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그래

좋아서 그래

$14.00
Description
“그땐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을 몰랐다”
20대의 어느 날, 좋아서 그리고 쓰며 알게 된 사랑과 격려
이제는 전처럼 자주 울거나 오래 괴로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쓰면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정리하고, 질문하고, 대답하며 끊임없이 마음의 문제를 직면해 온 덕분이다. (중략) 많은 이가 그렇듯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20대를 보냈지만 독자들과의 밀도 높은 교류가 마음의 든든한 닻이 되었다. 그 덕에 슬픔과 불안은 꼭꼭 씹어 잘 넘겼고 기쁨과 안정은 곱게 펼쳐 주변을 두르며 살아올 수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그 날들을 지나온 건 나를 지켜봐 준 따뜻한 마음 덕분이었어.” 작가의 이야기는 불안으로 가득했던 우리 모두의 20대 이야기이기도 하다.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서 그려, 좋아서 그래’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처음 글과 그림을 올렸을 때 20대 초반이었던 작가는 어느덧 30대가 되었다. 매일매일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자잘한 어려움, 어깨를 짓누르던 불안의 기록은 솔직하고 따뜻하다. 작가는 독자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20대를 무사히 지나왔고, 독자는 작가의 글과 그림에서 위로를 얻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몽글몽글 삐뚤빼뚤’ 기록. 정지인 작가의 몽글몽글한 그림과 삐뚤빼뚤한 글씨는 불안과 슬픔의 이야기마저도 포근하게 안아준다. 귀여운 그림과 활자들 사이에서 살며시 미소 짓게 하는 다정한 마음을 발견한다..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마음이 간질간질한 다정한 격려들. 그것은 시간을 부지런히 쓰고 그리며 붙잡아 둔 작가의 성실함은 우리에게 돌아보면 별일 없는 것 같은 날에도 틈새마다 선명한 행복의 순간들이 스며 있음을 전한다.

저자

정지인

읽고쓰고그리길좋아하는어린이였다.
스스로를다독이고자쓰고그린이야기로작가가되었다.

인스타그램:joaseo

목차


PROLOGUE

Part1삐뚤빼뚤해도행복한걸
자동차
계속하는것
못해도좋아할게
짜부룩
일기를쓴다
시간의페이지를읽듯이
기다림과만남
지금의나

Part2눈물의바다에배를띄워
정류장
상자
마법의주문
우는밤
나무에대한이야기
틀려도되는일
있어서다행인것들

Part3사랑은실패하지않아
오래된사랑
문을열어줘
나의사랑,나의자랑
심은대로거뒀으면좋겠다
사랑은실패하지않아
결혼을했다
우리의조합
오래같이걷자

EPILOGUE

출판사 서평

이제는전처럼자주울거나오래괴로워하지않는다.그리고쓰면서마음을들여다보고,정리하고,질문하고,대답하며끊임없이마음의문제를직면해온덕분이다.(중략)많은이가그렇듯천국과지옥을오가는20대를보냈지만독자들과의밀도높은교류가마음의든든한닻이되었다.그덕에슬픔과불안은꼭꼭씹어잘넘겼고기쁨과안정은곱게펼쳐주변을두르며살아올수있었다.
-프롤로그중에서

저절로미소가지어지는‘몽글몽글삐뚤빼뚤’기록

정지인작가의몽글몽글한그림과삐뚤빼뚤한글씨는불안과슬픔의이야기마저도포근하게안아준다.귀여운그림과활자들사이에서살며시미소짓게하는다정한마음을발견한다..생각하면웃음이나고,마음이간질간질한다정한격려들.그것은시간을부지런히쓰고그리며붙잡아둔작가의성실함은우리에게돌아보면별일없는것같은날에도틈새마다선명한행복의순간들이스며있음을전한다.

“그럼에도포기하지않기를잘했어”
그렇게불안은삶의든든한조력자가되었다

불안은누구에게나선명하고구체적이다.지나고보면어떨지모르지만지금여기나를짓누르는불안은감당하기가어려워눈물을쏟게만든다.작가는그런밤들을지나이제는불안을다독여다른이름으로만들었다.그것은때로는작가의선택을도와주기도하고무언가잘못되었다고깨닫게해주기도했다.이제불안은작가의삶에든든한조력자가되었다.서툴지언정포지하지않기를잘했다고말하는작가의마음은어떤것일까?

20대를함께건넌독자에게돌려주는격려와사랑

불안으로잠못들던밤을건널수있게해준건,받아온사랑이었다.작가의삶에는사랑의강을둘러조용히지켜봐주던사람들이있었다.그사랑덕분에힘들긴해도무사히,20대를지나올수있었다.작가가받은사랑과작가안에서피어난사랑을신중하고꼼꼼하게담아독자에게돌려준다.결국우리를구하는건사랑!