노이퀄라이징

부록포노커브의매직50선

출판사 서평

LP레코드를소재로
이처럼풍요로운음악이야기를들려줄수있다니…

레코드마니아부터문외한까지보는‘레코드입문서’
LP레코드의기초지식과클래식명반감상법부터사운드의본질을찾아주는포노이퀄라이징의놀라운비밀까지….레코드마니아는물론이고레코드음악을들어본적없는레코드문외한까지매료시킬만한흥미진진한레코드음악가이드이다.
아날로그레코드시대에태어나디지털미디어전문가,재료공학과성악등결국‘레코드’라는현대음악산업의총아에관심을가질수밖에없는인생행로끝에이검정색동그란판에푹빠지고만저자가회현동과세운상가,용산등지를떠돌며직접‘뜯고씹고맛본’LP레코드음악의정수가담겨있다.

레코드(음악)를이해하는통로이자배경
이책을보면두번놀라게된다.한번은레코드란아날로그매체가지닌오묘하고풍요로운매력에놀라고,그다음은레코드에매료되어돈과시간을아끼지않는저자의열정과해박함에놀라게된다.
재료공학도에서성악도로,미디어전문가를거쳐다시음악으로돌아온저자의학문적·직업적역정이레코드와레코드음악을만나비로소활짝피어난다.공학과예술을넘나드는저자의지식과경험은레코드를더깊이이해하는통로와배경을제공한다.
왜LP를듣다가CD를들으면불편한가?미묘한디테일과악기들의독특한울림이사라진,지나치게‘소독된’음악이재생되기때문이다.
왜저자는CD는LP에비해‘그릇된’음악정보를전달한다고주장할까?고음역이깨끗하게들리는CD는(특히)저음역의음악정보를제대로담지못하는반쪽짜리그릇이기때문이다.‘양자화quantize’라고불리는디지털화과정에서저음역의주파수가아주미세한근삿값으로바뀌는데,그순간다른음으로변화된저음이화음과어울리지않게되어버린다.배음倍音과화음의바탕을이루는베이스음이변동되는순간,조화를이루어야할음악의구조는기초부터흔들리게된다.왜이런오류가발생하는걸까?…
저자의예민한감상과탐색은끝을모르고이어지고,그결과명반과명연주를텍스트로듣는기이하고도아름다운경험을이책은제공한다.

레코드,어디서부터어떻게들어야하나
왜CD보다LP레코드로음악을들어야할까?LP레코드가전달하는편안한사운드의근원은무엇인가?20세기부터지금까지이어져온레코드와레코드플레이어의역사,세계각국음반회사들이50년넘게벌인치열한사운드전쟁,진짜명반이란어떤음반인가,좋은음반을알아보는방법은무엇인가?어디서어떻게구하는가?레코드음악을듣는데필요한기기와작동법은무엇인가…
그리하여저자는레코드덕후로서10년넘게쌓아온온갖경험과시행착오끝에알아낸소중한‘비밀’을독자들과나누기로결심한다.그비밀이란?어떻게보면사소할수있는레코드사운드에얽힌비밀은책속에담겨있다.

음악에대한열정을자극하는행복한책읽기
얼핏이책은LP,레코드로듣는,클래식음악에관한책처럼보인다.그러나저자가안내하는음악의세계는LP레코드로가두어지지않고,클래식으로국한되지않는다.클래식은물론이고팝송과가요에이르기까지,레코드로들을수있는모든음악을이책은듣고읽고응시한다.
음악과음반의역사를망라한저자의종횡무진음악여정을좇다보면,어느덧음악의한복판에들어서있는자신을발견하게된달까.당장이라도종로세운상가로달려가턴테이블과카트리지와스타일러스를‘긁고’싶어진달까.국내외를통틀어어느누구도풀지못한레코드음악사운드의비밀에대한키key는차라리덤으로느껴진다.
음악과음반에대한깊은공감을선사하는,책장을넘기는것만으로도행복해지는음악또는사운드사용설명서의마지막문구는이러하다.VoxSecreta.사운드의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